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놈은 고구마 한놈은 프렌치토스트
한놈은 계란토스트를 주문하는데 (이 세놈 중엔 남푠도 껴있구요 ㅋㅋ)
정신없이 프렌치 토스트를 했는데 아이가 짜다는 거에요.
내가 소금을 부어버렸나 싶어서 남푠한테 다시 하라고 했어욬
글서 남푠이 다시 해줬더니 또 짜다면서 뱉는 거에요. ㅠㅠ
알고 봤더니 어제 저녁에 밥하는 동안 다섯살 둘째놈이
설탕통에다 맛소금을 부어버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창의적이게도 사고치네요.
아침부터 정신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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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정신없네요 ㅋㅋ
ㅁㅁ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20-05-07 07:25:34
IP : 210.178.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폴링인82
'20.5.7 7:38 AM (118.235.xxx.28)지나고보면 행복한 추억거리가 쌓이셨네요
다섯살 둘째놈
설탕과 소금 공부시켜야겠다
저라면 소금물 타서 물고문시키겠습니다
그런후에 설틍물로 달래주겠습니다
이 와중에 고구마 시키신 분은 부럽네요
대참사를 피해간 럭키보이2. 기레기아웃
'20.5.7 7:43 AM (183.96.xxx.241)바쁜 아침인데 다섯살 아이의 창의적인 사고에 웃음으로 대하는 원글님 멋져요 !
3. ㅁㅁ
'20.5.7 7:47 AM (210.178.xxx.224)플링인82님 그 럭키보이가 바로 둘째놈이죵 ㅋㅋㅋㅋ
기레기아웃님 오늘 다행히 제가 쉬는 날이라 여유를 가지고 대했답니다 ^^
그 와중에 둘째놈 어린이집 가방에다 지가 좋아하는 짜파게티 한봉지랑 요구르트 하나 소중하게 챙겨넣고 유유히 떠났어요 파하핫4. ㅇ
'20.5.7 8:58 AM (175.116.xxx.158)아 웃겨 ㅎㅎㅎ
그 와중에 계란토스트나 프렌치 토스트나
다 계란들어가긴마찬가지인데 ㅋ
저같음 뱃속에서 합쳐지니
한가지로 통일하라고 할텐데
다해주시네요5. ㅁㅁ
'20.5.7 9:22 AM (210.178.xxx.224)여유있음 원하는대로 해주면 좋죠
매번 그렇게 못해주니까
근데 딸램이 이제 소금 프렌치토스트에 트라우마 생겼다며
다시는 못먹을 것 같대요
이제 안해도 되게 생겼음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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