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왜 그런지 선뜻 이해가 안되요
저는 행동력이 매우 좋아요
뭔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기면
이러이러한 노력을 이정도 이렇게 하면 되겠다 라는 계산이 나와요
그리고 그 계산대로 매일매일 조금씩 움직여요. 하루 할당량을 정해놓고 꼭 해요.
근데 그게 굳이 자존감이 올라가는 일일까?
저는 왜 매일 노력을 하냐면요
노력을 안하는 제 자신을 바라볼 자신이 없어요
제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는 느낌이 들 것 같거든요
기회가 있고 목표가 있는데 그것을 향해 노력하지 않는 내 모습이 떳떳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제가 노력하는 이유가 그렇게 제 자신에게 좋은 동기는 아니라는 생각.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꾸준하게 노력하여 성취하면 자존감이 올라간다는데
음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20-05-07 17:16:17
IP : 169.229.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ii
'20.5.7 5:19 P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이 자존감이고 존중하지 못하는 게 자존감이 낮은 거니까요.
2. 만사
'20.5.7 5:19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무기력하고 게을러서
맨날천날 미루기만 하며
자기비하만 하고 살다가
큰맘먹고 일하다보면
자기비하가 안느껴져서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지금도 일 미루고 82하는 중인데
82하면서도
맘 한쪽 구석에선
이년아. 폰좀 그만하고 일해라.
쫌!!!!!!!!!
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려와서 괴로워요.
전 님이 너무너무너무 부럽네요.3. 그거 알아요?
'20.5.7 5:20 PM (223.39.xxx.176) - 삭제된댓글자존감 없는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자존감 높이는 지름길
각자 개성이 있는건데 어쩔래 이런 태도로 맞추지 마세요.
맞추다 보면 눈치봐요.4. 동의안함
'20.5.7 5:20 PM (115.143.xxx.140)노력한다고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 같지는 않고요.
나를 존중해주는 타인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자존감을 얻는 것 같아요.5. 만사
'20.5.7 5:21 PM (175.223.xxx.91) - 삭제된댓글노력을 안하는 제 자신을 바라볼 자신이 없어요
제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는 느낌이 들 것 같거든요
기회가 있고 목표가 있는데 그것을 향해 노력하지 않는 내 모습이 떳떳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ㅡㅡㅡㅡㅡㅡㅡ
전 이런 기분을 매일 느끼고 살아서
자기비하가 넘 심해요.6. 당연한거죠.
'20.5.7 5:55 PM (175.223.xxx.91)매번 계획하고 마음먹은일을
실행안하고 미루기만 하는 사람이랑
마음먹은 일을 해내고 마는 사람이랑
누가 성취감 자존감이 높을까요?7. 자존감도
'20.5.7 6:08 PM (223.62.xxx.141)타고나요.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77035 | itbc 행복의진수 재밌어요 ㅎㅎ 2 | ㅇㅇ | 2020/05/18 | 1,721 |
1077034 | 소녀상 만든 숨겨진 이유 35 | ㅠㅠㅠ | 2020/05/18 | 4,265 |
1077033 | 영국까지 마스크배송 얼마나 걸릴까요? 8 | 마스크 | 2020/05/18 | 881 |
1077032 | 김군이란 영화 8 | 광주 | 2020/05/18 | 1,901 |
1077031 | 5.18 김군 다큐 6 | shukk | 2020/05/18 | 1,196 |
1077030 | 상도덕도 없는 오렌지들아 14 | 오함마이재명.. | 2020/05/18 | 1,673 |
1077029 | 아이컨택 홍석천 2 | ㅇㅇ | 2020/05/18 | 1,996 |
1077028 | 작세가 작세로 불리는 이유~ 35 | ... | 2020/05/18 | 1,909 |
1077027 | 드레스룸 습기 물먹는 하마로 될까요? 8 | 완소윤 | 2020/05/18 | 2,040 |
1077026 | 광명이케아 선불카드 될까요? 2 | ,,, | 2020/05/18 | 1,920 |
1077025 | 넷플릭스 인간수업 보신 분 있어요? 6 | ??? | 2020/05/18 | 3,169 |
1077024 | 어깨 통증에 이어 이젠 팔이 쑥쑥 에려요..ㅠㅠ 20 | 통증 | 2020/05/18 | 3,811 |
1077023 | 샀어요 샀어 1 | 행복해요 | 2020/05/18 | 1,735 |
1077022 | 퍼퓸샴푸 원탑은 어떤걸까요? 7 | ㅎㅎ | 2020/05/18 | 2,654 |
1077021 | 중2 글쓰기 6 | 중2 아들 | 2020/05/18 | 924 |
1077020 | 오늘 밤에 가기 전에 그대안의 블루를 꼭 들으세요^^ 15 | ㄷ | 2020/05/18 | 2,982 |
1077019 | 박막례 할머니 영상보다 궁금해서요 13 | 단순 | 2020/05/18 | 11,063 |
1077018 | "윤미향, 위안부 이름 팔아 부귀영화" 34 | .. | 2020/05/18 | 3,106 |
1077017 | 헐 오뚜기 딸이 유투브하자나요. 61 | ........ | 2020/05/18 | 23,090 |
1077016 | 40대후반 갱년기인데 고관절이 아파요 9 | 고관절 | 2020/05/18 | 4,070 |
1077015 | 식영이형 못생김 연기 중인가요? 6 | 귀여움 | 2020/05/18 | 2,226 |
1077014 | 우리 속을만큼 속았어요 이젠 흔들리지 말아요.. 78 | 쌀이랑 | 2020/05/18 | 6,945 |
1077013 | 식욕억제제라도 먹을까요 ㅠㅠ 6 | 다이어터 | 2020/05/18 | 2,779 |
1077012 | 재난지원금 뭘로 받으셨나요? 1 | ... | 2020/05/18 | 1,756 |
1077011 | 재난지원금 받아쓰니 넘좋네요 8 | ... | 2020/05/18 | 3,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