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에서 용인시 66번째 확진자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7일 나왔다. 용인시 66번째 확진자인 A씨(29)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안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안양시에 사는 B씨(28)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보건소를 찾아 검체채취를 받은 끝에 이날 확진으로 판명났다고 한다. B씨는 역학조사관에게 "A씨와 서울 이태원 등에 다녀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