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부모님 용돈

ㅇㅇ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20-05-08 07:34:23
나이 49 남편 50입니다
양가 어른들 지방에 계셔 어버이날 용돈만 보내드립니다
작년까지 각집 20만원 드렸는데
너무 작나 싶기도 하네요
부모님들 다 여유있으시긴 합니다
그런데 사실 중고등 아이 2명 키우면서 여유도 없네요
다들 용돈은 얼마정도 드리나요
IP : 222.234.xxx.1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
    '20.5.8 7:45 AM (180.68.xxx.100)

    입장에서는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하시겠죠?

    저는 곧 결혼을 앞 둔 자석의 부모이기도 하고
    양가 부모님을 챙겨 드리는 자석이기도 한데

    어버이날은 우리 둘이 어버이 된 날을 기념하는 날로 자축하며 보내려 해요.
    내 자식들아 우리의자의로 어버이가 된 것이니 전혀개념치 말아라.^^

  • 2. ...
    '20.5.8 7:47 AM (220.75.xxx.108)

    양가 네분한테 10만원씩 드려요.
    저희도 두 집 다 노후대비 된 경우라 그냥 딱 그만큼만 드려요. 지금은 고3 고1 교육시키느라 돈이 엄청 들기도 하고요.

  • 3. 폴링인82
    '20.5.8 7:48 AM (118.235.xxx.171)

    형편대로 하세요
    효도를 돈으로 메기는 부모님은 아니시면
    그 돈 받고 가는 차비로 더 찔러주지 않으시나요?
    받고 땡인 부모님들 본인들 여유있으니
    우는 소리 안하면 사정 모르고
    남의 자녀와 비교질 하는 부모님인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사정 설명하시고 10만원만 하신들
    최선만 하시면 되시죠.
    중고등 자녀 여유 있으신 분들이면
    용돈도 이번달 주실 법 하신대요
    백날천날 받기만 하는 부모면 부담스럽죠
    그래도 내놓아라 소리 안하는 부모보다는 나으니 감사해야죠
    자녀 힘든 거 좋은 부모 있을까요?
    작게라도 성의껏 하심이 어떨까요?

  • 4. 6769
    '20.5.8 7:55 AM (211.179.xxx.129)

    네분이면 이십씩 드려도 팔십 ㅜ
    받는 쪽은 큰돈 아니라도 자식 입장에선 큰돈이죠.
    주변 보니 생신과 명절도 있고 생활비 드리는 자식들도
    꽤 되던데 한참 애들 키우는 삼사십대와 애들 독립 못시킨 오십대들 입장에선 중간에 끼어 힘이 들겠죠.

  • 5.
    '20.5.8 7:59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한분께 십만원씩 이십만원 드리고
    식사사드려요
    차비하고 뭐 먹거리 사들고 가고 오십은 들어요
    매달 용돈자동이체 해놔서 이런달은 부담되요
    저희도 중고등 키우거든요

  • 6. 많이드려요
    '20.5.8 8:11 AM (1.225.xxx.117)

    평소에 용돈안드리고
    병원비도 알아서하시고
    비싼 식당도 싫어하시고
    일년치모은거다 생각하고 많이 드려요
    가전제품하나 바꾸거나 명품백 작은거 하나 살정도요
    소소하게 작은거 필요없어하시니 이게 제일 표나고 좋더라구요

  • 7. ..
    '20.5.8 8:18 AM (112.150.xxx.195) - 삭제된댓글

    어린이날 갔는데 그동안 20만원 드리다가 받는게 더 많은 거 같아서 30만원 드렸는데 저 어린이 날이라고 200만원 받았어요. 다음엔 더 모아서 드리고 싶어요

  • 8. 양쪽
    '20.5.8 8:18 AM (211.210.xxx.137)

    20씩 드려요. 저희도 대기업이라 중산층이라할순 있지만 아이들 대학생이네요. 부담되게 드리긴 힘들죠.

  • 9. 이젠
    '20.5.8 8:41 AM (223.39.xxx.68) - 삭제된댓글

    중고등이면 그만 드리세요.
    님들도 어버인데 자식들에게 뭐해달라 안하잖아요

    어버이날 없애고 어린이날도 없애고 걍 가족의날 하루 만들어서 각자 내가족들이나 챙기는날로 했음 좋겠어요.
    부모된걸 자식들이 어쩌러고?

  • 10. ...
    '20.5.8 8:48 AM (39.7.xxx.120)

    평소 용돈 안 드리고요..
    각 댁 50이요
    생신때 30 명절에 30

    년에 350정도 쓰는듯 합니다.

  • 11. ...
    '20.5.8 9:56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

    우리 시부모님 짱!!!
    미리 말씀하십니다.
    "그냥 보내기 섭섭하면 딱 5만원씩 봉투에 넣어 달랍니다.
    집에 가면 꽃도 미리 사다 꽃꽂이 해 놓으시고,
    식당가면 무조건 시아버님이 결제...
    저도 이렇게 하고 싶어, 열심히 삽니다.

  • 12. dlfjs
    '20.5.8 4:24 PM (125.177.xxx.43)

    30드려요
    20이면 무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921 태블릿 추천 좀 부탁드려요.. 그냥 딱 미치겠네요 ㅠ 16 ..... 2020/09/09 1,866
1115920 아이돌보는일 관련 궁긍한것 5 아이돌보는일.. 2020/09/09 1,119
1115919 친정 아버지 생신인데 올해는 그냥 넘어가자고 하니.... 22 코로나 2020/09/09 3,743
1115918 방탄 빌보드 라이벌 카디비 빌보드2위곡 좋은가요? 18 11 2020/09/09 2,594
1115917 디트리쉬 인덕션 직구했는데,전원이 안켜졌던 이유.. 2 다행이다 2020/09/09 3,750
1115916 뽕순나물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3 반찬 2020/09/09 890
1115915 순천을 추억하다 22 향기 2020/09/09 2,727
1115914 30년전에 쌀값이 지금보다 더 비싼 편이었나요? 9 물가 2020/09/09 1,558
1115913 라디오 경*제약 광고 1 광고 2020/09/09 1,164
1115912 아주 부드러운 샤워타올은 어떤게 있을까요? 5 3호 2020/09/09 922
1115911 남녀차별 별로 없는 업계의 유부남들은요.. 4 ... 2020/09/09 1,822
1115910 이과머리, 문과머리 따로 있다고 보십니까? 11 Mosukr.. 2020/09/09 5,903
1115909 오마이갓~ 식빵을 찜기에 쪘는데... 24 실험 2020/09/09 9,933
1115908 기존 살고 있는 집 전체인테리어 해보신분? 9 인테리어 2020/09/09 1,842
1115907 전세금 예치 금리 문의 자금 2020/09/09 727
1115906 유튜브 "가짜사나이" 보신분 계신가요 2 ... 2020/09/09 1,458
1115905 고구마순김치 만들때 데친 후 소금에 또 절이나요? 5 도움부탁 2020/09/09 1,702
1115904 세금제하고 한달 월급 1500만원이면 대체 상위 몇프로일까요? 20 궁금해서.... 2020/09/09 13,137
1115903 갑상선호르몬 TSH 8.6이면 꼭 약을 계속 먹어야 하나요. 먹.. 4 몸이 힘들지.. 2020/09/09 2,097
1115902 중학생 수업 안한건 그냥 넘기나요? 7 중딩 2020/09/09 1,291
1115901 오늘자 확진자수 156!!! 14 .. 2020/09/09 4,151
1115900 국회 폐쇄 반복되는데.. 미통당, 비대면 표결 왜 주저하나 10 ... 2020/09/09 683
1115899 약국배달서비스 좋은데요? 7 굿굿 2020/09/09 1,901
1115898 3프로티비 보면서 진정성 느껴지는 것 10 ... 2020/09/09 2,638
1115897 중앙일보 "정부는 원칙대로 하지 말고, 타협하고 의대생.. 18 놀고있네 2020/09/09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