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 비둘기 어떻게 쫓을까요?
작은방 바깥 베란다에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데요...
요즘 문을 여니 냄새가 냄새가...
너무 지저분하네요.
아휴..
비둘기 배설물로 엉망이예요..
냄새가 냄새가 말도 못하고요,
7층인데 그러네요.
일단 실외기 위에다 은박지 붙여놓고
계피물도 좀 뿌려놨는데,
그렇다고 청소를 할수 있는 곳도 아니고..
괴롭네요...
다른 댁들은 괜챦으세요?
1. ...
'20.5.6 7:53 PM (39.122.xxx.218) - 삭제된댓글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96954&page=1&searchType=sear...
2. 어쩌지
'20.5.6 7:57 PM (175.192.xxx.113)어머~윗님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3. 석쇠와 테이블타이
'20.5.6 8:00 PM (59.12.xxx.232)4. 뿌리는건
'20.5.6 8:08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소용없어요.
비둘기가 없을때 실외기위에 거품형 릭스를 뿌려 놓아도
볼일보고 와서 그 위에 서서 시뻘건 눈으로 째려보며 서 있더리구요.
한마리가 와서 저렇게 터 잡으면 그 다음에는 남편인지 마눌인지
또 그 다음은 알,새끼.가족 구성원이 형성되어 난리도 아니예요.
실외기 밑으로 걸어다니고 날개 푸다닥에 이미 자기네 세상이예요.
몇달 참으면 그 영역은 비둘기것.
관리실에서 와서 보고는 전문가를 불러야지 해결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삼년동안 에어컨 실외기 못틀고 살았어요.
비둘기 새끼들이 처참하게 죽을것 같아서요 ㅠㅠ
수도없이 끽끽 꾹꾹 이상한 소리들을 내고 푸덕푸다닥 소리에
실외기 하단을 돌아다니는데 ..결국 3년후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하며
이삿짐을 빼는데 서재로 사용중이던 그 방에 물건 나르느라 사다리차 오르내리는데
아저씨들이 보고 기함을 하더라구요.
새 시체도 많고,알도 많고,깃털은 발목높이에 온갖 분비물 배설물에...
남편이 저 보고 절대로 보지 말라고..
결국 한번도 사용 못해본 구입 3년차 에어컨은 이사업체에 실비에 넘기고 왔어요.
초반에 해결하지 않으면 잠식 당해요.
위 링크에 있는 방법이 효과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외기에 덮어 씌우는 쇠로 된것도 있다고 그걸 설치하면 못온대요.
비둘기가 얼마나 독한지 실외기에서 텃세 싸움하며 황조롱이도 이기더라구요.5. 창가에
'20.5.6 8:25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창문에다가 인형을 커다란걸 놔뒀더라구요. 곰인형 같은거. 그랬더니 안온대요. 인형에다가 왜 뽁뽁이라고 하나요? 그 공기압축해서 붙이는거. 그거 달아서
6. 어쩌지
'20.5.6 8:27 PM (175.192.xxx.113)케이블타이하고 인형하고 방법은 다 동원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7. ....
'20.5.6 8:28 PM (218.238.xxx.134)이번에 이사오면서 에어컨을 바꿨는데 실외기가 새거니 신경쓰여서 일회용 비닐팩(두루마리로 파는제품)으로 실외기 위에 붙였더니 신기하게도 두달동안 아무 흔적도 없어요.베란다 난관은 케이블타이 설치되 있는데도 비둘기 배설물이 보이는데 실외기 위엔 아무것도 없어요.일단 한번 시도해 보심이 어떨지...비둘기가 비닐이 바스락 거려서 안오는 걸까요...
8. 버드스파이크
'20.5.6 8:48 PM (211.177.xxx.189) - 삭제된댓글https://smartstore.naver.com/hanbando/products/4654921051?NaPm=ct=k9v9y1rv|ci=...
저도 구매해서 설치 했는데 가격도 괜찮고 요즘은 비둘기가 안보여요.9. ..
'20.5.6 8:49 PM (121.160.xxx.2)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262640835
버드스파이크도 검색해보세요~10. 비디
'20.5.6 9:01 PM (211.244.xxx.148)저도 식겁했을때 케이블타이 권해 주셨는데 그것도 귀찮아서 문방구에 독수리 연 하나 사서 베란다에 실로 묶어놨더니 그뒤로 그어떤 새님도 안오드라구요 ㅋㅋ
큰 독수리가 바람에 펄럭펄럭 거리니 무서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