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얼만큼 믿으세요?
꼼꼼한 분이라고 들어서 갔는데 계사일주가 워낙 좋다며 좋은 얘기만 해주시더라구요.. 올해 어떨지, 전체적인 삶은 어떨지 이런거요.
세세한 부분들도 얘기해주셨는데 신기하기도 하고요..
부모님에 대해서 맞추는 건 좀 신기하더라구요.. 근데 결혼은 그 분 말에 따르면 작년에 했어야하는데..ㅋㅋ 저는 아직 결혼보단 연애가 좋아서 그런지.. 그 부분은 안맞았어요
사주는 점이랑 다르게 통계라고 들었고.. 뭐 얼추 이렇게 살아갈수있다~ 라고 생각하는데
82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1. 크리스티나7
'20.5.7 12:37 AM (121.165.xxx.46)그냥 오래전 중국의 통계일뿐
살다 일이 안되거나 할때 보고
체념하기 위한 도구일뿐... 나는 이렇다더라 하고 휙 내던질만한 것2. 사주상담자
'20.5.7 12:38 AM (39.7.xxx.134)제가 공부해서 사주상담을 좀했었는데 상담자개인의 소견이 많이 들어가서 여러견해가 있을수 있으나 전체큰그림은 맞는듯해요
신기하다는 분들도 계시구요 저는 되도록이면 안좋은것은 말안해드리고 좋은점위주로 상담해드리니 상대방분 더 잘풀리는듯하네요3. 믿어요.
'20.5.7 12:48 AM (1.233.xxx.68) - 삭제된댓글가까운 친착중에서 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 지관이 계셔서 어릴때 사주를 봤는데 성격 그런것은 맞다고 엄마가 이야기 하셨고
그분께 사촌오빠가 궁합을 봤는데 그때 말한 요소들이 정확하게 맞아서 ... 사주를 안믿을 수가 없더라구요.4. ...
'20.5.7 12:50 AM (211.246.xxx.18)저는 성격이나 큰 그림 등 대체로 맞다고 생각해왔는데요...
올해 운이 하나도 안맞는거 보고 이제 안 믿게 될거 같아요;
경자년이 저에게 식상생재가 되어서
움직여서 재능으로 돈을 벌거나 결실이 있는 해이고
필요하지만 부족했던 금수 기운이 들어와서
좋은 해라고 기대했는데
웬걸요.. 작년부터 백수 되어서 여지껏 일을 구하려 해도 알바 자리 한군데도 연락이 안와요
예술 쪽이라 올해 잘 풀릴거라 기대했는데...
통장은 바닥나가고.. 죽겠네요5. 한결나은세상
'20.5.7 12:51 AM (1.236.xxx.91) - 삭제된댓글사주상담가님
혹시 아들 사주를 좀 봐주실 수 있나요?
가능하시다면 개인메일로 부탁드려요.6. ㅇㅇ
'20.5.7 12:51 AM (175.223.xxx.6) - 삭제된댓글반쯤 맞는거 같아요.
아마추어라 제 일주 단식만 봤는데, 가족, 친구같은
내 집단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질이고, 인간미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사주에 너무 휘둘릴까봐 안 믿으려했는데, 이건 또 들어맞더라구요.
너무 잘난체 하거나 냉정한 타입은 진심으로 마음이
안가던데, 이걸 우찌 알고~7. ㅠ
'20.5.7 12:52 AM (210.99.xxx.244)전 그냥 재미로 보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울딸 진짜 공부안하다고 하더니 딱 맞네요ㅠ
8. ㅇㅇ
'20.5.7 12:53 AM (175.223.xxx.6)절반 이상쯤 맞는거 같아요.
아마추어라 제 일주 단식만 봤는데, 가족, 친구와 같은
내 집단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질이고, 인간미 있는 사람을 좋아한대요~
사주에 너무 휘둘릴까봐 안 믿으려했는데, 그건 또 들어맞더라구요.
너무 잘난체 하거나 냉정한 타입은 진심으로 마음이
안가던데, 이걸 우찌 알고~9. 반반
'20.5.7 12:54 AM (110.70.xxx.217) - 삭제된댓글너무 믿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시하지도 않아요
이유가 있겠지 생각하는 편이고
아무리 원해도 안 되는 건 안 되고
누구니 안된다고 해도 결국 비슷한 것이라도 해내기도 해서요
사주도 좀 결과론적이기도 하더라고요
나중엔 운이 바뀌어 있어요
쓸쓸했던 건 저 엄마 돌아가시기 전 딱 한 분만 가이드해주셨어요 그 분 빼고 다 엄마 말년운좋고 오래 산다 해주셨거든요
심지어 병원에 계실 때도요 그 담부터는 한계를 느껴서 그냥 봐요..우리 운명 탓이죠 누구의 잘못도 아니잖아요10. 반반
'20.5.7 12:59 AM (110.70.xxx.217) - 삭제된댓글그 분 돌아가셨을 거예요
나이 많은 분이셨는데...그 분만 이미 손을 쓸 수 없다고 넘어가시는 중이라고 수술하지 말라고 하셨죠..
그 분이 적어준 여러 가지 아직 책상 속에 있어요
하나도 야속하지 않고 그렇게 말해주셔서 오히려 엄마에 대해선 받아들일 수 있었고 아직도 마음에 많이 남아요
참 고마웠습니다11. ᆢ
'20.5.7 2:18 AM (218.155.xxx.211)사주나.. 별자리 점이나.. 혈액형 이나.. 같은 카테고리가 봄..
12. 사주대로면
'20.5.7 2:31 A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지금 엉청 잘살고 있어야하는데 바닥에서 헤매고 있네요ㅠ
13. ......
'20.5.7 8:02 AM (122.35.xxx.174)걍 안 믿어요.
몇번 봐 보았는데 안 좋은 말 들으면 오히려 나를 그 쪽으로 몰아가더라구요.
내 인생을 통계에 맡길 수 없단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거의 틀렸구요.
지금 자유롭습니다.14. 제가 아는
'20.5.7 8:37 AM (211.204.xxx.11)계사일주 작년에 결혼했어요. 이 지인은 부모님이 평탄한 분은 아니던데 님 경우는 어떠신지...
15. 관음자비
'20.5.7 9:49 AM (211.220.xxx.181)계사 일주....
많고 많은 날 중에서 이 날에 태어난 여자는 남편 잘 만나고 일생 잘 산다는.... 그런 날입니다.
물론, 계사 일에 태어 났다고 전부 다 잘 살기야 하겠습니까? 만은....
그래도 상당 높은 확율로 꼭 이 네 날에 태어나면 잘 살 겁니다.
계사, 임오, 정유, 정해.....16. ..윗님
'20.5.7 11:42 PM (49.50.xxx.111)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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