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양연화 재방을 하기에 보는데,,,

93학번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20-05-06 20:12:51


응답하라 1994보단 그닥 공감되지는 않으나   
잔잔함과 아련함이 있네요  
그냥 부러운게.....   
나도 예쁘게 태어나서 저런 아련한 추억에   
나를 기억하는 재벌 훈남이 있었음 좋겠단 생각이드네요  

이건 뭐,,,젊으날엔 나쁜남자만 따라다니다   
지나가다 만나면 주먹이나 날리고 싶은   
남정네들만 있고 ㅠ   

그래도   
대학시절 단골주점 사장이 내 얼굴이   
재물이 따르는 상이라고...   
얼굴이 ''이순자''상 ㅜ,.ㅠ   
그래서 재물은 좀 따라옵디다   

대학때 생각해보면 예뻐서 남자들이 따라다녔던   
동창들은 지금껏 미혼으로 있거나 이혼을 하거나   
그닥 잘살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세상은 공평한거 ~
마무리가 뭐 이래 ㅎ   



IP : 1.235.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20.5.6 8:14 PM (223.39.xxx.191) - 삭제된댓글

    왜그러세요~ 남자들 많이 따랐던 애들 결혼도 잘하고 애 낳고도 아가씨 같이 이쁘게 꾸미고 잘 사는 애들 많아요
    정신승리 그만~

  • 2. 이런
    '20.5.6 8:20 PM (175.114.xxx.64) - 삭제된댓글

    원글님...첫 댓글 박복 위로드려요~
    추억은 힘이 없어요.
    현재 재복이 최고에요.
    좋다는 남자 많았고 추억도 한아름이면 뭐하나요...

  • 3.
    '20.5.6 8:21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결말이 슬플것 같아요

  • 4. zzz
    '20.5.6 8:24 PM (121.152.xxx.127)

    현재 자신의 상태에 만족하고 행복하면 그만인것을
    그때 그애들은 지금 잘 못산다느니...열등감이 평생 가네요 ㅉㅉ

  • 5. T
    '20.5.6 8:2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제 주변 예쁜 친구들은 결혼해서 다 잘사는것 같아요.
    그래. 예뻤잖아 니들은!! ㅎㅎ
    전 그냥저냥 평범.
    결혼 안하고 혼자 벌어 혼자 충실히 잘 살고 있어요.
    가끔 만나서 술마시는 남녀 친구들 있구요.
    전 만족해요.
    그들도 충실히 그들의 삶을 살고 있을겁니다.

  • 6. 93학번
    '20.5.6 8:27 PM (1.235.xxx.76)

    뭐 이나이에 열등감은 없어요
    그때 예뻤던 동창들 늙으니 그냥 비슷해졌어요 (쫌 과장ㅎ)

  • 7. 에고
    '20.5.6 8:30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현재 자신의 상태에 만족하고 행복하면 그만인것을
    그때 그애들은 지금 잘 못산다느니...열등감이 평생 가네요 22

  • 8. zzz
    '20.5.6 8:31 PM (121.152.xxx.127)

    왜자꾸 자신을 속여 ㅎㅎㅎㅎㅎ

  • 9. ..
    '20.5.6 8:41 PM (222.237.xxx.88)

    증말 마무리가 왜이래? ㅎㅎㅎ

  • 10. 요즘
    '20.5.6 8:44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든 삶을 몇년째 살다보니
    나도 날 생각하고 위해주고 위로해주고
    지켜봐주고 도와주는
    유지태 같은 키다리 아저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11. ...ㅡ..
    '20.5.6 9:35 PM (218.51.xxx.107)

    예뻐서 남자 줄줄들 애들 시집도 잘가고
    남편한테 공주대접받고 젊은시절 추억 떠올리며 가끔웃고
    잘살고들 있어요~^^

  • 12. 에ㅠ
    '20.5.6 9:51 PM (59.10.xxx.178)

    얼마전엔 누가 못생긴 사람이 남자복이 많다는둥 그러더니 ㅜㅜ
    좋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464 완전 쉬어터진 파김치 5 파김치 2020/09/10 1,810
1116463 중2, 수학 고등 선행해서 이미 2번정도 돌리고 물화생지 들어간.. 17 중2 2020/09/10 3,741
1116462 재취업했는데 어느새 1년, 새로운 길은? 2 ㅇㅇㅇ 2020/09/10 1,358
1116461 예*함 상조회 가입 4 2020/09/10 1,491
1116460 요즘 가족모임 하시나요 8 ㅡㅡ 2020/09/10 1,896
1116459 윌야큐르트 마트에서도 파나요? 5 야큐르트 2020/09/10 2,079
1116458 큰일 치으신(나쁜쪽으로) 형님께 안부인사 문구 1 .... 2020/09/10 1,760
1116457 해외 럭셔리브랜드의 고급 타월을 찾고 있어요. 6 ... 2020/09/10 1,556
1116456 추장관한테 벌써 발리는데요. ㅎㅎ 12 중과부적 2020/09/10 2,914
1116455 추미애아들 인턴? 17 ㄱㅂㄴ 2020/09/10 2,041
1116454 써브웨이 알바 힘드네요 19 오! 2020/09/10 7,717
1116453 베이킹 좋아하시는 분들~ 3 야매베이커 2020/09/10 1,361
1116452 동네장사 9 ㅇㅇ 2020/09/10 2,056
1116451 통신비 지원이요 1 ㅇㅇ 2020/09/10 1,043
1116450 네이버랑 카카오 9 둘중누가 2020/09/10 2,398
1116449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관리..알려주세용 7 88 2020/09/10 2,928
1116448 심장이 왜이러는지 4 병원서 정상.. 2020/09/10 2,030
1116447 저도 여자지만 진짜 여자들이 더 문제 49 .... 2020/09/10 11,518
1116446 조승우한테 설레요. 어떡해요 ㅜㅜ 37 ..., 2020/09/10 5,911
1116445 40대 이후론 남자는 이혼남과 미혼중 어떤게 더 낫나요? 36 .. 2020/09/10 9,480
1116444 주위에 확진자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6 ㅇㅇㅇ 2020/09/10 2,459
1116443 연락을 먼저 할까요 말까요 6 조니아 2020/09/10 1,844
1116442 오늘도 잘먹고잘사는 얘기(관심없으신분 패쓰) 14 김이쁜 2020/09/10 2,275
1116441 ㅎㅎ~집사 음식 노리는 고양이 모음(나도 먹고십다냥~) 10 ㄷㄷㄷ 2020/09/10 1,621
1116440 추석때 경기도 서울 가는거 괜찮을까요? 27 추석 2020/09/10 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