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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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마주치면 스킨십하는 남자
이 남자의 성향은 기본적으로 오래 운동을 해서 각이 잡힌 생활을 하는 사람이예요. 그냥 전형적으로 남자답다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스타일이고 성격은 의외로 다정한데, 자기멋대로 다정하면서 엄청 잘해주지만 대신 나만믿어 스타일로 가부장적 성격입니다. 말도 잘하고 영업도 잘하는 스타일.
이런 남자랑 연애를 하고 있는데요. 원래 스킨십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제가 마음을 얻고 연애를.시작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감성적이고 다정한 면도 많고 재밌는 이야기도 막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타올랐는지,..
눈만 마주치면 뽀뽀에 키스에 자꾸 어디든 만지려고 하는 귀찮을 정도로.. 너무 만져요. 사랑 방식이 다 이렇게 바뀐거 같아요.
몸만 원한다 이런건 아닌거같은데 스킨십이 너무.... 빈번해요.
제나이 30대까지 이정도로 심한 스타일은 처음 사겨서 .. 심지어 이사람은 40대인데 성향이 원래 이런걸까요? 스킨십 거부하면(뽀뽀 포옹 등) 삐지는거같기도 하고요. 힘드네요
1. ㅇㅇ
'20.5.7 6:05 PM (119.198.xxx.247)그런사람이 손도 안댑디다 결혼하니
2. ᆢ
'20.5.7 6:08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윗님~~ㅋㅋㅋㅋ 이맛에 82하지~~
3. 지켜보세요.
'20.5.7 6:08 PM (122.38.xxx.224)그러다 말아요.
4. 울집에
'20.5.7 6:09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나이 50인데 아직도 그러는 남자 있어요.
하루죙일 손만지고 발 주물러주고 뽀뽀하고 얼굴 쓰다듬고 스킨쉽 대마왕이예요. 정작 밤에는 등돌리고 잠만 자네요. 성욕을 스킨쉽으로만 푸는 인간이었어요...5. ㅎㅎ
'20.5.7 6:10 PM (59.15.xxx.21) - 삭제된댓글눈 안마주쳐도 만져요. 울남편 ㅎㅎ
6. 댓글에
'20.5.7 6:14 PM (130.105.xxx.105) - 삭제된댓글빵 빵 터져요^^
7. ㅎㅎㅎ
'20.5.7 6:14 PM (121.141.xxx.57)이건 자랑글이죠? ㅋㅋㅋ
8. 원글
'20.5.7 6:16 PM (125.128.xxx.177)연애 처음 하시나요 원래 연애할땐 다그래요
귀찮을정도료 엉겨붙다 결혼하면 소닭보듯 저어기 길가에 돌멩이 하나 있다9. 케바케
'20.5.7 6:17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결혼하니 더 그러던데요. 집에서 아주 자유자재로. 올해 50인데 저는 아주 죽을맛이고요
10. ㅇ
'20.5.7 6:40 PM (175.127.xxx.153)빨리 끓고 금방 식어요
조심하세요11. 제가
'20.5.7 7:09 PM (223.237.xxx.118)만나기만 하면 주물럭거리고 지하철,버스등 공공장소에서도 주물럭주물럭 , 어느날 여행가서 하룻밤을 보내는데 글쎄! 물건이 물건이 '뻔데기' 사촌이었어요 . 그 다음날 헤어졌어요.
12. 그런 남자
'20.5.7 8:15 PM (124.50.xxx.106)별로예요
윗님 말처럼 빨리 끓고 금방 식어요
주체를 못해서 들이대더니 결혼해서 지금 리스입니다13. ‥
'20.5.7 9:43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결혼한지 25년차
자면서도 훌트면서 자고
눈뜨면서 자기전까지 출근전에도 막간을 이용해서 훌트고
아주 저놈에 스킨쉽 너무힘들어요
거시기는 짧고 강하게 지혼자 좋아해요
네 지라도 좋음 대써요
훌트고 다니는거에 혼이 다 빠져서 비정상대써요
이미 버린몸이예요14. **
'20.5.7 9:54 PM (175.116.xxx.175)윗님 미치겠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5. 흠
'20.5.7 10:52 PM (120.142.xxx.209)전 제가 그래요 종일 남편에게 붙어 주물럭
손이라도 만지고 쓰다듬고....
너무 좋은 걸 어떠케요 ~~~
남편의 보드라운 살 만지고 있음 기분이 넘나 좋고 안정돼요
남편은 자포자기로 산지 오래고 가끔 앙탈을 하긴 해요
좀 쉬자~16. ......
'20.5.7 10:59 PM (111.118.xxx.65)아니 댓글 우껴서 나중에 또 볼라고 댓글 달았자나요!!!!
17. 힐러리
'20.5.8 12:15 AM (211.36.xxx.122)ㅋㅋㅋ 이밋에 82합니낭~^^
18. 절대사절
'20.5.8 2:11 AM (122.40.xxx.84)너무너무 파곤해요. 매일매일 성추행당하는 느낌
19. ...
'20.5.8 7:27 AM (222.98.xxx.74)만져줄때가 그리운 날이 금방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