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하는 자리 그릇 겹치지 않나요?

... 조회수 : 7,474
작성일 : 2020-05-07 20:22:37
두그릇 먹었습니다~ 하고 그릇 겹치면 밥 먹을때 겹치는거 아니래요 숟가락 엎어져 있으면 잔소리 하구요 저녁식사 면이나 빵 준비하면 일하고 온 사람 빵 주는거 아니래요

진짠가요? 울엄마지만 괜히 지어낸거 같아요
IP : 211.193.xxx.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7 8:24 PM (175.213.xxx.27)

    들어본 말이긴 해요. ㅎㅎ

  • 2. ㅡㅡ
    '20.5.7 8:24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맞는말인데요

  • 3.
    '20.5.7 8:25 PM (175.127.xxx.153)

    엄마 시대는 그랬겠죠

  • 4.
    '20.5.7 8:26 PM (175.127.xxx.153)

    밥그릇 들고 먹으면 거지 동냥하는것처럼 떠돌아다니며 산다는 소리도 들어봤어요

  • 5.
    '20.5.7 8:27 PM (121.146.xxx.140)

    다 맞아요

  • 6. ㅇㅇ
    '20.5.7 8:30 PM (119.198.xxx.247)

    밥에다 숟가락 꽂는건 귀신밥이라 안되는건 알겠는데 숟가락 엎으면 왜 안되는지
    어릴때 할머니집 밥이질어서 숟가락이 끈적여서 엎어상에 올리면 이유는 말안해주고 혼남

  • 7.
    '20.5.7 8:32 PM (121.131.xxx.68)

    다 식사예절 맞습니다
    그냥 예절이니 따지지말고 지키세요
    왜냐고 따지면 지킬 예절 하나도 없어요

  • 8. ....
    '20.5.7 8:36 PM (211.193.xxx.94)

    바늘에 실 꿰서 드렸더니 매듭 짓는거 아니라며 제 매듭을 가위로 자르심

    전국의 어머니들 다 이렇다구요?

  • 9. ..
    '20.5.7 8:38 PM (222.237.xxx.88)

    190@년에 태어나신 울 할머니가 생전에
    저런거 다 뭐라고 하신거보면 옛날에는 하면 안되는거였나봐요.

  • 10. ...
    '20.5.7 8:39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엄마들 다 저렇게 하시죠.
    더한것도 많을텐데...

  • 11. ..
    '20.5.7 8:45 PM (125.177.xxx.43)

    빵은...옛날 얘기죠

  • 12. ..
    '20.5.7 8:56 PM (14.63.xxx.199)

    식사예절이라기보다는 미신에
    가까운 부분이 더 많은거 아닌가요?

  • 13. ㅇㅇ
    '20.5.7 8:57 PM (211.233.xxx.105)

    귀바늘 귀 꿰어 매듭짓고 주면 연이 거기서 끝이라고 우리 엄마도 매듭짓지말고 달라고 하셨어요.ㅋ

  • 14. 오잉
    '20.5.7 9:03 PM (211.109.xxx.226)

    다 첨들어보는 이야기예요.

  • 15. .....
    '20.5.7 9:04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제 딸은 숟가락 그냥 두는것 보다 엎어 두는게
    식탁에 닿는 면적이 적어서 숟가락도 식탁도 서로가 윈윈하는 거라며
    엎어 둡니다. 그런걸로 잔소리 하지 않았지만
    대신 수저 받침대를 준비했어요.
    아마 밖에서 밥 먹을 때는 엎어 두지 않을까 해요.

  • 16. 오잉
    '20.5.7 9:07 PM (211.109.xxx.226)

    저도 윗님 딸이랑 같아요.

  • 17. ...
    '20.5.7 9:15 PM (121.167.xxx.120)

    저희 엄마는 그릇 겹치는거는 남의 첩이 된다고 못하게 하셨어요.
    실제는 그릇이 깨질수도 있어서라고 생각 해요.
    일하고 온 사람 빵이나 면 주는것 아니라는건 쌀밥(예전엔 고봉밥)보다
    덜 배부르고 면. 빵은 밥보다 영양이 덜하다고 생각해서일거예요.

  • 18. 참많죠
    '20.5.7 9:49 PM (59.12.xxx.119)

    사기 그릇 잘못 포갰다간 끼어서 안빠지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긴한데
    엄마, 할머니들 하시는 말씀 중엔 별게 다 있긴 해요.

    젓가락 길게 잡으면 멀리 시집 간다더라
    현관에 거울 있으면 오던 복도 달아난다더라
    다리 떨지마라 복 나간다
    여자애 입히던 바지 남자애 물려입히는 거 아니다
    새로 들어갈 집에 밥솥부터 들여라
    머리 북쪽으로 두고 자는 거 아니다......어우

  • 19. 어느 정도는
    '20.5.7 10:08 PM (125.132.xxx.178)

    어느 정도는 근거있는 것도 있죠.

    그릇을 겹치지않는 건 윗님 말씀대로 겹친 그릇이 끼어서 안빠질때 무리하게 힘주다 깨져서 다칠 수가 있으니까요... 밤에 손발톱 자르면 안된다는 거랑 맥락이 같다고 봐요...예전엔 지금처럼 조명이 밝지않았으니 밤에 자르다가 큰일치루지요...그땐 가위나 칼로 잘랐을테니까요.

    그런데 말도 안되는 것도 많으니 적당히 걸러서...

  • 20. ...
    '20.5.7 10:31 PM (220.75.xxx.108)

    밤에 휘파람 불면 뱀나온다 생각나네요.
    다리 떨면 복나간다도 있었고요.
    다 그렇고 그런 종류의 금기들같아요.

  • 21.
    '20.5.7 11:51 PM (221.149.xxx.183)

    실 길게 하고 바느질 하는거 보더니 멀리 시집갈 거라고 ㅜㅜ. 지척에 살아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351 아이패드1세대가 생겼는데.. 6 비오는날 2020/05/09 1,249
1073350 위축성위염,장상피화생 진단 받은 분들 계세요? 9 .. 2020/05/09 3,208
1073349 주 뮤직코리아에서 일시불 150000 결제 5 주 뮤직코리.. 2020/05/09 1,406
1073348 마스크 안하면 벌금 대구시장을 욕할 일이 아니고 7 ㆍㆍ 2020/05/09 1,489
1073347 공부 싫어하는 아이...조언 부탁드려요 14 나도울고싶다.. 2020/05/09 3,015
1073346 초등학생상담문의 sany 2020/05/09 463
1073345 북에서오신분들. 김현희진술은 가짜 3 ㄱㅂ 2020/05/09 3,097
1073344 더킹 보시는분!!!!!???~~~~~~~~ 8 ㅋㅋ 2020/05/09 2,918
1073343 대전에서 인천 구월동으로 시집왔는데 친구들이 바닷바람땜에 집이 .. 23 ㅇㅇ 2020/05/09 7,988
1073342 마음에 드는 집으로 이사왔어요.근데 7 ㅇㅇ 2020/05/09 6,730
1073341 게이들이 에이즈도 안두려워하는데 코로나라고 두려워했을까요 37 ㅇㅇ 2020/05/09 9,482
1073340 남편니.벼룩을 방해해요ㅜㅜ 6 ..... .. 2020/05/09 3,330
1073339 개학 무리하게 했다가 학교에서 확진자 무더기로 나오면 유은혜 사.. 23 .... 2020/05/09 7,723
1073338 뿌세보고 세면대 닸읐어요 7 뿌세 2020/05/09 6,891
1073337 가족이란 뭘까요?... 27 ..... 2020/05/09 5,782
1073336 비오니 참 좋네요 5 2020/05/09 2,961
1073335 소시오패스같은 건 유전되나요 1 . . . 2020/05/09 2,361
1073334 청주 확진자 백화점직원이네요 ㅠㅜㅠ 10 .... 2020/05/09 8,885
1073333 한혜진 진짜 대단하네요. 20 ㅇㅇ 2020/05/09 18,681
1073332 애터미 유산균 특별히 좋은가요? 3 애터미 2020/05/09 2,660
1073331 공부가 뭐니?에 나온 아나운서 35 방송 2020/05/09 11,619
1073330 신은 제 아이에게 지능 대신 눈웃음을 주신 듯 19 백만불짜리눈.. 2020/05/09 7,633
1073329 쀼세 역시 jtbc는 끝이 개판이다 7 고답 2020/05/09 5,207
1073328 진비빔면 드셔보신분들 답변좀 주세요. 10 훔... 2020/05/09 4,001
1073327 부부의 세계는 상간녀 두집살림을 너무 가볍게 보네요 4 뿌세 실망 2020/05/09 7,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