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에 용돈 송금만 하면 좀 그럴까요?
가까이 사시기는 하는데 주말에 등산 다니셔서 주말에 자주 찾아뵙거나 하지는 않아요. 애들 데리고 가면 오히려 일 만들어 드리는 거라;;
좋은 건 주말에 모시고 식사하는 건데 엄마가 괜찮다고 하셔서 그냥 용돈으로 50만원 정도 보내드리면 넘 성의 없어 보일까요? 만나 드리면 좋은데 오늘도 제가 야근이고요.
아니면 점심때 제가 회사에서 택시타고 나와서 엄마 집 근처에서 식사하고 용돈 직접 드리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1. 바쁜 딸이
'20.5.8 7:50 AM (1.241.xxx.7)점심시간 택시까지 타고와서 식사 같이 하고 용돈 직접드리고‥ 하~~~~ 너무 무리 아닌가요?
실은 저도 ㅜㅜ 오늘 애들 두명 집에 잠깐 두고 다녀와야하나 주말에 일이 있어 만나니 그냥 전화나 할까 며칠째 고민중이라 솔직히 깊은곳에서 짜증이 나는 중이였네요ㆍ
원글님은 오늘 점심은 회사근처에서 여유있게 드시고ㆍ전화드리고 용돈50 보내드리면 이해하실 거라 생각돼요ㆍ2. 용돈을
'20.5.8 7:50 AM (211.179.xxx.129)오십만원이나 드리면 되죠. 전화로 인사 드림 되고요.
직장생활하는 바쁜 딸 이해 못하는 엄마가 있나요
너무 무리 안 하셔도 될 듯3. 와~
'20.5.8 7:51 AM (223.33.xxx.48)매달 용돈에 어버이날리라고 50만원씩이나....전문직인가봐요? 부럽네요. 역시 딸이 좋네요 그큰돈주고 못찾아뵈서 이런글 올리는거 보니
4. ...
'20.5.8 7:51 AM (67.161.xxx.47)정 상황 안되면 용돈 보내고 영상통화라도 ^^
5. 용돈
'20.5.8 7:52 AM (58.231.xxx.192)보내고 통화 하면 되지 점심시간 찾아가는건 좀..원글님 보니 평소에도 엄청 효녀 일것 같은데
6. ..
'20.5.8 7:55 AM (223.62.xxx.251)엄청효녀인가봐요? 주말에 일하는딸 위해 손주좀봐줘도 되죠
매달 용돈도 드린다면서7. ...
'20.5.8 7:55 AM (220.75.xxx.108)엄마 주변분 자녀들 사이에서는 살짝 짜증나는 엄친딸이 아닐까ㅋㅋ
돈도 액수가 많은데 점심시간에 택시타고 방문한다는 생각까지 하시네요.8. ..
'20.5.8 7:57 AM (223.39.xxx.179) - 삭제된댓글홀어머니에 외동딸이세요?
9. ~~~
'20.5.8 8:05 AM (27.176.xxx.30) - 삭제된댓글송금하고 톡이나 문자 드리세요.
친정엄마한테 너무 절절 매시는거 같아요.10. 원글
'20.5.8 8:07 AM (223.62.xxx.232)평소에는 20만원~30만원 정도 했는데 이번에 2주 정도 오전에 저희 아이를 온라인 개학으로 봐주셔서 좀 더 넣었을 뿐입니다;;
11. 오웅
'20.5.8 9:21 AM (124.54.xxx.37)충분해용~ 넘 모든걸 잘하려고 하신다..
12. 매달
'20.5.8 10:32 AM (223.39.xxx.223)용돈보내면서 잘 못챙긴다니..ㅠ 원글님 과하게 효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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