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으로 숏컷했는데 헉~~~~
늘 어깨언저리 긴머리, 긴단발,
셋팅펌된 단발에서 왔다갔다하다가..
그냥 덥기도하고 머리가 많이 상하기도해서
숏컷으로 잘라달라했어요
그래도 너무 남자같이는?말고
적당히 살짝 쳐달라했어요
헛..그런데말입니다
인생헤어스타일이 나와버렸네요ㅋㅋㅋㅋ
전 진짜 평생 긴머리애호가에 긴머리로
여성스러움을 승부하자 주의였는데..
저에게 숏컷이 이리 잘어울릴지 몰랐어요
또 상한머리 다 잘라내고
건강한 머리카락만 남으니 훨씬더
보기좋기도하구요
아니면 제가 40중반인데..이젠 짧은머리가
잘어울리는 나이가 되어서일까요? ㅋㅋㅋ
여튼 주위반응도 좋고
저도 제얼굴이 새롭고 그렇네요
참고로 딱 어떤 스타일이냐면
아빠가 이상해 인가 드라마에 나온
정소민 컷 스타일이에요
여튼 헤어스타일 고민하시는분들
요런 숏컷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시원하면서 깔끔하고 산뜻하고
이목구비도 왠지 커보이고(?기분탓인지..)
여튼 그렇네요ㅋㅋ
1. 정소민숏컷
'20.5.6 9:39 PM (125.179.xxx.41)2. ㅡㅡㅡ
'20.5.6 9:42 PM (222.109.xxx.38)숏컷이 어울리는 타입이 있어요 저는 긴머리일때 예쁘다 소리 못듣는데 숏일때 정말 잘어울린다 길면 더 이쁠텐데 ^^;;; 이런 소리 들어요. 그래서 길면 더 이쁠 걸 신경안쓰는 척 하고 살아요 ㅎㅎㅎ
3. 음
'20.5.6 9:42 PM (180.224.xxx.210)축하합니다.
그런데 숏컷의 단점은 자른 그 당시만 반짝이라는 거...
계속 미용실에 가야 해요.
코로나로 미용실 출입 삼가했더니 지금 거지존 됐는데 눈뜨고 못뵈줍니다. ㅜㅜ4. ...
'20.5.6 9:43 PM (1.233.xxx.68)얼굴과 두상이 예쁘시군요.
5. 그쵸.
'20.5.6 9:44 PM (223.62.xxx.154)얼굴과 두상이 예쁘시군요.22222
6. ㅇㅇㅇ
'20.5.6 9:48 PM (182.221.xxx.74)이것도 포토후기랑 비슷한데요
제가 자글자글한 펌을 하려고 사진을 찾다보니까
일반인들이 머리한 사진을 막 올려요 이쁘다면서..
근데 전 그 사진들보고 머리 안했어요.........7. .....
'20.5.6 10:01 PM (125.136.xxx.121)저도 단발머리하다 지루해서 숏컷트로 잘랐는데 다들 잘어울린다고하네요.귀를 파버려 저도 시원합니다~ 머리카락이 목을가리니 답답해보였나봐요
8. 보리수
'20.5.6 10:15 PM (61.81.xxx.137) - 삭제된댓글기본이 있으니
긴 머리든,숏이든 어울리는거겠죠.9. 보리수
'20.5.6 10:17 PM (61.81.xxx.137) - 삭제된댓글쇼커트로 지내다보니
조그만 길어도 답답해서
점점 짧아집니다.
이제 긴 머리는 끝났다 싶어요.10. 음..
'20.5.6 11:02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제가 처음 숏컷하고 딱~~원글님같은 반응이었어요. 저는 김남주처럼 나왔다고
다들 난리였거든요.
진짜 2년을 숏컷하고 다녔고
그 이후 머리를 목을 덮을 정도까지 길렀는데
그때 남편이 "그런데 머리 좀 기니까 훨~씬 이쁘다~" 라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그리고 사람들도 머리기니까 훨~씬 나아보인다면서 ㅠㅠ
아니 머리 잘랐을때는 훨씬 낫다고 난리더니
몇년지나서 기르니까 긴것이 어울린다고 하고11. ..
'20.5.7 12:45 AM (58.236.xxx.144)저도 머리 기른지 24년만에 단발로 잘랐어요
미용실에서 괜찮겠냐고 걱정 하고 정 안되면 숏컷 치겠다 라는 생각에 자른건데 다들 예쁘다고 해요
제가 봐도 나쁘진 않았어요 근데 머리 한지 5개월 다 되어 가는데 코로나19땜에 미용실을 못가고 있네요...12. 아델라
'20.5.7 1:03 AM (110.70.xxx.123)지금 제가 정소민 정도의 머리에요...두상도 괜찮는데 전 승모근이 넘 올라와 있어 목이 넘 짧아보이는게 슬퍼요. 마르면 더 예쁠거 같아요.그리고 이머리는 화장하면 더 예뻐보여요.ㅎ
13. 숏커트중독
'20.5.7 3:22 AM (112.151.xxx.95)이제 당신은 숏커트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오. 내 장담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