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아기들보다 훨씬 더 예쁜걸요

나만 이런가요? 조회수 : 4,352
작성일 : 2020-05-07 16:00:26
미혼일때 아가들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내아이 낳고는 너무너무 예뻤지요
혼신의 힘을 다해 육아했고ㅋ 아직까진 성공이예요ㅎㅎ
강아진 키우진 않지만 지나가는 강아지만 봐도 너무 예쁘고 만져주고싶고 그래요 반면에 아가들은 별로... 예쁘다 사랑스럽단 느낌받은 아가들 거의 없어요 옆에 어떤 아가들이 와도 거의 귀찮다 왜 내옆으로 오지? 이런 생각만 해요
강아지는 너무 예쁜데 아가들은 오히려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 흔하지는 않죠?
IP : 118.220.xxx.15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7 4:02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나이 더 먹으면 아기도 눈에들어와요
    손주볼 나이되면요

  • 2. //
    '20.5.7 4:06 PM (121.131.xxx.68)

    원래 아이는 제 아이만 이쁜거예요
    정상입니다

  • 3. ..
    '20.5.7 4:07 PM (1.234.xxx.96)

    저도 남의 새끼는 안이뻐도 남의 강쥐, 냥이들은 이쁘고 부럽더라구요

  • 4. 나이먹을수록
    '20.5.7 4:09 PM (218.48.xxx.98)

    애기들보단 강아지가 더이쁨요
    전 육아도해봤고 강아지도 키워봤지만 강아지가 더 이쁩니다
    처녀때도 애 안좋아했어요
    결혼후 애낳고 키워봐도 그닥 애는 ~

  • 5. ...
    '20.5.7 4:09 PM (1.233.xxx.68)

    아이들 너무 너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어떤 아기는 침질질질 흘리고 있어도 뺨을 깨물어주고 싶은데
    강아지들은 그냥 그래요.

  • 6.
    '20.5.7 4:10 PM (210.99.xxx.244)

    제가 얼마전 맘고생할때 한숨쉬고 울고 힘들었는데 제햐숨소리 하나에도 뛰어와 핥아주고 했던 건 대딩고딩 자식이 아니라 우리 4살강쥐였어요. ㅠㅠ 시간이 갈수록 제없음 어찌사나 싶어요ㅠ

  • 7. ㅇㅇㅇ
    '20.5.7 4:10 P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

    자기 아기 키우기도 힘든데 남의 아이가 이뻐보이겠어요?
    전 어릴 때부터 아기들 이뻐하고 좋아했는데
    제가 애 둘 낳아키우면서 내 아이 한테도 지쳐서 남의 아기 봐도 힘들겠단 생각만 들더라구요.
    애들 다 키우고 나니 아기는 이쁘지만 저 엄마 힘들겠다하는 연민이 먼저 들어요.
    강아지야 뭐 아무리 정성들여 키워도 인간 키우는 것만 하겠어요?
    남의 강아지 눈으로 이뻐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이죠.

  • 8. 나이든건가?
    '20.5.7 4:10 PM (1.241.xxx.7)

    애들 초등 고학년 되니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고요ㆍ 우리 애들 땐 육아가 힘들어 지금처럼 여유있고 사랑스럽게만 보지못하고 키운게 안타까워요ㆍ
    전 유아기 아이들 은근 말도 통하고 귀여워요

  • 9. ..
    '20.5.7 4:12 PM (116.39.xxx.74)

    눈으로 보기만 하는거야 개가 더 이쁠 수 있지만
    키운다면 아기가 훨씬 이쁘지요.

  • 10. ㅇㅇ
    '20.5.7 4:12 PM (218.51.xxx.239)

    개가 사람보다 이쁘다가 성립되네요`

  • 11. ...
    '20.5.7 4:16 PM (125.177.xxx.43)

    강아진 오래 봐도 이쁜데
    아기는 잠깐만 예뻐요 저지레 시작하면 피곤

  • 12. 개는
    '20.5.7 4:16 PM (125.184.xxx.90)

    밥만 주면 지 할일 알아서 하고 밥투정도 안하고 이쁜 짓만 하니까... 그리고 사람도 개한테 큰 기대 없고요..
    근데 자식한테는... 똥이고 밥 먹이는 거고 비위도 맞춰줘야 하고 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 13. ㅇㅇ
    '20.5.7 4:24 PM (49.142.xxx.116)

    저는 아기는 원래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어요. 심지어 저희 딸 낳았을때도, 분만실에서 아기 안아보지도 않고 신생아실로 보냈을 정도.... 근데 키워보니 저희 아이가 너무 예쁜거에요. 당연히 제 자식이니까 제 눈엔 곱고 예쁘게만 보이는거겠쬬.
    근데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다른 아기는 그닥 그러네요. 아무 생각이 안들어요. 신생아를 봐도 귀엽다기보다 작고 아련하다 이런 느낌이고요. 근데 강아지는 너무 예뻐요 ㅎㅎㅎ 지나가는 강아지랑 일일히 눈맞추고 지나가요.

  • 14. ~~~
    '20.5.7 4:2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아기는 아기대로 예쁘고,
    강아지는 강아지대로 예뻐요.
    둘 다 내가 안 키우니까요.

  • 15. 하긴
    '20.5.7 4:30 PM (175.223.xxx.91)

    저도 밖에 나가서
    아이가 지나가면 가나부다..
    하고 마는데
    강아지랑 길냥이 보면
    이뻐서 환장합니다.
    눈에서 하트 자동발사♡♡♡♡♡

  • 16. ㅁㅁ
    '20.5.7 4:37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애랑 개랑 비교라니
    참 ㅠㅠ

  • 17. 어머나
    '20.5.7 4:56 PM (221.145.xxx.70)

    저랑 완전 똑같으세요!!
    애랑 개랑 비교하면 왜 안되나요? 자기맘이 끌리는게 더 좋은거죠.
    저도 미혼때 지나가는 개만 봐도 좋고 애기는 싫더니 자식 키우면서 잠깐 애기들이 예뻐보였지만...커갈수록 첨처럼 여전히 개가 이쁘고 애기는 안이뻐요. 개들은 언제봐도 이쁘고 애처롭기도 하고...사랑이네요.

  • 18. ...
    '20.5.7 4:56 PM (211.36.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제 아이만 이뻐요
    그리고 개는 별로 안좋아해요

  • 19. ㅇㅇ
    '20.5.7 5:01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전 어렸을때부터 애들이 싫었어요
    지금도 그렇고
    의무적으로 친절히 대해요
    꿈나무 지켜줘야하니까
    근데 개는 남의 개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그냥 멀리서 너무 이뻐서 하트뿅뿅
    개가 절보면 무서워할수도 있으니 그냥 마음으로만

  • 20. 새옹
    '20.5.7 5:03 PM (223.62.xxx.248)

    원래 나 새끼만 이뻐요

  • 21. ...
    '20.5.7 5:10 PM (175.223.xxx.228)

    아이는 내 아기가 이쁜짓하니 내 아기나 내 손주나 조카만 이쁘지요
    물론 너무 예쁘거나 귀여운 아이는 남 애기라도 예쁘지만 대부분은 그냥 애구나 싶어요
    강아지나 고양이가 볼때는 훨 예쁘지요
    너무 귀엽자나요
    동물 동영상은 힐링이에요

  • 22.
    '20.5.7 5:18 PM (118.235.xxx.210)

    개 고양이 둘 다 넘 싫고 다가오면 더 싫고
    아이는 제 아이랑 조카만 예뻐요

  • 23. ㅅㄷㄹㄹ
    '20.5.7 5:37 PM (223.62.xxx.51)

    저상일껄요..라는 댓글에
    저는 아주 공감이 되어요.

    개는 요구가 거의 없고 나만 평생 사랑해주죠.

  • 24.
    '20.5.7 5:43 PM (123.214.xxx.130)

    애들 너무 너무 예뻐요~^^
    우리 애들이 이제 중고등이어서 어린 아이들 보면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요샌 자기 키반만한 가방메고 다니는 초등아이들도 왜 이리 귀여운지...항상 신호등건널때면 아이들 지켜봐주고 그래요.
    근데 강아지는 가까이 지나가는게 싫어요

  • 25. 00
    '20.5.7 6:51 PM (175.215.xxx.125)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분이네요
    아이는 싫고 개나 고양이는 너무 예뻐요

    저위 어떤 분 댓글처럼 아이보다 개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사람보다 동물을 더 좋아한다가 맞는말 같아요
    사람은 실망스러운 면이 많지만 동물은 나를 의도하고 괴롭히지 않기 때문에 싫을 일이 없죠

    살아볼수록 사람은 싫어지고 동물이 좋아요

  • 26. ...
    '20.5.7 7:01 PM (218.55.xxx.248)

    저도 그래요.

  • 27. ..
    '20.5.7 7:15 PM (58.143.xxx.80)

    저도 그래요. 심지어 전 애도 있는데....

  • 28. 찌찌뽕 ㅋ
    '20.5.7 7:45 PM (182.227.xxx.46)

    저랑 똑같으시네요.
    전 심지어 애는 싫어요ㅜㅜ
    근데 원래 아기 되게 좋아했었는데 이상하게 강아지 키우면서부터 아기들은 하나도 안 이쁘고 강아지.고양이는 점점 더 이뻐죽겠어요.
    이건 무슨 심린지 모르겠는데 동물들이 이뻐보일수록 사람은 더 싫고 안 이뻐보여요.
    왜 그럴까요??

  • 29. 개랑 고양이는
    '20.5.7 8:36 PM (175.223.xxx.91)

    정말 이뻐도 너무 이쁨.
    이 세상의 빛같은 존재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136 홀로 사시는 친정엄마 국가재난 지원금 질문이요 11 진주귀고리 2020/05/07 2,919
1073135 시장 삶아서파는 돼지껍데기 보관법이요~ 5 돼지껍데기 2020/05/07 1,132
1073134 콜센터 일하는거 힘든거 정상이죠? 2 .. 2020/05/07 2,112
1073133 여자들은 대머리를 왜 그렇게 싫어하죠? 24 .... 2020/05/07 6,573
1073132 실업급여 받는사람들 재난 지원금요 5 푸르른날 2020/05/07 1,857
1073131 아무 증상도 없는데 체온이 계속 높게 나와요 4 ㄷㄷㅎㅇ 2020/05/07 2,835
1073130 패딩이나 이불 압축해놓는거 어떤가요? 4 ... 2020/05/07 1,439
1073129 에버랜드 특가 넘 괜찮네요! 10 분홍씨 2020/05/07 3,691
1073128 점제거했는데 페인듯한데 4 ''''''.. 2020/05/07 1,521
1073127 더킹은... 6 더킹 2020/05/07 1,931
1073126 미스터 트롯은 진짜 사이가 좋아보이네요 7 ㅇㅇ 2020/05/07 4,257
1073125 자식들이 모두 출가해서 별 탈없이 두루 다 잘사는 집 4 2020/05/07 2,733
1073124 제주도로 8세 아들 검색해보세요 69 코로나 2020/05/07 26,399
1073123 스텐냄비 재활용 되나요? 2 현수기 2020/05/07 2,420
1073122 등교해서 확진자 한명이라도 나옴 자격증이나 국가고시 다 취소 되.. 12 ... 2020/05/07 3,277
1073121 암보험 가입하셨나요? 8 ufghjk.. 2020/05/07 2,053
1073120 정부, 마스크 해외 지원한다 33 ㅁㅅㅋ 2020/05/07 3,146
1073119 저 코로나때문에 살쪄서 벌크~업~~되었뜹니다. ㅠㅠㅠ 9 음.. 2020/05/07 2,330
1073118 세탁기 바꿀까요? 5 ... 2020/05/07 1,435
1073117 당뇨가 유전이면 살도 어쩔수 없이 찌나요? 10 ... 2020/05/07 2,566
1073116 서울날씨 어떤가요?? 옷차림팁 5 서울날씨 2020/05/07 1,724
1073115 주식 매수에서 일부만 체결 되는 건 왜 그런 거예요? 1 ㅇㅇ 2020/05/07 1,561
1073114 급질) 빵 만드는데 망한 거 같아요. 좀 봐주세요 ㅠㅠ 10 요리 2020/05/07 1,830
1073113 눈만 마주치면 스킨십하는 남자 13 da 2020/05/07 9,438
1073112 발효빵 유툽 올린 그 사람이올시다 31 나야나 2020/05/07 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