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귀가 시도 때도 없이 부루룩하는데 실수할까봐 겁납니다

ㅇㅇ 조회수 : 5,635
작성일 : 2020-05-07 08:21:59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있고 스트레스가 많아선지
쉽게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차곤 합니다.


이게 참는다고 참아지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이제는 점점 더해져서 일하면서 움직일때, 헬스장에서 운동할때,
걸을때 무방비로 부루룩 나와서 민망스러워요.
아직 결혼못한.. 나이많은 미혼인데도요ㅜㅜ


방금전 일어나서 훈제족발에 가볍게 샐러드를 곁들여먹었는데,
한 2~30분 지나니, 먹은 양이 많지않았음에도 또 부루룩 합니다.


기름진 것이나 고기를 자제하면서 먹는걸 조절해도 이러네요.
어디 나가서 실수할까봐 신경이 쓰이네요.


천방지축 제 괄약근을 어떻게 조절하면 좋을까요?
IP : 175.223.xxx.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7 8:26 AM (121.253.xxx.126)

    도움은 못되구요
    저도 똑같은 증상이라서 댓글남겨요
    전 스크린골프치러갔다가 드라이브올릴때...ㅠㅠㅠㅠ(엄청 조용한거 아시죠?)
    그뒤로 설명을 할수가 없어요
    40넘어가면서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48인 지금도 그렇습니다.
    전 늙어서 변실금으로 옮겨갈까봐 진짜 걱정이예요

  • 2. 식이섬유
    '20.5.7 8:26 AM (120.136.xxx.136)

    많은 식품을 드셔서 그런 거 아닌 지..

  • 3. 야채
    '20.5.7 8:28 AM (114.202.xxx.181)

    너무 많이 드셔도 가스 찬데요

  • 4. ㅇㅇㅇ
    '20.5.7 8:33 AM (175.223.xxx.6)

    식이섬유 많은 음식, 야채류도 안되는군요.
    살 찌지않게 탄수화물, 당분 피하느라 그리된건데요ㅜㅜ

  • 5. 유산균
    '20.5.7 8:34 AM (61.83.xxx.237)

    유산균 드셔보세요.
    그래도 가스가 나오면
    그 채소가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일겁니다.

  • 6. ㅇㅇㅇ
    '20.5.7 8:35 AM (175.223.xxx.6)

    답변들 고맙습니다~ 골프를 치진 않는데
    헬스장에서 스트레칭하거나 회사에서 점심 먹으러 나갈때

    부지불식간에 불불 거려서..눈치를 보게 되네요.
    방귀에 해당사항 없는 음식 뭐 좀 없을까요?

  • 7. ㅇㅇ
    '20.5.7 8:38 AM (175.223.xxx.6)

    집에 먹다만 유산균이 있어요.
    전에 먹을땐 방귀가 덜했던 감이 있는데
    다시 먹어봐야겠어요.
    야채는 일주일에 두세번 먹는데도 줄여야하나봐요

  • 8.
    '20.5.7 8:38 AM (211.209.xxx.126)

    저는 그 가스때문에 일도 못해요 안 믿기시죠?하지만 사실입니다ㅜ
    조용한곳은 아예 가지도 못 합니다
    가스가 나오고 또나오고..또 나오지 못한건 장속에 남아서 수시로 방귀소리 냅니다
    내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들리는 방귀소리때문에 얼마나 민망한일이 많았던지
    공포증 생겼어요

  • 9. ㅇㅇ
    '20.5.7 8:43 A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윗님 평소 스트레스와 걱정이 많으신가봐요.
    저도 그래서ㅜ
    그동안 락토핏이랑 몇가지 먹어봤는데 전 경남제약
    생유산균 사놓은게 젤 낫더라구요. 이게 약간 요쿠르트 맛이라서...
    유산균 먹으면 잦아지는 것 같아요. 님도 드셔보세요

  • 10. ㅇㅇ
    '20.5.7 8:43 AM (175.223.xxx.6)

    윗님 평소 스트레스와 걱정이 많으신가봐요.
    저도 그래서ㅜ
    그동안 락토핏이랑 몇가지 먹어봤는데 전 경남제약 
    생유산균 사놓은게 젤 낫더라구요. 이게 약간 요쿠르트 맛이라서...
    속을 비우고 유산균 먹으면 방귀가 잦아드는 것 같았어요. 님도 드셔보세요

  • 11. 물을
    '20.5.7 9:22 AM (122.38.xxx.224)

    많이 드셔야 해요. 유산균 먹으면서 물을 아주 많이 안 마시면 가스가 많이 생성돼요.

  • 12. ...
    '20.5.7 9:43 AM (61.72.xxx.3)

    저도 특정 시기에. 하루 이틀 정도(생리 주기와 관련이 있는건지...) 엄청 그런 증상이 있어요. 어쩌다가 가스 억제하는 약이라는 걸 봐서 아이허브에서 샀는데요. 증상이 나면 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활성탄.. 결국은 숯 인데 그걸 먹으면 가라앉는다고 해서 샀어요. 근데 약을 받고 증상이 안나타나서 먹어보진 않았어요. 복부팽만 약 등으로 검색 해보세요.

  • 13. ...
    '20.5.7 9:48 AM (125.176.xxx.109)

    메디락 디에스 사서 드세요.
    효과 봅니다

  • 14. 저는
    '20.5.7 9:49 AM (124.49.xxx.61)

    우유먹으면..

  • 15. 배속소리
    '20.5.7 10:34 AM (121.188.xxx.243)

    전 장에서 엄청난 소리가 나서 정말 방귀소리처럼 민망한일이 많았는데 간헐적 단식과 소식하면서 없어졌어요. 장을 비워두는 연습을 하는것이 가스차는것들을 줄여주는것같아요.

  • 16. ㅇㅇ
    '20.5.7 10:49 AM (175.223.xxx.6)

    삶의 즐거움이 먹는거 밖에 없어서 단식하려고
    마음 먹기가 쉽지않아요. 참다참다 결국은 폭식하게 되서서요.
    말 잘 통하는 대화상대만 있어도 마음이 허해서 먹을걸로 속을 채우진 않을텐데...정말 아쉬워요.

  • 17. ㅇㅇ
    '20.5.7 10:51 AM (175.223.xxx.6)

    각종 영양제에 먹는 약이 여러가지라 돈이 많이 듭니다.
    추천은 감사하지만 형편이 안되어서 선뜻 약 사먹기가 어렵네요..

  • 18. ㅂㅇ
    '20.5.7 11:02 AM (106.101.xxx.120)

    내과가도 안나아 입소문난 한의원다녀요
    더 두고봐야겠지만 좀 낫네요ㅠㅠ

  • 19. ..
    '20.5.7 11:09 AM (14.32.xxx.19)

    젤 급할때 짧은시간에 효과본약이 한미약품꺼 까스앤프리예요. 딸내미가 과민성인데 업무시간에 뱃속에서 소리나고 가스차서 고생하길래 사다 줬더니 효과짱이라고 핸드백에 항상 넣고다녀요. 근본적으로 고쳐야겠지만 급할땐 이약이 응급으로 좋아요. 입안에서 녹여먹어요. 남들이 보면 그냥 식후사탕같다고 ^^

  • 20. 유산균
    '20.5.7 11:12 AM (218.50.xxx.162)

    저희 신랑 평생을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살았는데(이제40) 자로우 50억 유산균 2달 넘게 먹고 눈에 띄게 변한게 방구 냄새와 횟수예요. 방구 냄새가 하수구 비슷한 냄새ㅜㅜ 아 진짜 차 안에서 끼면 가족들 모두 창밖으로 고개 빼고 난리였는데.. 냄새가 없어지고 횟수가 줄었어요. 식단은 변화없이 그냥 한식 위주 그대로 였구요. 유산균 먹이 준다고 사과 잘 챙겨 먹이려하는데 잘 먹지는 않았지만요..

  • 21. ...
    '20.5.7 11:35 AM (110.14.xxx.72)

    참고할게요 감사해요

  • 22. 일부러 로긴 했어요
    '20.5.7 5:05 PM (112.221.xxx.71)

    남일 같지 않아서 일부러 로긴 했어요
    저 3,4년전에 정말 심했어요.
    소화기능이 젊었를때부터 좀 않좋서 내몸상태를 알고는 있었지만
    차츰 소리내는 방귀가 심해지더니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는 순간에도 무방비로 부르릉거리더군요.
    정말 민방하고 챙피함이란.
    나이들여 생기는 생리적 현상이라고 표현하기엔 좀 궁색한 내 몸의 변화
    감당하기 어려웠고 병원가도 딱히.... 주변 에서 지나가는 말로
    유산균 복용을 권했는데도 유산균따위가 무슨 하며 신뢰를 못하고 엉뚱하게오 내 괄약근을 의심했죠
    우연히
    코스트코 프로캡슐 이 저렴이길래 반신반의 하며 복용 했고 그러다
    1년 꾸준히 복용하면서 차츰 증상이 사그라들고 이젠 좋다는 덴마크 유산균 캡슐로 갈아탔어요
    당연히
    이젠 어떤 불편한 자리도 방귀불청객 걱정은 없어요.
    저는 야쿠르트 같은것은 냄새도 싫어하는 별종인데 작은캡슐은 먹기도 편해서 거부감 없으니
    꼭 드셔 보시라고 원글님께 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6367 서리태랑 쥐눈이콩중에.. 5 궁그매 2020/07/18 1,881
1096366 박원순시장은 풍운아같아요 36 ㅇㅇ 2020/07/18 4,020
1096365 대장 내시경 때문에요 1 궁금 2020/07/18 1,637
1096364 카톡에 올라와 있는 사람 중에 없애고 싶은 사람 8 CV 2020/07/18 3,231
1096363 오늘 왕톡에서 판매한 메밀면에서 3 메밀면 2020/07/18 1,979
1096362 가죽 소파 추천해주세요. 꼭요~ 10 .. 2020/07/18 3,015
1096361 박원순 시장이 하룻밤만에 자살을 한거보면.. 73 ... 2020/07/18 25,886
1096360 여자 탈렌트 좀 찾아주세요 5 궁금 2020/07/18 2,705
1096359 27 2020/07/18 4,351
1096358 노인될수록 보통 식사나 간식양을 많이 드시나요? 14 2020/07/18 3,930
1096357 남편과 안고 있다가 울었어요 14 울보 2020/07/18 18,920
1096356 아래 대만 방송 반어법입니다 1 ㅇㅇ 2020/07/18 1,185
1096355 아베 노골적 추진.. 유사시 北 선제공격할 수도 12 ㅁㅊ왜구 2020/07/18 1,825
1096354 유노하나처럼 물에 뿌리면 형광연두빛으로 바뀌는 가루 1 .. 2020/07/18 1,299
1096353 코스트코 연어 ..어텋게 먹어야할까요? 9 연어 2020/07/18 2,904
1096352 국가를 운영하는건 선한의지만으론 아니라는걸. 42 2020/07/18 2,571
1096351 안동찜닭 택배로 주문할 7 혹시 2020/07/18 1,788
1096350 시장님이텔레그램에 가입했습니다~(7월10일 오전12시36분) 14 ㅇㅇ 2020/07/18 5,552
1096349 40대초. 일반회사 경리 vs 아파트경리 뭐가 더 나을까요? 8 ... 2020/07/18 4,194
1096348 노모 간병인구하기 5 ... 2020/07/18 3,123
1096347 오늘 제 생일인데 시모가 돈 봉투에 편지를 넣었네요? 24 ... 2020/07/18 9,360
1096346 웹툰 이제 곧 죽습니다 재밌네요. 5 ... 2020/07/18 2,103
1096345 아이들 맡기고 여행간 부부 정말 부러워요. 11 ㅇㅇ 2020/07/18 3,923
1096344 추미애가 부동산 문제의 원인은 14 .. 2020/07/18 2,488
1096343 이효리 보면 팔다리 진짜.. 50 ... 2020/07/18 36,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