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험권유 전화 한방에 떨칠 수 있게 됐어요.

보험권유 조회수 : 3,924
작성일 : 2020-05-07 14:38:25
아침에 일반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카드사 연계된 보험가입권유 전화더라구요.
필요없다고 끊으려는데 말할 틈도 안주고 다다다 어찌나 열심히 설명하시는지
못 끊고 듣다가 귀기 솔깃해져 가입해볼까싶어 계속 진행을 했어요.
거의 가입이 완료되려는데 우울증으로 한 10개월째 먹는 약이 있다니까
상담사가 당황당황. 작년에 자궁근종이랑 생리과다로 빈혈약 호르몬제 한번 먹었다니 2차 당황당황
심사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약 먹은 내역이 있고 끊고 6개월이상 지나지 않는 이상은 가입이 안된다고 알아두시라며 전화끊었어요.
첨엔 찝찝이상하더니 이제는 암보험도 들고 싶어지고 우울증 많이 좋아졌다싶네요.
담엔 전화받자마자 전 가입 안되요~ 하고 끊어야겠어요.
IP : 223.62.xxx.1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0.5.7 2:41 PM (119.192.xxx.100)

    전 보험권유 전화오면 제가 또는 남편이 보험설계사라고 하고요
    아이들 학습어쩌고 전화오면 제가 과외샘이라고 하면
    금방 끊어요 ㅋ

  • 2. 보험
    '20.5.7 2:42 PM (223.62.xxx.143)

    제가 유도리가 없었네요. ㅋㅋ

  • 3. 저는
    '20.5.7 2:42 PM (118.38.xxx.80)

    바쁨니다~ 뚝합니다. 바쁜데 그걸 왜 들어줘야하나 싶어서

  • 4. 보험사
    '20.5.7 2:48 PM (106.101.xxx.80) - 삭제된댓글

    한 방에 끊어요. 그리고 수신 차단
    후스콜 깔아서 보험사라고 뜨면 아예 안 받고
    그래도 계속오면 받아서 그냥 켜두고 내 할일 해요. 알아서 끊게..

  • 5. 펄러비즈
    '20.5.7 2:51 PM (211.114.xxx.126)

    전 그냥 운전중입니다~
    죄송합니다 하며 끊어요

  • 6. dlfjs
    '20.5.7 2:55 PM (125.177.xxx.43)

    운전중이라거나
    일한다고 하고 끝어요

  • 7. ///
    '20.5.7 2:55 PM (211.204.xxx.10) - 삭제된댓글

    보험사 심리는 뭘까요?
    이런 마케팅에 든돈만큼 성과가 있을까요?
    애먼 텔레마케터에게 전화뚝끊기도 민망하구요

  • 8. ㅠㅠ
    '20.5.7 2:56 PM (211.204.xxx.10)

    전 가입안되요~ 좋네요
    그런데
    보험사 심리는 뭘까요?
    이런 마케팅에 든돈만큼 성과가 있을까요?
    애먼 텔레마케터에게 전화뚝끊기도 민망하구요

  • 9. 원글
    '20.5.7 3:01 PM (223.62.xxx.143)

    보험사야 돈이 되니 비용을 들이며 마케팅하겠지요??
    저도 마케터분들은 같은 근로자로서 매정하게 하긴 싫어요 ㅎㅎ

  • 10. 그냥
    '20.5.7 3:22 PM (221.149.xxx.183)

    운전중이라고 바로 끊어요. 어차피 안할건데 빨리 끊는게 마케터 입장에서도 나을 듯요

  • 11. 제가
    '20.5.7 3:30 PM (122.38.xxx.224)

    아는 중딩한테도 전화오나봐요. 그 아이는 그런 전화는 통화중인 상태로 전화기를 침대 던져두고 한참 뒤에 집어들면 꺼져 있대요. 켜둔채로 나가버리기도 하고..혼자서 여보세요..하면서 난리치자가 끊나보더라구요.

  • 12. oo
    '20.5.7 4:48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이런 전화 받고 싶지 않다고 정중하게
    말하면 전화 안해요.
    그 사람들도 가능성 1이라도 있어야 전화
    하거든요.

  • 13.
    '20.5.7 4:52 PM (175.116.xxx.158)

    전 그냥 암말없이 끊어요

  • 14. 안할거면
    '20.5.7 6:58 PM (118.235.xxx.159)

    빨리 끊어줘야 그들도 가입할 다른이에게 시간 노력을 쓰죠 그거 다 들어주는 사람이 더 잔인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2953 나훈야쇼 웃겼던 82 댓글 8 나훈아쇼 2020/10/01 5,733
1122952 채식주의 하시는 분들? 11 혹시 2020/10/01 3,005
1122951 방탄은 좀 아쉬워요 21 아쉬움 2020/10/01 6,895
1122950 방탄 노래 중 '전하지 못한 진심' 3 이밤에 2020/10/01 2,321
1122949 나훈아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었어요???? 24 40후반 2020/10/01 7,495
1122948 아이 품에 안겨서 울었어요.. 6 .... 2020/10/01 5,026
1122947 교도소 말고 경찰서도 7번이나 갔다 온 상남자 나훈아님 9 역시 2020/10/01 4,362
1122946 싸이 흠뻑쇼 보는데 서글프네요 4 happy 2020/10/01 4,906
1122945 급질문)지금 중형병원 응급실인데요 5 푸르른물결 2020/10/01 4,319
1122944 방탄이 잘 되는거 시샘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27 dd 2020/10/01 4,906
1122943 60년대 사망사건 레전드 2 사건 2020/10/01 4,431
1122942 천천히 걷기도 체력향상에 도움 되나요? 11 .. 2020/10/01 4,906
1122941 가스라이팅 9 ..... 2020/10/01 4,384
1122940 싸이흠뻑쇼 sbs에서 하는데요. 우리가 저러고 모여서 콘서트를 .. 5 지금 2020/10/01 4,256
1122939 가톨릭 성물 축복 받아서 써야 하는게 뭐가 있나요? 6 - 2020/10/01 1,614
1122938 펌 우리의 인류애를 회복시켜줄 장면들 3 2020/10/01 1,259
1122937 유승호 같은 일반인이 있음 다 퍼주고 싶을듯 2 2020/10/01 1,192
1122936 나훈아 콘서트에서 코로나 불태우기ㅋ 6 테스형 2020/10/01 3,370
1122935 인스타에 광고 표시가 되니까 깨긴 하네요 6 ㅇㅇㅇ 2020/10/01 2,345
1122934 썸남 생각이 많이 나네요 11 2020/10/01 4,521
1122933 44세 오늘 학생 소리 들었어요 21 .. 2020/10/01 4,452
1122932 89세 친정 노모 TV추천 6 어찌할까요... 2020/10/01 1,572
1122931 농양 짜려면 병원 어느과로 가야되나요? 9 병원 2020/10/01 2,375
1122930 서울 지역 아버지 학교 하는 곳 알려주세요 ㅠㅠ 1 rmd 2020/10/01 1,067
1122929 맏이 역할을 먼저 제안하지는 말라고;; 2 ... 2020/10/01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