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 키스 목격설은 저 따라갈 사람 없다고 생각해요.

... 조회수 : 5,559
작성일 : 2020-05-07 08:53:16

2호선이였고 팔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로 콩나물 시루였어요.

요즘도 그런가요?

지금 부터 상상을 해보세요.

두사람의 연인이 서로 허리를 감고 딱붙어있고 저는 마치 심판인양 그들 사이에 있었습니다.

얘기했죠? 팔을 못움직일 정도로 콩나물 시루였다고요.

근데 두사람이 갑자기 키스를 하는거예요.

과장해서 한뼘거리,  두사람 볼에 제가 뽀뽀해줄 수 있는 거리였어요.

 남의 키스를 그렇게 가까이서 보긴 처음이였어요.

어렸을때라 놀라기만 했지요.


IP : 122.38.xxx.1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ㅂ
    '20.5.7 8:59 AM (223.38.xxx.202)

    ㅎㅎ
    글이 넘 재밌어요.
    심판. 두 사람볼에 뽀뽀 ㅋㅋㅋ
    크게 외쳐보지 그랬어요 더더더~~더더더~~~

  • 2. ...
    '20.5.7 9:03 AM (123.254.xxx.143)

    어리기까지 했으면 진짜 당황되셨겠네요.
    ..나이 오십 아줌마도 그런 상황이면 별 말 못하고 뻘줌히 서있었을 것 같아요.
    부끄러움은 나의 몫;;;;;;;

  • 3. ㅋㅋㅋㅋ
    '20.5.7 9:04 AM (188.149.xxx.182)

    심판자맄ㅋㅋㅋㅋ 넘 웃겨욧.
    유럽 끄트머리 나라인데 울 딸이 지하철에서 내리면서 아주 기분 드럽다고 드렁드렁....레즈끼리 딥키스 봤다고.....그걸 바로 앞에서 봐서 피할수도 없었다고...ㅠㅠ.....아니 내가 바로 딸 앞에 있었는데 왜 난 못봤지.??? .01초 사이의 일 이었나???

  • 4. 아이고
    '20.5.7 9:04 AM (223.38.xxx.247)

    아이고 배야~~~
    빵터짐요

  • 5. ,,
    '20.5.7 9:21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빨강카드 들이밀고 퇴장시켜버리시지~~~~

  • 6. 아~진짠
    '20.5.7 9:30 A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너무 웃겨요.
    과자 먹다가 아이패드에 뿜었어요. ㅠㅠ
    원글, 댓글 왜 이렇게 웃겨요.
    막 상상되고. ㅋㅋ 암튼 그 때의 원글님께 위로를%%%

  • 7. 와 극한심판
    '20.5.7 9:34 AM (42.190.xxx.205)

    두 년놈 주둥아리 사이에 레드카드를 들이밀었어야 했는데..

  • 8. ㅋㅋㅋㅋㅋ
    '20.5.7 9:50 A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 9. 그래서
    '20.5.7 9:58 AM (73.242.xxx.155)

    점수는 10점 만점 중 몇 점이었나요??

  • 10. 자끄라깡
    '20.5.7 10:24 AM (14.38.xxx.170)

    ㅋ 아침부터 큰 웃음주신 원글님
    댓글도 너무 재밌고
    복받으세요~

  • 11. ㅋㅋ
    '20.5.7 10:43 AM (211.210.xxx.137)

    참 그 고통이 느껴지네요. ㅋㅋ

  • 12. ..
    '20.5.7 11:27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심판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더더더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ㅋㅋㅋㅋㅋ
    '20.5.7 11:51 AM (117.111.xxx.209) - 삭제된댓글

    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一一
    '20.5.7 12:04 PM (222.233.xxx.211)

    아 진짜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심판인 양 ㅋㅋㅋㅋㅋㅋ
    아주 잘 확 떠오릅니다 그 상황이 ㅋㅋㅋㅋㅋㅋ

  • 15. 아이고야
    '20.5.7 1:08 PM (211.52.xxx.94)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것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570 아래층 선물 좀 갖다 드리려하는데 뭐 없을까요? 8 2020/09/17 2,219
1118569 LG화학 하락이 커지는데요. 21 ㅁㅁ 2020/09/17 5,195
1118568 돌 안 된 아기 맡기고 복직해야하는데요 9 ** 2020/09/17 1,892
1118567 지역에 대형키즈카페 폐업하네요.... 9 흠흠 2020/09/17 3,163
1118566 추장관 아들 나온 영국대학은 스포츠부분 부동의 1위대학임 28 ... 2020/09/17 3,439
1118565 농협몰 가라지쌀이 곰팡이가 펴서 버릴건데요 7 대략난감 2020/09/17 1,082
1118564 사주에 재물복이 없다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나요 .?? 16 .. 2020/09/17 6,207
1118563 강간·감금한 뒤 휘발유를 뿌려 불까지 지르려 3 꼴랑 4년 2020/09/17 1,975
1118562 이재용에게 청탁하는 방법.jpg (청탁이 제일 쉬웠어요) 7 ㅋㅋㅋㅋㅋ 2020/09/17 1,475
1118561 재수생 수시원서접수요 1 재수생엄마 2020/09/17 2,524
1118560 9년간 키운 애견이 ...... 20 마음아프네요.. 2020/09/17 4,834
1118559 요즘은 세끼를 밥으로 다 먹는 집 거의 없겠죠? 11 2020/09/17 3,893
1118558 코로나로 재수 학원 학원비 5 2020/09/17 1,898
1118557 멸치볶음 비린내. 8 하우 2020/09/17 1,987
1118556 문자피싱받았어요 11 문자나라 2020/09/17 1,580
1118555 조선이 추장관아들 수술후 축구했다고 난리 10 허참 2020/09/17 1,402
1118554 아랫층에서 천장치면 화나나요? 7 ㅇㅇ 2020/09/17 2,987
1118553 부산의 어머니 오 겡끼데스까 1 나베 2020/09/17 1,150
1118552 제가 완전 개코인지.. 이웃집 빨래냄새가 너무 심해요. 4 냄새 2020/09/17 2,172
1118551 경북쪽은 여자들도 남존여비가 심하네요 53 ... 2020/09/17 6,113
1118550 주택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부담하고 빨리 갚는게 나은가요? 1 달콤한도시0.. 2020/09/17 1,391
1118549 유튜브 " 김태원클라쓰 " 2 . . . 2020/09/17 1,788
1118548 얼룩진 스테인리스 뭘로 닦아야 없어질까요? 4 스테인리스 .. 2020/09/17 1,407
1118547 심리상담이 1회에 7만원,4회 한번에 결제하면 24만원이면 저렴.. 3 .. 2020/09/17 1,451
1118546 2차전지주 피앤티 지금 들어가도되나요? 8 ㅇㅇ 2020/09/1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