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가 너무 안되는 아들때문에

고민입니다.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20-05-07 14:52:34
아들이 중2구요


그동안 꾸준히 학원은 보냈지만 어려워지면 못해내서

결국은 더 쉬운곳 찾아가고
초등땐 자유로운 곳 보냈구요

중1되기 전부터는 40만원 주고 주2회 1대1학원 보냈으나

시력은 전혀 향상이 안되었어요

단어도 안외우고 아니 못외우고 참 지지리도

영어를 못해요

근데 그 교습소 선생님이 저한테 양해도 없이

토요일 원래시간이 두시인데 11시로 이제 보내주세요.

이렇게 몇 번 마음대로 수업시간을 바꾼적도 있고

저희 애가 3주동안 여름에 캠프를 간다고 수업료 남아있는 상태서

3주 후 간다고 했는데 저희아이 시간에 다른 애왔다고
다른 시간으로 하란적도 있고 이래 저래 1대1인데

애 말들어보면 그 시간에 4명있었다 이래서 코로나 이후로

그 학원은 이제 안 보낼꺼구요


집 앞에 교습소에 두군데 알아보고 왔어요

한군데는 여자 선생님이신데 연세가 좀 있으시고

학원 오래사셨다고 하시고 일요일도 수업 한명한다고


애 처음은 그시간 이용해서 주2회 35만원이구요


또 한군데는 아이 학교 앞인데 애들은 5시 수업 7시 수업이렇게

정해져있고 내신 우선으로 수업한다고했고 주5회 30이ㄱ
남자 선생님 이세요.



둘 중 골라서 이제 보내야되는데요

학교앞 남자 선생님이랑


집 근처 학원 오래하신 여자 선생님이랑

어딜 보내는게 나을까요?
IP : 39.7.xxx.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7 2:54 PM (110.70.xxx.157)

    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단어를 안외우는게 제일 큰 문제예요
    아무리 대단한 선생님을 모셔온들
    단어 모르면 끝이예요
    차라리 엄마가 붙들고 단어 암기만 시키세요

  • 2. T
    '20.5.7 2:5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하위권 학생은 무조건 인원적은 곳이요.
    그런데 단어를 안외우면.. 소용이 있을까 싶네요.

  • 3. 원글
    '20.5.7 2:57 PM (39.7.xxx.40)

    집에서 지금은 제가 붙들고 단어같이 외우고 있어요

    근데 제가 애가 둘인데

    이 애는 단어를 진짜 외우는게 힘들어요

    작은애는 스스로 외우고 입력이되고 금방하고 안잊어먹는데

    큰아이는 단어 외우기 엄청 힘들어하고 제가 시키고는 있지만
    문법도 내신도 할게 많으니까요.

  • 4.
    '20.5.7 3:00 PM (210.99.xxx.244)

    중2가 엄마가 데리고 한다고 될지ㅠ 학원보내세요

  • 5.
    '20.5.7 3:11 P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여기 저기 학원 옮겨 다니지 마세요.
    아이를 잘 이해해주고 천천히 이끌어 주는 선생님 만나면
    무조건 딱 붙들고 가만 계세요!
    성적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요. 그래야 선생님이 조금씩 가르칠 수 있어요.
    그런 학생은 학원이나 선생님 문제보다 본인 문제가 큰아이란것 알잖아요.
    우선은 영어 싫어하지 않도록 유지 해주는 것 만도 힘든일입니다

  • 6.
    '20.5.7 3:12 P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학생이 어느정도는 선생님 파악이 가능한 아이니까
    본인이 좋아하는 선생님 만나면 가만 계시고 응원만해주세요.

  • 7.
    '20.5.7 3:13 P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학생이 어느정도는 선생님 파악이 가능한 나이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선생님 만나면 가만 계시고 응원만해주세요.

  • 8. 과외
    '20.5.7 3:24 PM (59.6.xxx.154)

    무조건 과외시키세요.학원비 싸지도 않네요. 아직까지 가능한 시기예요.

  • 9. 애가
    '20.5.7 3:26 PM (122.38.xxx.224)

    뭔가 기초부터 잘못돼 있는데..돈을 더 써서라도 진짜 베테랑 선생을 찾으셔야죠.

  • 10.
    '20.5.7 3:31 P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기초만 백번 이상을 해도 공부 안되는 아이들 있어요.
    대신 아이가 성실하면 느리게 변하가 있을 뿐입니다.
    성적이 오르면 좋겠지만 성적과 상관없이 영어 노출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학원이든 과외든 유지하는것도 필요해요.
    아이가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면 또 달라지기도 하고..무엇이 문제인지는 부모님도 아실듯

  • 11.
    '20.5.7 3:32 P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기초만 백번 이상을 해도 공부 안되는 아이들 있어요.
    대신 아이가 성실하면 느리게 변화가 있어요.
    성적이 오르면 좋겠지만 성적과 상관없이 영어 노출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학원이든 과외든 유지하는것도 필요해요.
    아이가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면 또 달라지기도 하고..무엇이 문제인지는 부모님도 아실듯

  • 12. ..
    '20.5.7 3:34 PM (211.36.xxx.213) - 삭제된댓글

    주 2-3 3-40 하는 선생한테 보내서 무슨 향상이 있겠어요.
    왜 그 가격일지 생각도 해보세요

  • 13.
    '20.5.7 3:56 P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가격이 무슨 대단한 노하우로 선생님 실력과 상관 관계가 얼마나 있겠어요.
    시험표 빼돌리는 스카이캐슬인가? ㅎㅎㅎ
    적정한 가격에서 경력있는 분이 더 좋을겁니다.

  • 14. ..
    '20.5.7 5:03 PM (39.123.xxx.18) - 삭제된댓글

    학원의 문제보다 아이가 공부할 마음가짐이 아닌거죠...본인이 하기 싫은 경우도 있고 선생님과 안맞아서 공부가 재미없게 느켜지는 경우도 있어요...아이와 대화해보셔요..뭐가 안맞는지....전업이시면 학원과제 해놓은거랑 교제 수준도 보시고...아이가 또래보다 진도가 느린거 아시면서 단어정도는 집에서 엄마랑 먼저 체크하고 보내실수 있잖아요..혼자 공부가 어려운 아이도 있더라구요.. 살펴보세요...

  • 15. 둘중에 하나라면
    '20.5.7 5:2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여자샘선택요
    학교앞 그런학원은 들러리로 다닐거같아요

  • 16. 둥둥
    '20.5.7 7:01 PM (39.7.xxx.215)

    영어배우기

  • 17. ..
    '20.5.7 8:25 PM (61.98.xxx.139)

    혹시 아이가 영어난독증 일수도 있어요.
    파닉스 오래했는데, 영어학원 다녔는데도
    단어.문장 못읽고 암기 안되고 그렇다면 영어난독증일수 있어요.
    언어가 느린아이들은 일반적인 방법의 학습으로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7587 성북 강북 도봉구 확진자 4 ㅇㅇ 2020/08/20 2,782
1107586 확진되면 병원에 입원하는건가요? 3 절차 2020/08/20 2,400
1107585 오랜만에 빨래를 널었어요 7 11나를사랑.. 2020/08/20 1,879
1107584 덕분이라며 챌린지에 열받음 32 #의사도아니.. 2020/08/20 4,189
1107583 8.15광화문 집회 허가한 판사 해임청원 17 ㅠㅠ 2020/08/20 2,027
1107582 전성기를 뜻하는 리즈시절 영어로 뭐예요, 16 애송이 2020/08/20 7,083
1107581 아파트 층수 좀 골라주세요 18 .. 2020/08/20 3,282
1107580 제가 몇일전에 왜 우리나라 유명인이나 중견기업은 확진자 없냐고 .. 24 .. 2020/08/20 4,761
1107579 의사나 약사분 계시면 복용 중인 약 부작용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 5 환자 2020/08/20 1,555
1107578 SBS 도 확진자 발생~~ 14 phua 2020/08/20 7,266
1107577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젊은 여성들 진짜 위험한 것 같습니다 17 ..... 2020/08/20 4,918
1107576 포항 도주 확진자의 10대 자녀...사흘 전 음성이었으나 호흡곤.. 9 가지가지 2020/08/20 5,524
1107575 의전원으로 계속 유지하는 이유가 11 ㅇㅇ 2020/08/20 2,125
1107574 5년 이상 거주 세입자는 계약갱신청구권...? 3 구름 2020/08/20 1,942
1107573 실내에서 음식물먹지 못하게 하는거요 4 코로나 2020/08/20 2,492
1107572 펑할께요 23 궁금하다 2020/08/20 3,446
1107571 현금 2억을 어디에 둘까요 다 어디에 현금 두시는지 58 우라 2020/08/20 23,813
1107570 펌 복지부 탓하는 간호사에게 가르침 전하는 소방관 6 2020/08/20 1,971
1107569 그래도 아침 저녁은 약간 시원해진것 같아요. 6 더워요 2020/08/20 2,358
1107568 갑자기 배꼽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가 뭘까요? 12 건강 2020/08/20 7,535
1107567 일 좀 잊고 싶어요... 3 회사원 2020/08/20 1,234
1107566 집매매할때 잘보구 하세요 3 집구매 2020/08/20 4,449
1107565 이불 쇼핑몰 가성비 괜찮은곳 알려주세요 3 살림 2020/08/20 2,448
1107564 의대 10년간 4000명 늘이면 10년 후에는요? 53 궁금 2020/08/20 2,851
1107563 전광훈 목사, 홍준표 지지 "모든 사항 들어주기로 약속.. 5 ㅇㅇ 2020/08/20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