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가 휘었는데 요즘 수술 괜찮나요?

관절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20-05-07 09:47:17
70대 친정엄마 관절염 무릎 아픈지 10년 좀 넘었는데
뒤에서 보니까 한쪽다리가 오자모양으로 휘고 엉덩이 부분도 튀어나왔어요
키도 10센치가 줄구요

미관상도 그렇고 수술해야할꺼같은데
관절수술은 가능하면 뒤로 미루라는 얘기 들은적 있어서 
당장 좋아진다면 수술하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병원도 고민되네요ㅠ
IP : 121.159.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맘
    '20.5.7 9:52 AM (110.70.xxx.254)

    70세때 수술하고 다리펴졌는데 ..
    나머지 한쪽다리 같이 할걸 그랬다고 후회하세요
    두번은 못겪겠다고
    회복할때 너무 아프셨대요 ..평소 엄살없는 분인데
    여튼 효과는 좋아요. 오다리펴지고 수술한 다리는 안아프시다구

  • 2. ..
    '20.5.7 9:53 AM (119.69.xxx.115)

    병원을가서 검사 받으세요. 수술 경과는 사람마다 달라서요. 78세 저희 어머니는 수술 3일부터 걸어다니셨는데 한달쯤 지나서는 그냥 쌩쌩 날라다니는 수준인데 같은 병실 할머니들 중엔 꼼짝도 안하고 수술 괜히 했다 탓하는 사람도 있어서요. 어디서든고 관절수술 미르는 게 낫다하고 한번하면 10년 밖에 못쓴다해서 교수님께 물어보니 인공관절 평생쓴다고하던데요. 근데 수술자체를 나이드신분들은 하고나면 기력이 넘 떨어져요. 너무 늦게까지 안하고 있을 이유는 없죠

  • 3. ㅇㅇ
    '20.5.7 9:55 AM (110.70.xxx.254)

    첫댓인데 저희엄만 분당서울대있던 김태균박사한테 수술 받았어요

  • 4. 관절
    '20.5.7 9:55 AM (121.159.xxx.46) - 삭제된댓글

    첫댓님 어느 병원에서 수술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5. 관절
    '20.5.7 9:58 AM (121.159.xxx.46)

    댓글 감사드리구요ㅠ 어느병원에서 수술받으셨는지 물으려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6. ..
    '20.5.7 9:59 AM (119.69.xxx.115)

    저희는 일산병원 유주형교수님이요. 수술깨끗하게 잘하십니다

  • 7. 관절
    '20.5.7 10:08 AM (112.168.xxx.82) - 삭제된댓글

    두번째 댓글님 어느병원에서 수술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8. 관절
    '20.5.7 10:10 AM (112.168.xxx.82)

    두번째 댓글님 어느병원에서 수술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9.
    '20.5.7 10:26 AM (221.157.xxx.129)

    작년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하셨어요
    60대중반이신데
    농사일로 아주 심한 오다리에 다리를 저셨어요
    수술후 아주아주 약간 다리가 저는 느낌만 있으시구요
    무릎 아픈거 싸악 나으셨구요
    굉장히 만족하세요

    한번에 양 무릎 수술하셨구요
    수술은 대략 총 400만원정도였어요
    여긴 지방인데 다른 지방병원이나
    서울 무릎 전문 병원에 비해 비슷하거나 저렴했어요
    그래서 더만족하셨죠
    3차병원이라서 비쌀줄알았는데 안그래서요

    수술후 운동 꾸준히 열심히 하셔야
    걸음걸이가 자연스러워져요

    이웃에 비슷한 시기에 같은 수술을
    서울 관절 병원에서 하신분은
    다리를 심하게 저시더라고요
    금액도 비싸구요

    수술후 운동이 관건이에요

  • 10.
    '20.5.7 10:28 AM (221.157.xxx.129)

    수술은 다시 하고싶지않다셔요
    너무 아파서요

    옆에서 매일매일 봤는데
    운동 진짜 열심히 하셔서 병원갈때마다 교수님이 칭찬했다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369 소설가 김영하가 젊은 시절 갔다는 점집 도령 어디인가요? 11 ... 2020/09/05 6,954
1114368 70대 아버지 취미생활로 뭐가 좋을까요? 18 ㅡㅡ 2020/09/05 7,707
1114367 민경욱 : 난 왜 햇반 안주는데? 8 ㅇㅇㅇ 2020/09/05 4,032
1114366 컬러푸드 많이 드시나요? 2 2020/09/05 1,100
1114365 요즘 애들 엄마가 전업주부면 창피해하나요? 28 2020/09/05 8,443
1114364 효소단식 해 보고 싶어요.어떨까요? 9 단식 2020/09/05 1,564
1114363 의사들주장대로 했더니. . 14 ㄱㅂㄴ 2020/09/05 2,710
1114362 규제에 놀랐나?..시세보다 수억 원 낮은 가격에 처분된 아파트들.. 3 뉴스 2020/09/05 2,582
1114361 다이슨(Dyson) 말고 밀레(Miele) 선 없는 청소기 써 .. 7 궁금 2020/09/05 2,550
1114360 직장 다니는아들이 오랜만에 집에온다고 4 소나무 2020/09/05 3,269
1114359 점심에 먹은 것과 똑같은 메뉴를 아내가 저녁으로 차려놨을 때 37 @ 2020/09/05 18,147
1114358 조선족들은 친척,가족회사에서 일하네요 3 ... 2020/09/05 1,361
1114357 배트맨 주인공 로버트 패티슨 코로나 확진 2 로빈 2020/09/05 1,893
1114356 당명 바뀔 때마다 국민세금 줄줄샌다 9 쇄당정치 2020/09/05 1,793
1114355 뉴스기사 보다가 우리세대가 꿀빨았다고 하는데 18 ㅌㅌ 2020/09/05 4,819
1114354 새벽에 짐들어야 안깨고 잘자요... 3 어휴 2020/09/05 1,617
1114353 [참조]타나카 히로시의 국제 뉴스 해설 무료판 2020년 9월 .. 2 정보 2020/09/05 947
1114352 어린시절의 트라우마와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6 엄마 2020/09/05 3,242
1114351 이시간에 모기 때문에 ㅠ ㅠ 3 소망 2020/09/05 1,329
1114350 신박한 정리 몰아보기 했는데 46 어휴 2020/09/05 16,012
1114349 에어비엔비에서 몰카 구멍 같은 걸 발견했어요 1 .. 2020/09/05 3,757
1114348 홍정욱 딸, 나경원 아들딸, 장제원 아들 말이에요. 29 뭘까요 2020/09/05 3,836
1114347 자식들하고 친한분 계시겠죠 16 .. 2020/09/05 4,790
1114346 레드 티트리 오일 향이 너무 좋아요. 4 ........ 2020/09/05 2,149
1114345 촌철살인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표 9 ㅇㅇ 2020/09/05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