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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등교반대 하는 분들 보면 흥선대원군 생각이 나요

ㅇㅇ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20-05-07 19:03:13
여긴 지방이구요
지역 감염도 없고 확진자도 여행온분들뿐이었어요

근데 아직도 개학을 못하고 있어요

이 나라가 전부 감염자가 넘쳐나는게 아니라
대구 경북 경기 서울가 아니면 지역감염자는 많이 적어요


근데 다른 지역은 별 관심도 없고

무조건 등교반대 외치는 분들 보면 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지방은 한학년에 한 학급내지는 전교생이 500명이 안되는 곳도 많아요

이런곳도 과연 등교를 금지해야 할까요

지역감염자도 2차 감염자도 없는데요???

아이들 지금 부모가 농번기라 자기들끼리 밥차려 먹는 경우도 많고

코로나에 가려져서 그렇지 학대 받고있는 아이들도 많아요

학대 = 아픈데 병원 못델고 가고 밥도 못챙겨주고 등등....

제도가 있어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부모 또는 부 또는 모 또는 조부 조모가 지식이 없어서 또는 여유가 없어서

아이들을 챙기지 못하는 집도 많아요

지방은 그 역할을 학교가 대신하는 경우도 많고요


무조건 개학 금지는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선택적으로 등교 하고 확진자 없는 도시는 개학 해야해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부모와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그런 아이들도 있지만 부모가 이런 게시판에도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도 많이 있으니까요.....
IP : 61.72.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7 7:08 PM (223.38.xxx.116)

    맞아요. 무조건 개학 반대하는 사람들보면 본인이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 ㅇㅇ
    '20.5.7 7:21 PM (1.228.xxx.120)

    이미 온라인 개학 했는데 좀 더 기다려보자가 나쁜가요?
    지진이 나서 식탁 밑에 숨어있는데 좀 있다가 기다렸다가 나가보자 이게 어리석은건가요?

  • 3. 무조건
    '20.5.7 7:22 PM (110.70.xxx.217)

    반대가 아니라 일리있는 반대던데요

  • 4.
    '20.5.7 7:25 PM (210.99.xxx.244)

    둥교는 자율이라니 더이상 얘기없겠죠

  • 5. ...
    '20.5.7 7:44 PM (119.67.xxx.194)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 6. ㅡㅡ
    '20.5.7 7:56 PM (112.150.xxx.194)

    무조건 반대 아닙니다.
    사상 초유의 사태에 몇주 더 조심하는게 큰 무리도 아니구요.

  • 7.
    '20.5.7 8:18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몸사리고 살았는데 남때문에 걸릴수 있으니 ᆢ그런거겠죠
    완치되었다해도 재감염도 그렇고
    지금등교도 저학년맞벌이 힘들다고 밀려서 등교하는 모양새같아요 솔직히 이번학기는 날렸다고 대부분 생각하지 않나요 고딩은 입시때문에 그렇다쳐다 초딩은 뭘 얼마나 배운다고요

  • 8. 초딩
    '20.5.7 10:4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육아 위해 개학하자니 기가찰 뿐이예요.

  • 9. ...
    '20.5.7 10:53 PM (218.236.xxx.162)

    아이들의 안전 건강이 달린 일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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