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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수십년에 오늘 처음 본 아주머니, 신박하다는 말.

별 사람 다 봐요 조회수 : 3,212
작성일 : 2020-05-07 15:45:34

중년 아주머니가 S고리에다가 그 분 가방과 보조 가방을 걸어서

전철 손잡이에 걸어놓아 덜렁덜렁하게 만들어 놓고

당신은 그 아래 의자에 앉아서 핸폰하면서 다리 꼬고 앉아 있네요.


제가 그 옆에 서 있었는데 저 가방들이 전철 움직임에 맞춰서

흔들흔들 거리는게 엄청 거슬려서 거기 못 서있고

다른곳으로 옮겨갔어요.





IP : 211.19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7 3:47 PM (116.39.xxx.74)

    그 근처에 사람이 못서게 그걸 노린거네요.
    잔머리 대단하군요.

  • 2. ㅇㅇ
    '20.5.7 3:49 PM (175.207.xxx.116)

    고속버스에서는 저러면 편하더라구요

  • 3. ...
    '20.5.7 3:50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잔머리 대박....

  • 4. ㅅㄷㄹㄹ
    '20.5.7 3:55 PM (223.62.xxx.52)

    지하철을 내집처럼 ...쓰는구려

  • 5.
    '20.5.7 4:28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나이들지 않으려구요...자기밖에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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