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사랑

...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20-05-08 00:04:04
어렸을때 아주 시골에서 자랐거든요
초등학교때 다리를 다쳤는데 버스도 없고 집에 차도 없는 시절이라
엄마가 매일 업어서 학교에 데려다 줬어요.
그럼 엄마등이 땀으로 흥건하게 젖었는데
그 우유냄새같이 포근한 엄마 땀냄새가 너무 좋아서
매일 업어주는게 좋았아요.
진짜 철이 없었죠.
왕복 5키로나 되는 거리를 한달 동안 ㅜㅜ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엄마의 사랑이란...
오늘 어버이날이라서 문뜩 생각나 적어봅니다.
IP : 39.119.xxx.1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ㅇ
    '20.5.8 1:51 AM (211.244.xxx.149)

    울컥하네요
    저희 엄만 3월이 되면 아팠던 팔이 더 아프대요
    저 아기일 때 넘어지면서
    안다치게 하려고 두 팔로 저를 최대한 감싸안고
    넘어지셨대요 그게 3월인데 희안하게
    3월이 되면 그때 다친 팔이 더 아프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624 한국에는 공리 양자경같은 여배우가.. 24 한국 2020/08/10 4,318
1103623 섹스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7 2020/08/10 8,640
1103622 노무현 대통령은 친일파들 손에 돌아가신 거 맞네요 (스트레이트 .. 58 스트레이트 2020/08/10 3,927
1103621 그놈이 그놈이다? 6 ㅇㅇ 2020/08/10 1,979
1103620 야즈 여성호르몬제 4 잃어버렸을때.. 2020/08/10 1,950
1103619 애호박고추장 찌개가 어려운건가요ㅠㅜ 17 ㅇㅇ 2020/08/10 3,380
1103618 구해줘 홈즈 지금 수영장 있는 집이요. 7 ㅇㅇ 2020/08/10 3,977
1103617 순간 남편을 패고 싶어요 화가 솟구치네요 63 ㅇㅇㅇ 2020/08/10 18,319
1103616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네요... 민주당 지지 73 2020/08/10 5,830
1103615 저도 구해줘홈즈에 나오는 집들 같이 예쁜집들 보러가고 싶네요. 5 그집 2020/08/10 3,569
1103614 우울퇴치법 3 @@ 2020/08/09 1,900
1103613 고1 딸아이 전공 선택 9 .. 2020/08/09 1,961
1103612 펭수의 발라드 13 ... 2020/08/09 1,304
1103611 제 몸무게가요.. 9 체중.. 2020/08/09 2,657
1103610 영화 무서운거 못보시는분 10 joy 2020/08/09 1,780
1103609 이게 무슨 사업(일)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해외금융관련 4 00 2020/08/09 1,437
1103608 물리 선택안하면 학종으로 공대 어렵나요? 19 학종 2020/08/09 21,352
1103607 상호 투표 부탁드립니다. 5 2020/08/09 726
1103606 이비에스에서 영화 감기 해줘요 13 ... 2020/08/09 1,693
1103605 8월 개봉작 - 저는 이 영화가 끌리네요 ... 2020/08/09 1,224
1103604 다음 정권은 꼭 53 다음 정권은.. 2020/08/09 4,174
1103603 넘어져서 찟어진 팔목-크록스 조심 6 덜렁이 2020/08/09 3,456
1103602 사는게 힘드네요. 5 ㅇㅇ 2020/08/09 3,097
1103601 귀리 잘 볶는 방법 있을까요? 2 .. 2020/08/09 1,431
1103600 서울여행에서 운동될만한게 뭐가있을까요 3 서울 2020/08/09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