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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친척이 망신줘서 연끊었어요

..... 조회수 : 5,775
작성일 : 2020-05-06 20:03:14
뒷배에는 시부모가 있겠지만, 시숙모가 주제넘게 결혼식장에서 시비걸고 소리지르며 망신주길래 상대하지 않고 나와버렸어요 그후로 일체 안갑니다 자기자식들은 오지도 않고 그들에 대해 더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잘하니 더잘하라 도를 넘네요
IP : 115.21.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6 8:05 PM (223.38.xxx.67)

    그러게나 말입니다. 많이 속상하시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01903&page=2

  • 2. ㅇㅇ
    '20.5.6 8:16 PM (211.205.xxx.82)

    비슷한경험 있어요
    제경우는 시모가 시외숙모한테
    인사 안했다고 시비
    아 부들부들..,

  • 3. 잘하셨어요
    '20.5.6 8:27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제 친정엄마가 5자매중 막내인데
    제일 큰이모네 외며느리를 결혼식장에서 만났는데
    이모가 식 끝나고 아들집 가서 뒷풀이하자고 하는데
    (아들은 그러시라고 함)
    며느리가 옆에 서서 선뜻 거들지 않았다고
    제 엄마가 사주받아 그 며느리한테 쓴소리했어요.
    제가 그때 스무살 남짓이었는데 옆에서 황당했죠.
    시키는 이모들이나 하란다고 무슨 대단한 감투 쓴 양 나서는 엄마나..

    새언니가 얌전하고 참해서 시짜노릇 핏대 좀 세우고 싶었나봅니다.
    조용하던 신혼의 새언니가
    우리엄마한테 따박따박 따지면서
    급기야는 막내이모님 오는 자리는 참석안한다고 선언해서 난리가 났어요. 오빠도 이모 안본다고. 이모가 뭔데 내 마누라한테 트집이냐고.

    그 뒤로 20년 가까이 지났는데 그 새언니 여전히 우리집은 패스해요.(사실 시이모랑 엮일 일도 없죠) 큰이모 포함 다른 친척들 뒤로 욕은 살벌하게 해도 정작 그 언니앞에선 찍 소리도 못하고요. 우리 엄마는 억울해서 팔딱팔딱 뛰셨는데 전 나잇값 못한 자업자득이라고 했어요. 나설자리 자기가 알아서 봐야지.

    그리고 제가 결혼해서도 꼭 그렇게 건드는 시가 친인척이 있더라고요. 저도 개무시. 그러다 한 번 면전에서 한마디 콕 박아줬더니 너 무섭다~무섭다~ 그 말만 반복하더라고요. 그 때 남편이 나서서 이 사람한테 너너 하지 마시라고. 법도 따지는 분이 이사람이랑 본인이랑 하대할 촌수가 아닌건 왜 모른척하시냐고 같이 대들었더니 그다음부터는 그쪽에서 저를 피해요. 저야 아쉬운 게 없고요.

  • 4. 하늘
    '20.5.6 9:12 PM (211.248.xxx.59)

    시가든 친정이든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은 안보고 살면 됩니다

  • 5. ....
    '20.5.6 9:41 PM (121.131.xxx.198)

    저도 결혼식날 처음 본 시이모들
    대번에 견적 나오길래 왕래 안했어요.
    길에서 마주쳐도 못알아볼거같아요

  • 6. 어휴
    '20.5.6 11:09 PM (58.234.xxx.217)

    그노무 결혼식장이 그런 자리인가봐요.
    저도 결혼식장에서 시누이가 저보고 시부모께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며 친척들이 다들 흉본다고
    헛소리 해대는데 남편이 옆에서 발끈해준덕에
    가까스로 화를 눌렀지만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어요.
    도대체 뭘 더 어떻게 하라는건지.
    이제는 기본 이하로 하며 삽니다. 진심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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