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를 우동면이나 소면으로 끓일수 있나요?

[칼국수]

바지락 애호박 넣고 칼국수 끓일건데
바빠서 오늘 마트갈 시간이 없어요
소면이랑 우동면은 있는데
둘중 뭐가 나을까요?

[ㅡㄷ]

둘다 아니예요. 담에 사다 드시는게 나을듯해요 괜히 고생해서 버리는것보담 나을듯

[hap]

그냥 수제비처럼 금방 반죽 한덩이 해서
냉장고 한시간 넣어두고 밀가루를 표면에
살짝 뿌려주고 얇게 혹은 두껍게
밀어서(밀대 없음 포도주병 같은 걸로)
숭덩숭덩 썰어서 물 끓을 때 넣어요.
이건 면발 장인이 따로 없을 정도로
기가 막힙니다.
사먹을 필요도 없고 내 취향의 굵은 면발이라
진짜 맛있어요 ㅎ
손칼국수 알아주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힝]

조언 감사합니다
아침에 후다닥 뛰어갔다 와야겠네요

[밀가루]

집에 밀가루도 없어서요

[저는]

소면으로 재물국수 ( 칼국수처럼 그냥 국물에 국수넣어요 ) 라고 자주 끓여먹었어요.
국물에 간은 하지마시고 다끓인후 드셔보시고 간하세요. 국수에서 짠맛이 많이나요, 저는 맛있게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