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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하러 가시나요?

다들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20-05-07 10:36:30
코로나때문에 무서워서 한참동안 머리 하고 안갔어요
집안에 면역이 극도로 약한 환자가 있어서 더 조심했어요
흰머리때문에 집에서 염색만 했는데 머리가 길어서 자르긴 해야할거 같아요
생활방역으로 변경이 되서 미용실에 전화해보니 직원들은 다 마스크 끼고
고객들은 마스크 벗고 한다고 하네요
그 정도면 안심해도 될까요?
그러면 안되겠지만 개학하면 또 상황이 안좋아지면 어쩌나 걱정스러워서
할려면 지금 하는게 낮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분들은 머리 어떻게 하셨어요?
IP : 61.74.xxx.17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용실 갔더니
    '20.5.7 10:38 AM (58.231.xxx.192)

    사람 바글 바글 하더라고요. 예약도 겨우 했어요

  • 2. ...
    '20.5.7 10:39 AM (220.75.xxx.108)

    어제 딸아이 머리자르러 갔었는데 손님은 마스크 벗고 직원은 쓰고 하더군요.

  • 3. ..
    '20.5.7 10:4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도저히 못견뎌 다녀왔어요. 미용사는 마스크 착용했구요. 예약하는 미용실이라 접촉자는 미용사와 나, 단 둘만 있는 곳이구요.

  • 4. 마스크 해야
    '20.5.7 10:46 AM (183.106.xxx.229)

    저희 애들 커트 했는데,
    마스크 귀걸이 부분은 벗고 마스크 앞면을 손으로 꾹 눌러서 착용했어요.

  • 5. ...
    '20.5.7 10:48 AM (121.167.xxx.120)

    예약제이고 1인 미용실이예요.
    출입구 맞바람치게 열어 놓고 미용사 마스크 쓰고
    저도 계속 마스크 쓰고 있었어요.
    2월에 한번 가고(그때도 코로나 문제 있었고)
    5월에 한번 갔어요.
    갈땐 찜찜 했는데 머리가 너무 지저분해서 자르고 왔어요.
    미용사 말로는 손님이 줄었다고 하더군요.
    보통 예약하려면 2주는 걸렸어요.
    4일후로 예약 되더군요.
    손소독제 있고 손님 나가면 스프레이 소독제로 소독하고
    닦는다고 하더군요.

  • 6. ...
    '20.5.7 10:57 AM (211.110.xxx.9)

    이태원 클럽 확진자 2000명 접촉 얘기듣고나니 다시 망설여져요 ㅠㅠ

  • 7.
    '20.5.7 10:57 AM (106.101.xxx.120)

    예약제로 1대1로만 하더니
    확진자 줄고 다 받네요
    마스크끼고 동네 작은미용실에서 했어요

  • 8. 머리
    '20.5.7 11:02 AM (183.96.xxx.209)

    미용실에 사람 바글바글해요
    마스크 쓰고 어여 다녀 오세오

  • 9. 올해
    '20.5.7 11:05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미장원 한번을 못가고 코로나 잠잠하길래 11일날 예약했는데 용인 남자 때문에 짜증나네요. 가긴 가야 해요. 흰머리도 엄청 보이고 펌 도 다 풀려서 누가 보면 신내림 받은 사자대가리 인줄. ...

  • 10. 그레이스79
    '20.5.7 11:09 AM (119.192.xxx.60)

    미용실도 먹고 살아야죠~ 마스크끼고 하심 됩니다

  • 11. 테나르
    '20.5.7 11:11 AM (121.162.xxx.158)

    아..신내림 받은 사자 대가리..ㅋㅋㅋ
    언어의 마술사시네요
    저도 에어컨 켜기 전에 1인미용실로 다녀와야겠네요.

  • 12. ...
    '20.5.7 11:15 AM (58.148.xxx.122)

    손님이 마스크 쓰고 하겠다면 돼요.

  • 13. 어제
    '20.5.7 11:26 A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두군데 가봤는데 사람 많더라구요
    예약도 있어서 죄송하다라시며 바쁘더군요
    마스크를 다 끼고 일하시던데
    사람없을때까지 길르고 있어볼까 생각중이예요
    염색만 일단 집에서 했네요

  • 14. 저도
    '20.5.7 11:42 AM (1.229.xxx.169)

    1인 예약제 미용실이라 원장쌤 어씨 두 분만 계신곳이어도 마스크 다 쓰고 대화는 삼가했어요... 간만에 뿌염하랬다가 머리꼴이 말 아니라 전체염색하고 컷도 했네요. 하니 다시 사람꼴 돌아옴 ㅋ

  • 15. 새치염색
    '20.5.7 11:47 AM (210.122.xxx.253)

    코로나에도 열심히 나오는 흰머리가 지저분해서 어쩔수 없이 정기적으로 뿌염하려 나왔어요. 직장맘인지라.
    직원은 마스크쓰고 손님들은 벗고.
    일회용 마스크 드릴까요? 하는데 마스크쓰고 새치염색을 할수가 없어서 안썼어요.

  • 16. 투딸
    '20.5.7 11:53 AM (121.131.xxx.219)

    저 지금 백만년만에 묭실 와있어요
    넘 좋아요 ㅋㅋㅋ

  • 17. 청순마녀
    '20.5.7 12:20 PM (223.39.xxx.133)

    저도 지금 묭실이예요22222~~~~

  • 18. ..
    '20.5.7 12:34 PM (175.213.xxx.27)

    1인 미용실 예약제로하는 곳 갔어요. 미용사랑 직원은 마스크 끼고 하던데요

  • 19. .....
    '20.5.7 1:17 PM (211.250.xxx.45)

    머리만보면 정은경 본부장님 저리가라입니다 ㅠㅠ

    설전에 했는데 이번주에 가려고요 산발 ㅠㅠ

  • 20. 음..
    '20.5.7 1:19 PM (210.94.xxx.89)

    이 참에 그냥 머리 기를까 생각 중입니다. 머리 길러서 그냥 묶고 다니죠 뭐. ㅠㅠ

  • 21. ...
    '20.5.7 1:28 PM (121.165.xxx.231)

    저는 재래시장 가다가 손님 하나 있는 미용실에 들어가 커트했어요.
    마스크 본인이 쓰고 있으니 손님은 벗어도 된다고 해도 무서워서 그냥 쓰고 있겠다고 하고요.
    사자머리가 말쑥해졌어요.
    시장골목 언니도 되게 실력있었어요. 커트비는 2만원.

  • 22. 쓸개코
    '20.5.7 2:40 PM (121.163.xxx.198)

    아직도 망나니 머리예요;;
    산책할때 바람불면 아주 볼만함.
    더 더워지기 전에 가긴 하려고요.

  • 23. ...
    '20.5.7 4:02 PM (125.187.xxx.40)

    3주전에 펌했어요. 작년 10월에 하고 한참 지나서 마스크 쓰고 했는데 마스크쓰고 소독티슈 사용하면서 해도 될거 같긴한데 변수가 있네요. 평일 갔었는데 주말에 사람 많았다 하더군요. 다 참다참다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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