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장인장모께 사위가 전화하나요?

조회수 : 9,840
작성일 : 2020-05-08 09:33:46
어버이날 아침
시댁에 제가 전화해서 인사드리고 아들 바꿔주고
친정은 제가 직접하고 남편 옆에 있으면 억지로 바꿔주고
이렇게 13년을 해왔는데 남편이 스스로는 전혀 하질 않았어요
이제는 억지로 시키는 것도 힘들고
각자 부모님께 하자고 했는데
참 마음이 ...... 시댁에 안하니 걸리네요
사위들 친정 부모님께 전화 드리나요?

IP : 49.174.xxx.23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8 9:35 A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전 시가에도 남편 시켜요. 친정엔 제가 하구요.
    평소 시부모님들과 사이 좋아요.

  • 2. 나는나
    '20.5.8 9:44 AM (39.118.xxx.220)

    각자 부모에게 감사하면 되죠. 한 번이 어렵지 계속 그렇게 하면 괜찮아요.

  • 3. 항상
    '20.5.8 9:45 AM (203.128.xxx.17) - 삭제된댓글

    미리 당겨 해서 따로 전화는 안해요 양가모두...

  • 4.
    '20.5.8 9:45 AM (14.52.xxx.225)

    하라는 말 한 적 없는데 항상 하더라구요.

  • 5. .....
    '20.5.8 9:48 AM (221.157.xxx.127)

    장인장모가 낳아줬나 키워줬나 각자 자기부모챙기면 된다고 봅니다

  • 6. ....
    '20.5.8 9:51 AM (14.33.xxx.242)

    저도 그전에 식사하기때문에 당일날은 전화하지않고
    남편이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겟네요.

    결혼하고 처음엔 제가 당일날 전화햇는데 ㅋㅋ 참 할말도 없고...
    그리고 본인아들도 안하는거 내가 왜하냐 싶어서 안합니다.
    그전에 식사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저희부모님한테는 제가했고 남편에게 강요는안하고..하고싶음하고 말고싶음말아라 하는데
    가끔 생각나면 하는거같더라구요..

  • 7. 저희는
    '20.5.8 9:53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오늘 남편은 본인 어머니 뵈러가고 저는 우리 엄마 보러갑니다. 서로 직계 형제들끼리만 모여요.
    자기부모 자기나 감사한거죠.
    서로 불만 없어요.
    전화도 자기 부모에게 각자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8. 원글
    '20.5.8 9:53 AM (49.174.xxx.235)

    시어머니 행여나 행사 놓치면 다음번에 전화
    목소리가 달라지셔서 안할 수 없었어요
    당신 아들 교육은 안시켜놓으시고
    그러시니.....이젠 마음 놓고 안하겠어요

  • 9. ~~~
    '20.5.8 9:54 A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전주 주말이나 쉬는날 찾아 뵙고,
    당일 전화나 연락은 따로 안 해요.

  • 10. ....
    '20.5.8 9:55 AM (14.33.xxx.242)

    이게참 그목소리 달라지는거에 신경쓰면 끝이없어요.
    그냥 모른척하고 신경안써야지요..
    아님 계속신경쓰이면 뭐 계속해야죠.어쩔수없는거..

  • 11. ...
    '20.5.8 9:55 AM (112.220.xxx.102)

    저희 형제들은 지금껏 살면서 따로 전화는 안드리거던요
    직접 찾아뵙고하니...
    근데 남편이...-_-
    남친때부터 새해되면 새해인사전화
    생신때 축하전화
    어버이날 감사전화
    내생일에도 전화해요 OO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래요 ;;;
    아...손이 오글오글
    전 지금도 여전히 전화 안하고 있고
    남편은 열심히 양가부모님께 하고 있고 그래요

  • 12. 제가
    '20.5.8 9:56 AM (203.234.xxx.84)

    제가미리 시부모님에게 전화하고 애들에게도 전화하라고 시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애들에게도 전화하라고 했다..하고 친정에 전화하라 해요..
    애들도 하는데..아빠가 안할수는 없으니 하더라고요

  • 13.
    '20.5.8 10:01 AM (223.38.xxx.140)

    아이들에겐 시키지만 남편에겐...

    각자집엔 각자 하는 것으로요.

  • 14. 각자
    '20.5.8 10:04 AM (106.101.xxx.186)

    집에 각자..
    원글님이 시가 전화하는걸 끊으세요
    그 다음 행사 전화도 마찬가지

  • 15. 행2
    '20.5.8 10:19 AM (223.38.xxx.140)

    각자의 집안 행사나 명절 등등은
    각자가 연락해요.
    부모님들도 본인들 자식에게만 하셔요.
    습관들이기 나름인듯 싶습니다.

    구지 터치안하고 그대로 따라주고요.
    저도 좀 있음 자식들 결혼할 나이되는데
    이게 편합니다.

  • 16. 하는게 좋지만
    '20.5.8 10:22 AM (27.117.xxx.233) - 삭제된댓글

    싫어하면 강요까진 무리.
    위에 남편이 전화 잘하는 것은 사랑받고 있다는 거죠.

  • 17. ...
    '20.5.8 10:27 AM (49.166.xxx.222)

    13년이나 남편도 안하는걸 부인은 해야되요?
    저랑 결혼연차 비슷하신데...
    전 초반에 시어머니가 웃으면서 전화강요...
    하도 연락없어서 내가 먼저 전화했다~~~홍홍홍 이런식..
    그래서 남편한테 우리집에 당신도 전화해라했더니 알았다더라고요.
    저희 아빠는 전화는 늘 용건만 간단히... 안부인사 이런거 쓸데없다생각하시는 분이라 사위랑 뭐 얼마나 알아서 공감대도 없고 할 말도 없고 ㅋㅋ 결국 남편이 먼저 백기들어서 각자 집에 각자 전화하는걸로...
    시댁엔 안부전화는 남편이하고 그 동안 큰 일있을 때만 시어머니한테 전화했더니 이젠 제가 전화하면 무서워하세요 ㅎㅎㅎ

  • 18. 그냥
    '20.5.8 10:27 AM (121.141.xxx.138)

    저는 그냥 제가 양가 네분께 전화드려요.
    용돈도 선물도 제가 알아서 보내드리구요.
    처음에 몇번 시켰는데 시키는 저도 하는 남편도 편치 않더라구요.

  • 19. 셀프
    '20.5.8 10:29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알아서 미리 고기,떡 보내드리고 전화 통화도 하고
    아들들에게도 외가에 전화 드리라고 교육 시키고,
    저한테는 옹돈 부쳐 드리라고하고 출근했어요.
    저도 알아서 시부모님께 했었구요.

  • 20. 그냥
    '20.5.8 10:50 A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어버이 날이라 전화했어요 하면서 짧게 한통화하시고 마음편하게 계시는게 어떨까요.

  • 21. 저희는
    '20.5.8 10:53 AM (211.227.xxx.137)

    저희는 처음에는 남편이 시부모님께 전화하거나 가서 뵙는 걸 강요하다가 이제는 안 그래요.
    당연히 저의 부단한 투쟁이 있었죠. ^^

    저는 주말에 날 잡아서 양가 다니거나 전화드리거나 합니다. 물론 봉투는 기본이죠.
    힘들 때는 못하기도 하는데 자동이체로~

  • 22.
    '20.5.8 10:57 AM (211.227.xxx.137)

    남편은 무조건 제 부모님께 찾아갑니다. 전화도 미리 하고요.

  • 23. 양쪽집안
    '20.5.8 11:03 AM (223.38.xxx.192)

    다 제가 하네요
    직딩맘이구요
    남편에게 시켜봤더니 양쪽어른다 불편해 하시고
    시키면서 언제 하려나 기다리는 시간에 내가 하는게 더 편해서 그냥 해요 ㅜㅜ

  • 24. 시어머니한테
    '20.5.8 11:19 AM (125.184.xxx.67)

    말하세요. 저는 어머니한테 하는데 남편은 장인장모한테 전화 안 한다구요. 시어머니가 뭐라고 하는지 들어 봐요. 뻘소리 하면 그 때부터 님도 손절.

  • 25. 당연히
    '20.5.8 11:48 AM (211.179.xxx.129)

    서로 해야죠. 전화 한통을 삭막하게 각자 부모에게만 하는 것도 그렇고 ..이럴때 한번 하면 좋죠.
    특히 사위들은 평소에 더 잘 안하니 .

  • 26. ...
    '20.5.8 12:21 PM (116.37.xxx.171)

    저희는 각자 양가부모님들과 다 합니다

  • 27.
    '20.5.8 1:15 PM (115.23.xxx.156)

    전화합니다 용돈도 드리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377 인간수업 킹덤 시그널 비숲등.. 많이 잔인한가요? 17 ... 2020/05/14 3,997
1075376 나이보다 생각이 성숙한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22 ㅡㅡㅡ 2020/05/14 6,233
1075375 사운드 확실한 블루투스 스피커 알려주세요. 12 유튜브 2020/05/14 2,443
1075374 제대혈 연장 문의 3 mm 2020/05/14 922
1075373 3개월 까지 만나면서 정리하라는 남자 32 You 2020/05/14 5,823
1075372 회사스트레스 때문에 나를 망치면 안 되겠죠 2 억울 2020/05/14 1,309
1075371 약국에서 사는 종합비타민 뭐가 괜찮나요? 2 그렇궁요 2020/05/14 1,500
1075370 부모님이 치매이신분 경험 공유 부탁드려요. ㅠ 10 ... 2020/05/14 2,708
1075369 뱃살 빼려는데 간헐적단식과 삼시세끼중 효과적인거요 15 둘중 2020/05/14 6,791
1075368 센트룸 식전 식후 언제먹나요? 1 ㅇㅇ 2020/05/14 4,899
1075367 담배 피우는 약사를 봤네요 8 도리 2020/05/14 2,689
1075366 눈 안쪽에 투명한 수포 같은 것이 생겼어요 13 무명 2020/05/14 7,580
1075365 살빠지는 습관 뭐가 있을까요!?? 20 흠흠 2020/05/14 5,200
1075364 제가 화가 많은건지 마스크 안쓴 사람들보면 화가나요 짜증나고 22 ㅇㅇ 2020/05/14 3,207
1075363 혹시 우울증 약 4 까실이 2020/05/14 2,070
1075362 자가 mts 기미에 괜찮나요 6 구름 2020/05/14 2,880
1075361 저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통닭 시켜먹었어요 9 .. 2020/05/14 3,267
1075360 교통사고났는데요 3 사과나무 2020/05/14 1,441
1075359 지금 mbc뉴스 보세요.-지나갔어요 13 ... 2020/05/14 5,690
1075358 최강욱을 모함하는 이유가 뭔가요? 11 문화일보 2020/05/14 1,488
1075357 혹시 개인연금저축 만기 후 받고 계신분 계신가요 7 궁금인 2020/05/14 3,665
1075356 주 1회 1시간 ㅡ영어로 아이와 놀아달래요 ㆍ시급 만이천원 ㅎ 13 뻘글 2020/05/14 3,788
1075355 식물 잘키우는 분들..팁하나씩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ㅜㅜ 49 ㅇㅇ 2020/05/14 4,855
1075354 저녁을 사먹었더니 완전 신나요~~ 10 알뜰자취생 2020/05/14 5,358
1075353 두릅... 7 애구야 2020/05/14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