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친척이 망신줘서 연끊었어요
작성일 : 2020-05-06 20:03:14
3001936
뒷배에는 시부모가 있겠지만, 시숙모가 주제넘게 결혼식장에서 시비걸고 소리지르며 망신주길래 상대하지 않고 나와버렸어요 그후로 일체 안갑니다 자기자식들은 오지도 않고 그들에 대해 더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잘하니 더잘하라 도를 넘네요
IP : 115.21.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5.6 8:05 PM
(223.38.xxx.67)
그러게나 말입니다. 많이 속상하시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01903&page=2
2. ㅇㅇ
'20.5.6 8:16 PM
(211.205.xxx.82)
비슷한경험 있어요
제경우는 시모가 시외숙모한테
인사 안했다고 시비
아 부들부들..,
3. 잘하셨어요
'20.5.6 8:27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제 친정엄마가 5자매중 막내인데
제일 큰이모네 외며느리를 결혼식장에서 만났는데
이모가 식 끝나고 아들집 가서 뒷풀이하자고 하는데
(아들은 그러시라고 함)
며느리가 옆에 서서 선뜻 거들지 않았다고
제 엄마가 사주받아 그 며느리한테 쓴소리했어요.
제가 그때 스무살 남짓이었는데 옆에서 황당했죠.
시키는 이모들이나 하란다고 무슨 대단한 감투 쓴 양 나서는 엄마나..
새언니가 얌전하고 참해서 시짜노릇 핏대 좀 세우고 싶었나봅니다.
조용하던 신혼의 새언니가
우리엄마한테 따박따박 따지면서
급기야는 막내이모님 오는 자리는 참석안한다고 선언해서 난리가 났어요. 오빠도 이모 안본다고. 이모가 뭔데 내 마누라한테 트집이냐고.
그 뒤로 20년 가까이 지났는데 그 새언니 여전히 우리집은 패스해요.(사실 시이모랑 엮일 일도 없죠) 큰이모 포함 다른 친척들 뒤로 욕은 살벌하게 해도 정작 그 언니앞에선 찍 소리도 못하고요. 우리 엄마는 억울해서 팔딱팔딱 뛰셨는데 전 나잇값 못한 자업자득이라고 했어요. 나설자리 자기가 알아서 봐야지.
그리고 제가 결혼해서도 꼭 그렇게 건드는 시가 친인척이 있더라고요. 저도 개무시. 그러다 한 번 면전에서 한마디 콕 박아줬더니 너 무섭다~무섭다~ 그 말만 반복하더라고요. 그 때 남편이 나서서 이 사람한테 너너 하지 마시라고. 법도 따지는 분이 이사람이랑 본인이랑 하대할 촌수가 아닌건 왜 모른척하시냐고 같이 대들었더니 그다음부터는 그쪽에서 저를 피해요. 저야 아쉬운 게 없고요.
4. 하늘
'20.5.6 9:12 PM
(211.248.xxx.59)
시가든 친정이든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은 안보고 살면 됩니다
5. ....
'20.5.6 9:41 PM
(121.131.xxx.198)
저도 결혼식날 처음 본 시이모들
대번에 견적 나오길래 왕래 안했어요.
길에서 마주쳐도 못알아볼거같아요
6. 어휴
'20.5.6 11:09 PM
(58.234.xxx.217)
그노무 결혼식장이 그런 자리인가봐요.
저도 결혼식장에서 시누이가 저보고 시부모께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며 친척들이 다들 흉본다고
헛소리 해대는데 남편이 옆에서 발끈해준덕에
가까스로 화를 눌렀지만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어요.
도대체 뭘 더 어떻게 하라는건지.
이제는 기본 이하로 하며 삽니다. 진심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117661 |
재택 안하는 사람들은 별로 코로나 감각이 없나봐요 14 |
ㅇㅇ |
2020/09/14 |
2,677 |
1117660 |
약손명가 어떤가요? 2 |
맛사지 |
2020/09/14 |
3,057 |
1117659 |
마스크 요즘 싸지만 위메프에 6 |
49900 |
2020/09/14 |
2,159 |
1117658 |
현금인출기에 돈을 입금시 계좌이체를 눌러서 하나요? 5 |
기억흐림 |
2020/09/14 |
1,585 |
1117657 |
천년샘 정수기 쓰시는분 ~~ 2 |
... |
2020/09/14 |
660 |
1117656 |
건강에 관해 글 올립니다.... 2 |
.... |
2020/09/14 |
1,094 |
1117655 |
위염환자는 복숭아도 공복에 먹음 안 되나 봐요. 7 |
과일 |
2020/09/14 |
3,361 |
1117654 |
김미경 은평구청장, 주옥순 대표에 손해배상금 1억원 청구 4 |
에게!겨우!.. |
2020/09/14 |
1,577 |
1117653 |
오랜 소화불량으로 너무도 괴롭습니다. 31 |
소화 |
2020/09/14 |
4,833 |
1117652 |
중문 꼭 필요할까요? 27 |
완소윤 |
2020/09/14 |
6,715 |
1117651 |
암 재발한 아빠 ...치료안하기로 결정 15 |
ㅇㅇㅇ |
2020/09/14 |
10,929 |
1117650 |
요즘들어 잠자리들때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한느낌이 들어요.. 11 |
ㅇㅇ |
2020/09/14 |
3,762 |
1117649 |
[지혜구함]공연티켓 양도 후 공연 취소시 환불 문제 9 |
8282 |
2020/09/14 |
1,666 |
1117648 |
재산세 이번엔 9/30이 공휴일이면 6 |
무명 |
2020/09/14 |
1,771 |
1117647 |
원래 엄마들 결혼한 딸이 집에 왔을때 이런가요? 12 |
........ |
2020/09/14 |
6,069 |
1117646 |
천막이름 2 |
이름 |
2020/09/14 |
891 |
1117645 |
계산좀해주세요 ㅠㅠ 머리가안돌아가요 5 |
계산 |
2020/09/14 |
1,513 |
1117644 |
현재 고1 내신 등급이 궁금합니다. 9 |
입시알못 |
2020/09/14 |
2,237 |
1117643 |
고구마도 굽게 넉넉한 공간의 토스트기는 뭘까요? 8 |
넉넉한 공간.. |
2020/09/14 |
1,393 |
1117642 |
휴학연장을 못해서 재적처리 됐을때 복학은 어떻게... 4 |
휴학 |
2020/09/14 |
1,755 |
1117641 |
아들 세대주 1 |
세대주 |
2020/09/14 |
1,235 |
1117640 |
영화 일포스티노 메인테마 음악의 가사를 알고 싶은데요 4 |
우체부 |
2020/09/14 |
704 |
1117639 |
쥬스를 얼리면 비c는 없는 건가요? 8 |
영양은? |
2020/09/14 |
1,338 |
1117638 |
사회적거리두기 일상화로 취미생활 어떻게 하시는지요? 12 |
취미생활 |
2020/09/14 |
2,855 |
1117637 |
타이어 교체작업을 휠얼라인먼트라 하나요? 7 |
베베 |
2020/09/14 |
1,4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