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Hoho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20-05-07 10:37:59
토나올것같이 징그러운 면이 많아서 자주 만나지않고 거리를 두고 있는데요,,,
휴...제가 요즘 내집마련에 관심을 두고 있어서 간만에 부모님 만났을 때 얘기를 했거든요 (전 싱글이고요)
조언 도움 이런 언급은 전혀 네버 "그래서 얼마 모았는데?"
그걸 알아야 알아봐줄수 있고 그런거야"
내가 얼마나 모았는지 오로지 그것에 흥미가 너무 가고 다른거에는 일절 관심 없는데 그정도가 지나쳐요
학교다닐때도 내가 성적 떨어져서 고민하고 이런거에는 완전 냉정하게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수능 죽쒀서 죽고싶을만큼 힘든데도 서점 가서 점수에 맞는 대학교 나와있는 책 사갖고 와서 넌 무슨 대학 갈수 있겠다며 웃으며 얘기하는데
전 분노를 느꼈거든요 그때랑 똑같은 꼬리하고 안좋은 감정이 생겨서 절 미치게 해요,,,,학교다닐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도와달라 요청할땐 돈들어가는 일은 갖은 수단을 써서 안된다고 하면서 내 성적 돈얼마 모았는지에 대해서는 하이애나처럼 달겨들면서 알아내려하는,,,,
진짜 저도 꼬인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진짜 변태같고 말한마디를 해도 재수없고 확그냥 엎고 싶게 말해요...
그냥 자주 보지도 않고 일부러 멀리 하고 가끔 보는데도
이렇게 싫은 말 행동을 하네요
근데 더 황당한 것은 다른 형제들한텐 안한다는것이에요,,,,,
아 진짜 ,,슬프네요....
IP : 175.223.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7 10:55 AM (223.62.xxx.233)

    근데 얼마 모았는지를 알아야
    어느 집을 살지를 아는 건 맞잖아요?

  • 2. ㅡ.ㅡ
    '20.5.7 11:01 AM (211.215.xxx.107)

    엄마가 뭘 크게 잘못한 건지?
    무슨 변태같은 행동을 했어요?
    성적은 당연히 알려 드려야죠.

  • 3. 저런 엄마
    '20.5.7 1:00 PM (145.132.xxx.234)

    격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자식의 약점을 쥐고 비아냥대는 부모.
    상상이 되나요. 제 생모도 저럽니다. 제에게만요.
    소시오패스 기질도 다분해요.
    저에게만 야비하고 천박하게 말,행동하고 그 마음가짐도 숨기지 않지요.
    끊은지 3년째되니 살만해요.
    님도 놓으세요.
    이런인간들은 무관심,무대응이 최대형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15 일본통신원 안계신가요?ㅠㅠ 벳부 13:11:31 9
1741414 인건의 탈을 쓴 악마 ‘이스라엘 근본주의자들’ ㅇㅇ 13:10:58 17
1741413 취사는 인덕션이고 여름에 난방도 안하는데 3 13:09:07 122
1741412 망가져가는 국가인권위원회 1 ... 13:09:02 49
1741411 스와로브스키 침 색깔 변색 ㅇㅇ 13:04:53 71
1741410 며칠전 복숭아 할인 상품 배송 받았나요? 맛이궁금 12:58:27 135
1741409 지정생존자 한드 미드 뭐 볼까요? 3 ㅇㅇ 12:58:07 163
1741408 박범계도 "최동석, 인사처장 직무 수행 어려운 태도·철.. 3 ㅇㅇ 12:56:22 429
1741407 결국 민주당이 틀린거네요 32 ... 12:54:47 1,238
1741406 李대통령 “100조 국민펀드 조성해 미래산업투자 10 ... 12:52:22 372
1741405 윤 부당대우라니 그런말 한 적 없다 4 .. 12:50:07 329
1741404 남편폭행 때문에 한국에 난민신청을 15 ㅓㅓ 12:44:30 1,408
1741403 확실히 시원해졌어요 35 12:39:12 2,281
1741402 일본 쓰나미로 대피한다는데 5 12:38:15 1,468
1741401 과일이 맛있게 익고 있겠네요 3 뜨거워 12:36:36 412
1741400 '서부지법 폭동 '변호인, 인권위. 전문 위원 위촉 3 그냥 12:33:08 296
1741399 내란돼지 더럽게 징징대네요. 눈 아프대요. 27 어휴.. 12:24:58 1,672
1741398 중학생 1학년 남아 키 13 모스키노 12:23:24 466
1741397 ㅁㅋ컬리 화장지 쓰시는분 있나요? 5 ㅇㅇ 12:23:01 429
1741396 임신가능성 있는데 pt 시작해도 될까요? 2 ㅇㅇ 12:22:34 356
1741395 30년 안보고 살았는데 19 고민 12:22:09 1,810
1741394 머릿결 덜 상하는 드라이기 1 추천해주세요.. 12:20:59 258
1741393 우래옥, 한달 휴업(7.29~) 6 하늘에서내리.. 12:19:56 2,096
1741392 "쓰나미 온다" 러·일 대피령, 한국도 영향권.. 2 후쿠시마20.. 12:18:21 1,563
1741391 한미 무역협정 관련 받은 글(15%, 쌀, 소고기) 36 찌라시 12:15:16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