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꿈은 나는 자연인이다... 예요..
맨날 나이먹으면 저렇게 시골가서 살꺼라고... ㅜ.ㅜ
그런데 이번 코로나사태로 하던 자영업도 정리수순이고..
허리디스크에 .. 10년넘게 자영업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지금 하는일만 아니면 딴일은 뭔 일이라도 하겠다고 하네요..
지금 대출 1억 5천 정도 있는 8억정도 아파트 있는데 대출도 부담스럽고 하다고
팔아서 대출 갚고 남은돈으로 지방으로 내려가서 살자고 해요..
현금도 일 정리하고 이리저리 정리하면 1억쯤은 있어요..
초6되는 딸 하나라서 중학교입학에 맞춰서 이사가자고 하는데...
저희가 둘다 서울 토박이에 지방엔 친척한분 없어요..
그래서 아는곳도 하나도 없고.. 맨땅에 헤딩...
딸이 공부에 너무 치이지 않았으면 해서 지방에 명문 중고는 아니고 인성교육이나 특성화 교육을 하는
뭐 학원에 치이지 않고 즐겁게 학교다녔으면 해요..
공부에 올인할꺼 같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이라서요...ㅋㅋ
지역은 가리지 않는데 남편은 좀 농어촌 환경??이나 전원주택 같은걸 원하고..
저는 그래도 사는곳은 아파트단지 였으면 좋겠고...
신랑이 보던 지역은 당진쪽도 보더라구요.. 바다도 있고 서울과도 멀지 않고...
저는 강릉도 좋을듯 하고 한데..
중.고등학교 정보를 잘 모르겠어여...
혹시 추천해주실 중고등학교 있는 지역이 있을까요??
저희는 학교 우선으로보고 지역을 정하려구요..
미리 감사드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경기 지역말고 중고등학교 다니기 좋은 지역이 어디일까요??
서울토박이 조회수 : 843
작성일 : 2020-05-07 13:18:13
IP : 125.180.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쵸코코
'20.5.7 1:51 PM (1.240.xxx.49)저는 서울 살다 이곳 남양주로 옮겨 온지 햇수로 4년째 됩니다.
'남양주'란 이름이 얼마나 포근하고 예쁘던지요.....
광릉수목원 방향 인데요, 공기도 좋고 산새도 좋고....
여기 광동고등학교도 있고 그래요.
저는 가톨릭 교우 입니다만 여기서 조금더 가면 봉선사가 있어요.
언젠간 템플스테이도 몇일 참여해 보려니 생각 중인데,
저는 남양주가 너무 좋습니다.2. ㅎ
'20.5.7 1:57 PM (210.99.xxx.244)남양주도 경기도 아닌가요? 대전이나 세종좋다고 들음
3. ...
'20.5.7 1:59 PM (14.33.xxx.219)전세놓고 전세로 가세요
서울아파트 팔면 다신 서울 못들어가요4. . .
'20.5.7 2:08 PM (118.218.xxx.22)전세 놓고 대출 갚고 지방으로 가세요. 청주도 살기 좋고 집값 저렴해요. 차액으로 충분할듯 서울 집은 파는 거 아니라고 배웠어요.
5. ......
'20.5.7 2:23 PM (110.70.xxx.117)자연인으로 사실거면
농어촌전형 받을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대입에 그만한 강력한 경쟁력 갖추기 쉽지않아요6. 서울토박이
'20.5.7 3:25 PM (125.180.xxx.2)저도 전세놓고 가고싶은데 대출갚고 집 얻고 하면
돈이 빠듯할까 싶기도 하구요...
청주. 대전 등등도 알아봐야겠네요7. 지나가다
'20.5.7 5:56 PM (210.205.xxx.245) - 삭제된댓글농어촌전형 혜택보시려면
부모 자녜 모두 중학 입학부터 대학 졸업일까지
해당하는 주소지에 전입 되어 있어야합니다
이런 자격들은 계속 변하니 아이학교 관한 시ㅏ항들은
미리미리 체크하세요8. ..
'20.5.7 10:24 PM (180.231.xxx.63)딱 세종시네요
학교만족도가 가장 좋은곳이라는데 애들한테는 좋고
부모님들은 싫을수도 있겠네요
깨끗하고 쾌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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