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친척이 망신줘서 연끊었어요
1. ...
'20.5.6 8:05 PM (223.38.xxx.67)그러게나 말입니다. 많이 속상하시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01903&page=22. ㅇㅇ
'20.5.6 8:16 PM (211.205.xxx.82)비슷한경험 있어요
제경우는 시모가 시외숙모한테
인사 안했다고 시비
아 부들부들..,3. 잘하셨어요
'20.5.6 8:27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제 친정엄마가 5자매중 막내인데
제일 큰이모네 외며느리를 결혼식장에서 만났는데
이모가 식 끝나고 아들집 가서 뒷풀이하자고 하는데
(아들은 그러시라고 함)
며느리가 옆에 서서 선뜻 거들지 않았다고
제 엄마가 사주받아 그 며느리한테 쓴소리했어요.
제가 그때 스무살 남짓이었는데 옆에서 황당했죠.
시키는 이모들이나 하란다고 무슨 대단한 감투 쓴 양 나서는 엄마나..
새언니가 얌전하고 참해서 시짜노릇 핏대 좀 세우고 싶었나봅니다.
조용하던 신혼의 새언니가
우리엄마한테 따박따박 따지면서
급기야는 막내이모님 오는 자리는 참석안한다고 선언해서 난리가 났어요. 오빠도 이모 안본다고. 이모가 뭔데 내 마누라한테 트집이냐고.
그 뒤로 20년 가까이 지났는데 그 새언니 여전히 우리집은 패스해요.(사실 시이모랑 엮일 일도 없죠) 큰이모 포함 다른 친척들 뒤로 욕은 살벌하게 해도 정작 그 언니앞에선 찍 소리도 못하고요. 우리 엄마는 억울해서 팔딱팔딱 뛰셨는데 전 나잇값 못한 자업자득이라고 했어요. 나설자리 자기가 알아서 봐야지.
그리고 제가 결혼해서도 꼭 그렇게 건드는 시가 친인척이 있더라고요. 저도 개무시. 그러다 한 번 면전에서 한마디 콕 박아줬더니 너 무섭다~무섭다~ 그 말만 반복하더라고요. 그 때 남편이 나서서 이 사람한테 너너 하지 마시라고. 법도 따지는 분이 이사람이랑 본인이랑 하대할 촌수가 아닌건 왜 모른척하시냐고 같이 대들었더니 그다음부터는 그쪽에서 저를 피해요. 저야 아쉬운 게 없고요.4. 하늘
'20.5.6 9:12 PM (211.248.xxx.59)시가든 친정이든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은 안보고 살면 됩니다5. ....
'20.5.6 9:41 PM (121.131.xxx.198)저도 결혼식날 처음 본 시이모들
대번에 견적 나오길래 왕래 안했어요.
길에서 마주쳐도 못알아볼거같아요6. 어휴
'20.5.6 11:09 PM (58.234.xxx.217)그노무 결혼식장이 그런 자리인가봐요.
저도 결혼식장에서 시누이가 저보고 시부모께
하는게 아무것도 없다며 친척들이 다들 흉본다고
헛소리 해대는데 남편이 옆에서 발끈해준덕에
가까스로 화를 눌렀지만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어요.
도대체 뭘 더 어떻게 하라는건지.
이제는 기본 이하로 하며 삽니다. 진심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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