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토끼 발 맞추는 곳" 이라는 표현 아시나요?

..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20-05-08 04:23:27
시골 아주 외진 곳을 말하나본데요.

토끼 발 맞추는 곳이 왜 시골깡촌인지..

그 연관성이 이해가 안가서요.
IP : 218.236.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8 5:28 AM (61.81.xxx.122) - 삭제된댓글

    저 몇 달전에 어떤 70대분한테 들은 표현이예요.
    그 때 저도 이해 못해서 그 분이 다시 설명해줬어요.

    토끼 발 맞춘다는 게
    토끼가 발 맞추어 뛰는 장면을 떠올리면 너른 풀밭이나 숲속으잖아요??
    그래서 그런 풍경의 시골을 말하는 거 같아요.

    저 이 댓글 쓰려구 자다가 이 시간에 깼나봄;;

  • 2. 깡총
    '20.5.8 5:30 AM (61.81.xxx.122) - 삭제된댓글

    저 몇 달전에 어떤 70대분한테 들은 표현이예요.
    그 때 저도 이해 못해서 그 분이 다시 풀 블라블라 하고 이야기해주셨는데
    저는 토끼 발을 가지런히 맞추나 하고 이해가 안갔거든요.
    그런데 지금 원글님의 글에 댓글을 쓰려고 보니...

    토끼 발 맞춘다는 게
    토끼가 발 맞추어 뛴다.
    그런 장면을 떠올리면 너른 풀밭이나 숲속이잖아요?? 일반 사람들 말고 사냥꾼 다니는 곳
    그래서 그런 풍경의 시골을 말하는 거 같아요.

    저 이 댓글 쓰려구 자다가 이 시간에 깼나봄;;

  • 3. 야생토끼
    '20.5.8 6:40 AM (121.88.xxx.110)

    도시인근에서도 구경하기 힘들잖아요.
    그만큼 깡촌에서나 볼 수 있다는거 아닐까요?
    토끼 발 맞춘다 보다는 토끼가 뛰어다니는 시골로 보시는게
    보는 사람입장에선 토끼가 일부러 발 맞추어 뛰는걸로 생각
    토끼입장에선 몸 구조상 뛰려면 앞으로 나란히 내밀게 됨.
    그냥 일반 산에서도 보기드문
    야생토끼가 뛰어다니는 깡촌!
    이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
    아닐까요? 조금 더 자려다가 이 글보고 추측성 댓글 써보네요.
    덕분에 자리털고 일어납니다.

  • 4. 상상하다가
    '20.5.8 6:47 AM (180.68.xxx.158)

    너무 귀여워서....
    깡촌가고싶네요.

  • 5. 토끼는
    '20.5.8 6:59 AM (121.88.xxx.110)

    죄없어요. 그저 뛰어다녔을 뿐!
    몸 구조상 뛸 때 두개씩 맞춰졌던거죠.

  • 6. ,,
    '20.5.8 7:42 AM (70.187.xxx.9)

    야생 토끼가 보일 정도라면 아주 깡촌이라는 뜻이겠다 싶네요.

  • 7. ,,
    '20.5.8 7:49 AM (27.163.xxx.75)

    무리 생활하는 토끼들이
    자기들 굴속 근처에서 서열 맞춰 같이 뛰나?

  • 8. ㅁㅁㅁㅁ
    '20.5.8 8:02 AM (119.70.xxx.213)

    ㅋㅋ 잼나요

  • 9. ..
    '20.5.8 8:26 AM (180.66.xxx.164)

    ㅋㅋ 생각하니 귀엽네요. 야생토끼가 있을정도면 깡시골일듯하네요.

  • 10. ..
    '20.5.17 5:21 PM (222.232.xxx.4)

    아...제가 질문해놓고 잃어 버리고 있다가 이제야와서 확인해봅니다.
    잠도 설쳐가며 답변해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의문점이 해결되진 않았지만 완전 모르는것 보다 한결 나아졌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290 커피 끊어 보려고 하루 안마셨더니 어지러워요 5 에구 2020/09/04 2,218
1114289 배우이름좀 알려주세요 7 릴루 2020/09/04 1,617
1114288 사랑제일교회 있는 성북구, 10만명당 코로나 발생률 1위 2 ㅇㅇㅇ 2020/09/04 1,751
1114287 소화 안되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빵 있을까요? 8 너무슬퍼요 2020/09/04 1,775
1114286 닮은꼴 연예인요 6 ........ 2020/09/04 1,900
1114285 소개팅 밸런스 잘 맞을까요? 5 마담뚜 2020/09/04 2,070
1114284 주식 글 - 한화시스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82 글 내렸던 .. 2020/09/04 9,106
1114283 제가 남편 만난 곳은 5 Aaaaaa.. 2020/09/04 3,369
1114282 요즘 양평 전원주택 매물이 6 나마야 2020/09/04 5,264
1114281 정은경본부장 고발하긴하는데... 6 ㅋㅋ 2020/09/04 2,417
1114280 걷기..는 많이 걸어도 몸에 무리없나요? 19 ufg 2020/09/04 6,021
1114279 사춘기딸 힘드네요. 19 우울 2020/09/04 5,292
1114278 대깨문 댓글에서 제일 짠한 워딩 54 . . . .. 2020/09/04 3,356
1114277 지금이 가을 이사철 시작인가요? 생각보다 조용해서요 6 흠 2020/09/04 1,546
1114276 의료 4대악 제거 10 이제 시작 2020/09/04 1,224
1114275 미국영화 보면 약통을 욕실에 두더라고요. 6 ㄴㄱㄷ 2020/09/04 3,167
1114274 다음주에 등교 안하는건가요? 2 등교 2020/09/04 2,191
1114273 화와 짜증 죽이는 책 추천해주석요 1 우울모드 2020/09/04 744
1114272 대전협 '분하지만...지켜보겠다' 19 헐~ 2020/09/04 3,142
1114271 임수향 예쁜가요? 39 흠 2020/09/04 8,669
1114270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2 ... 2020/09/04 1,567
1114269 김냉 사이즈 김치냉장고 2020/09/04 437
1114268 태극기부대 만큼 무서운 게 대ㄲ문이에요. 50 우리인 2020/09/04 2,212
1114267 발걸음 행동이 큰 사람은 어쩔수 없나요? 4 ㅇㅇ 2020/09/04 1,120
1114266 심심한 분들! 지금 이날치 라이브 보세요 5 국악 최고 2020/09/04 1,167
< 24261 24262 24263 24264 24265 24266 24267 24268 24269 2427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