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Hoho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20-05-07 10:37:59
토나올것같이 징그러운 면이 많아서 자주 만나지않고 거리를 두고 있는데요,,,
휴...제가 요즘 내집마련에 관심을 두고 있어서 간만에 부모님 만났을 때 얘기를 했거든요 (전 싱글이고요)
조언 도움 이런 언급은 전혀 네버 "그래서 얼마 모았는데?"
그걸 알아야 알아봐줄수 있고 그런거야"
내가 얼마나 모았는지 오로지 그것에 흥미가 너무 가고 다른거에는 일절 관심 없는데 그정도가 지나쳐요
학교다닐때도 내가 성적 떨어져서 고민하고 이런거에는 완전 냉정하게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수능 죽쒀서 죽고싶을만큼 힘든데도 서점 가서 점수에 맞는 대학교 나와있는 책 사갖고 와서 넌 무슨 대학 갈수 있겠다며 웃으며 얘기하는데
전 분노를 느꼈거든요 그때랑 똑같은 꼬리하고 안좋은 감정이 생겨서 절 미치게 해요,,,,학교다닐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도와달라 요청할땐 돈들어가는 일은 갖은 수단을 써서 안된다고 하면서 내 성적 돈얼마 모았는지에 대해서는 하이애나처럼 달겨들면서 알아내려하는,,,,
진짜 저도 꼬인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진짜 변태같고 말한마디를 해도 재수없고 확그냥 엎고 싶게 말해요...
그냥 자주 보지도 않고 일부러 멀리 하고 가끔 보는데도
이렇게 싫은 말 행동을 하네요
근데 더 황당한 것은 다른 형제들한텐 안한다는것이에요,,,,,
아 진짜 ,,슬프네요....
IP : 175.223.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7 10:55 AM (223.62.xxx.233)

    근데 얼마 모았는지를 알아야
    어느 집을 살지를 아는 건 맞잖아요?

  • 2. ㅡ.ㅡ
    '20.5.7 11:01 AM (211.215.xxx.107)

    엄마가 뭘 크게 잘못한 건지?
    무슨 변태같은 행동을 했어요?
    성적은 당연히 알려 드려야죠.

  • 3. 저런 엄마
    '20.5.7 1:00 PM (145.132.xxx.234)

    격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자식의 약점을 쥐고 비아냥대는 부모.
    상상이 되나요. 제 생모도 저럽니다. 제에게만요.
    소시오패스 기질도 다분해요.
    저에게만 야비하고 천박하게 말,행동하고 그 마음가짐도 숨기지 않지요.
    끊은지 3년째되니 살만해요.
    님도 놓으세요.
    이런인간들은 무관심,무대응이 최대형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945 식사하는 자리 그릇 겹치지 않나요? 18 ... 2020/05/07 7,579
1071944 허리 아픈데요 블럭치료가뭔가요? 1 모모 2020/05/07 848
1071943 올해는 봄이 실종이네요 9 나마야 2020/05/07 2,716
1071942 분당 야탑동 근처 배달음식 whitee.. 2020/05/07 621
1071941 동영상편집 프로그램 뭐가 좋아요? 바닐라 2020/05/07 452
1071940 아이클레보 쓰시는분 계신가요? ㅇㅇ 2020/05/07 423
1071939 슬기로운 감빵 새로운 캐릭터에 빵 터지네요. 20 . . 2020/05/07 7,533
1071938 여름 도시락 준비하는 팁 좀 주세요. 13 도시락 2020/05/07 3,362
1071937 제면기 쓰시는 분? 5 파스타 2020/05/07 858
1071936 저좀 도와주세요 피부과상담후기 17 절망 2020/05/07 6,466
1071935 82님들 집에서 얼음 얼리는거 어떤거 쓰세요? 3 ㅇㅇ 2020/05/07 1,169
1071934 에어팟 프로 구입 계획이신분들.. 3 2020/05/07 1,938
1071933 베스트보니까 사이 나쁜 자매도 많나봐요 5 다양 2020/05/07 3,935
1071932 이사갈 때 에어컨 식기세척기는? 3 아파트 2020/05/07 2,243
1071931 스테로이드약 먹으면 정력증강하나요? 5 스테로이드 2020/05/07 1,653
1071930 로봇이 할 수 앖는 심리치료사의 역할? 5 로봇 2020/05/07 898
1071929 항생제 최소 며칠 먹어야 하나요? 6 유익균 2020/05/07 2,536
1071928 파프리카 냉동해도 될까요? 9 ... 2020/05/07 1,611
1071927 박시장님은 뭔잘못을 했길래 심상정보다 대선지지율이 안나오는건가요.. 17 ㅇㅇ 2020/05/07 3,315
1071926 전세집 블라인드 할까요? 12 ... 2020/05/07 1,987
1071925 철없는건지 8 ㅇㅇ 2020/05/07 1,945
1071924 친정아버지 수술 후 입원 중인데 카톡 하나 남기고 끝 30 남편 2020/05/07 12,253
1071923 맛없어 못먹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싫습니다. 10 ㅇㅇ 2020/05/07 3,369
1071922 올해가 유난히 송화가루 날림이 심한거 맞나요? 19 산동네 2020/05/07 5,925
1071921 커튼 보관 질문이요 2 커튼 2020/05/07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