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화가 없데요

금3개 조회수 : 4,303
작성일 : 2020-05-06 22:13:36
사주에 금3개 화가 1도 없다고 했어요.
나이들어보니 제가 성격이 나쁜가 싶어요.
요 근래 집안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저눈 고집이 세지는 않지만 제가 논리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일과
경우에 어굿나는 일에는 절대 누가 뭐라해도 협상하지 않아요
그래서 본의아니게 제가 온 집안에
트러블 메이커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누구라도 저를 차분하개 조목조목 이해를 시키면
금방 수긍하는 편이에요.다행히 남편은 그런편이에요
이해도 안되는일을 무조건해라 라던가 어른이던 아이던
용납이 안되요. 금이 많아서 성격이 이런걸까요.
화가 없는 사람은 어떻게 보완을 해야할까요

IP : 211.208.xxx.2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이라면
    '20.5.6 10:19 PM (223.33.xxx.210) - 삭제된댓글

    저랑 같네요
    화가 없다는데
    불의와는 죽어도 타협하지 않아요
    하지만 마음은 약해서 내가 손해더라도 공정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편

  • 2. ..
    '20.5.6 10:23 PM (180.66.xxx.164)

    저도 화가 없어요. 수는 많구요.끝맺음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열정도 없구요~~ 빨간옷입고 머리도 열파마하고 화려하게 하고다니라고;;; 젤싫은색이 빨간색입니다~~

  • 3. 궁금해요
    '20.5.6 10:30 PM (223.62.xxx.32)

    화가 없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4. 저도
    '20.5.6 10:31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화가 없다는데 벌려놓기는 잘하는데 마무리하는건 싫어함 ㅋㅋㅋ

  • 5. ㅇㅇ
    '20.5.6 10:34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땀날 정도로 유산소 운동 자주 하고요
    매사에 너무 이성적으로만 하지말고 감정적으로 생각하는 노력도 해보래요

  • 6. 없으면
    '20.5.6 10:50 PM (210.123.xxx.15)

    화가 없으면 화를 보충해주시면 됩니다.
    수가없으면 수를 보충하고...

    방법은 원래 이름을 지을 때 사주를 감안해서 그걸 보충해주는 이름으로 지으면 좋았겠지만
    그 기회를 놓쳤다면 아호를 지으세요.
    화가 많이 들어가는 걸로요.(또는 부족한 어느 오행이 많이 들어가는 거요.)

    焱 같은 글자가 좋지요. 화가 세개나 있잖아요.
    화가 하나만 든 글자도 괜찮구요. 炅 같은...

  • 7.
    '20.5.6 10:53 PM (211.204.xxx.11)

    저도 그런 편... 독단적, 권위에 반발심리. 강자에 강, 약자에 약, 원칙적. 양심에 많이 어긋난 행동은 상당히 불편, 마무리를 못하고..ㅡㅡ
    운동을 하는게 좋다고 해요. 열심히 움직이고 밝게 생활하는 것.

  • 8.
    '20.5.6 10:57 PM (125.191.xxx.148)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화가 없는사람에게
    화가 많은 사람이 배우자로 있으면 도움이 되나요? ;
    특히 금이 많은 사람에게는 별로 인것 같은데..

  • 9. ..
    '20.5.6 10:59 PM (210.123.xxx.15)

    화와 금은 안 맞아요. 불이 쇠를 녹이잖아요.

  • 10. 그렇네요
    '20.5.6 11:02 PM (125.191.xxx.148)

    듣고보니.. 210님.
    어디 글에 보니 단련을 시킨다고; 봐서 쇠를 녹여 모양을 만든다? 라고 본거 같은데.. 처음엔 좋게도 생각했었거든요;;

  • 11. ...
    '20.5.6 11:06 PM (86.130.xxx.166)

    전 금이 없고 화가 많은데. 다혈질이에요.ㅋㅋㅋ 사주보면 흰색 입으라고 하더라구요. 빨간색 옷 절대입지 말라고. 원글님은 빨간색 많이 지니세요.

  • 12.
    '20.5.6 11:06 PM (221.140.xxx.230)

    듣고보니 저도 그러네요
    전 사주 이런거 안믿는 사람인데
    성향이 그렇다고요
    불의와 타협안하고 오히려 옳다고 믿으면 밟을수록 일어나죠
    대신 공정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해요
    왠만하면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몇 번 기회를 주었음에도
    정말 선을 넘는 사람에게는 절대 마음을 다시 주지 않아요

    그리고, 땀 흠뻑내고 운동할때가 컨디션 최상이고 기분도 젤 좋아요
    (땀이 왠만해서 안남)
    화려한게 잘 어울린다고들 해요.
    요새 돈없고 애들 키우느라 자연인처럼 하고 다니니
    거울볼때마다 우울하네요~~

  • 13.
    '20.5.7 12:41 AM (175.223.xxx.6)

    헐..저도 화 없는 사람인데
    끝마무리 잘 못하면서 이것저것 벌려놓고..
    무기력하고 열정없는데 강강약약이라 공정한것 추구하고
    독재나 갑질, 부당한 처우에 타협없이 엄청 저항적이예요.
    이것때문에 융통성 없다고 욕먹고, 고초도 많이 겪었네요

  • 14. ㅇㅎ
    '20.5.7 7:20 AM (109.180.xxx.238)

    저도 화 없어요. 근데 아주 다혈질이에요.
    화가 성질을 뜻하는건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687 이번 추석 고향 못가는 남편들 뿔 안났나요? 26 ... 2020/09/08 4,433
1115686 친정아버지가 이번 추석엔 오지 말라네요 4 ... 2020/09/08 2,133
1115685 모친 문맹으로 군미필 국회의원 누구? 10 앤쵸비 2020/09/08 1,786
1115684 고3- 항공관련학과는 정말 아닐까요? ㅠㅠ 15 ........ 2020/09/08 2,831
1115683 소리큰 자명종시계 어디 없을까요? 2 시계 2020/09/08 602
1115682 인터넷과 티비 다 먹통이예요(부산) 2 속상 2020/09/08 641
1115681 실리트 냄비 6 꼬꼬댁 2020/09/08 1,767
1115680 오늘 확진자 136! 두자리수 진입 실패 18 ... 2020/09/08 2,727
1115679 육아 몇 살부터 덜고생인가요? 20 ㅇㅇ 2020/09/08 2,636
1115678 돈떨어져 있으면 주워가듯 여자가 야한옷 입으면 성폭행.. 2 오마 2020/09/08 2,252
1115677 국시 선발대(aka 컨닝) 알고 계셨어요? 복지부는 알았던 듯 6 ㅇㅇ 2020/09/08 1,839
1115676 노후대비없는 부모 걱정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16 뱃살여왕 2020/09/08 3,297
1115675 카투사중령 논란 1 ㄱㅂㄴ 2020/09/08 1,780
1115674 추장관 아들 병가 허가 기록 있다 (연대통합관리시스템 확인) 14 김성회의옳은.. 2020/09/08 1,879
1115673 화가 왜 이렇게 나는 걸까요.. 2 후아 2020/09/08 1,241
1115672 60대여도 예쁘면 젊은 사람도 놀라요. 42 근데 2020/09/08 14,753
1115671 주식 얘기,,미련한게 득이 됐네요 3 가을여행 2020/09/08 4,521
1115670 몇년전에 신박한 정리해봤어요. 결과는? 23 ..... 2020/09/08 5,545
1115669 여행이 취미인 분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14 여행 2020/09/08 2,535
1115668 쟤들 프로세스는 왜 맨날 저런지 4 지박령 2020/09/08 898
1115667 여행업계 분들 어찌 지내시나요? 7 ... 2020/09/08 2,885
1115666 지금 수도권만 코로나 2.5단계 인가요? 1 궁금 2020/09/08 1,331
1115665 형님 여동생 상 당했는데 부조는? 8 부조 2020/09/08 3,195
1115664 10만원이 넘는 키보드 마우스 왜쓰는거에요? 19 ..... 2020/09/08 2,820
1115663 부산 아난티 코브,부산 힐튼 호텔 차이가 뭐죠 5 공지22 2020/09/08 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