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드 빅 리틀 라이즈.. 정말 재미있게 본 후 몇가지 단상.

,,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20-05-06 16:56:30

1. 맨날 옛날 미드 위기의주부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겹게도 몇번씩 반복했었는데

 요즘 나오는 미드도 정말 눈물 쏙빠지게 재미나구나..앞으로 새로운것도 좀 봐야겠구나.

2. 어쩜 연기구멍이 그렇게 하나도 없는지. 다들 연기의 신이구나..

   남녀불문하고 애들까지 그런데 시즌2에는 매릴스트립까지 합류라고? 헐~~~

3. 미국 초딩 엄마들도 기싸움 살벌하구나...패 가르고 편나누는게 스카이캐슬만 그러는게 아니었구나..

   나같은 사람은 애 데리고 거 가면 언어장벽 플러스 살떨리는 기싸움..어후..못버티겠구나~ 

4. 리즈위더스푼은 어쩜 그렇게 말을 야물딱지게 침나오게 잘하는지. 영어도 또박또박 정말 잘 들리는구나.

   키도 무지 작더만(150대중반?) 비율이 이쁘더구나..

5. 아무리 리즈가 야물딱져도 괜히 니콜키드만이 아니구나.

    요즘 몇몇 못나온 사진보고 완전 늙고 한물 갔다그러던데 쥐뿔 하늘하늘 몸매에 진정 명불허전이구나.

     여신 맞구나~

6. 그 캘리포니아 비치에 바로 바다로 통하는 그집들은 얼마일까?

   수영장 딸린 아마벨라 엄마네 집은 바라지도 않고 매들린집 아니 니콜키드만이 나중에 구한 아파트만해도..

   그런데서 살면서 노을 보면 달리 어디가 천국일까. 로또 1등을 몇번해야 그런데서 살 수 있을까?

7. 아오 왓챠 2주 무료 이용 하고 탈퇴하려고 했는데 안되겠구나. 이거 시즌2도 봐야겠고..볼게 너무 많아서.ㅠㅠ

    넷플도 포기가 안되는데 이중으로 돈나가겠구나야~~~~~~~~~~~~~~

8. 추천합니당~~~ 꼭 봐보소서!^^

IP : 125.187.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읽었어요
    '20.5.6 4:59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근데 시리즈2는 재미가 없었어요ㅠㅠ

  • 2. 쓸개코
    '20.5.6 5:07 PM (211.184.xxx.74) - 삭제된댓글

    저는 두 시즌 다 재밌더라고요.
    시즌 1에서는 재인역(아들이랑 단둘이 사는 엄마)이 좀 답답한 느낌..
    그외 여자들 원글님 말씀대로 기싸움 정말 살벌하더라고요 ㅎ 재밌었어요.
    그리고 나쁜 남편이지만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왜이리 멋진지 ㅎ

    시즌2는 메릴 스트립 끼면서 연기들이 더 불꽃튀는것 같았어요.
    정말 제대로 시엄마 역할 ㅎ 묘하고 교묘하게 신경긁는 ㅎ
    명불허전입니다.
    그리고 빅 리틀 라이즈에서 남자들은 한게 없어요.
    여자들끼리 뭉쳐 꼬인 상황을 풀죠. 여자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어디서 봤는데 시즌3 스케줄 조율중이라고 했는데 확실한가 모르겠네요.

  • 3. 맞아요..
    '20.5.6 5:09 PM (165.225.xxx.80)

    시즌 2는 시즌 1 만한 재미가 안나오더라구요. 시즌 1이 워낙 긴장감 있게 서사를 쌓아올린거라..
    그때는 도대체 누가 죽었다는건지. 누가 죽였다는 건지.. 그걸 밝혀내는 재미가 있었는데
    시즌 2는 다 밝혀진 후에 좀 억지로 더 만든 얘기같아서.

    그리고 그 캘리포니아 비치 바다로 통하는 집이요. 물론 비싸지만 생각보다 엄청 비싸지는 않을꺼에요.
    우리나라 강남 아파트 값 만하지 않을까요? 그보다 덜할지도 몰라요!!
    우리나라 집값이 느무 비싸서요..
    물론 미국애들은 몇 밀리언! 이러면 엄청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도 웬만하면 몇십억! 하잖아요. ㅎㅎㅎㅎ
    그래서 강남 아파트 한채 있으시다면.. 그거 팔고 거기가서 살수 있을 정도는 될것 같아요..

  • 4. Oo
    '20.5.6 5:11 PM (121.153.xxx.27)

    그 미친남편이 너무 잘생겼어요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원작 책 제목은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이에요 재밌어요

  • 5. 쓸개코
    '20.5.6 5:11 PM (211.184.xxx.74)

    저는 두 시즌 다 재밌더라고요.
    시즌 1에서는 재인역(아들이랑 단둘이 사는 엄마)이 좀 답답한 느낌..
    그외 여자들 원글님 말씀대로 기싸움 정말 살벌하더라고요 ㅎ 재밌었어요.
    그리고 나쁜 남편이지만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왜이리 멋진지 ㅎ

    시즌2는 메릴 스트립 끼면서 연기들이 더 불꽃튀는것 같았어요.
    정말 제대로 시엄마 역할 ㅎ 교묘하게 신경긁는 ㅎ
    연기 명불허전입니다.
    그리고 빅 리틀 라이즈에서 남자들은 한게 없어요.
    여자들끼리 뭉쳐 꼬인 상황을 풀죠. 여자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어디서 봤는데 시즌3 스케줄 조율중이라고 했는데 확실한가 모르겠네요.

  • 6. 저도
    '20.5.6 5:17 PM (223.62.xxx.225)

    시즌1은 재미있게 봤어요~~ 위기의 주부들 이후.. 요런 장르로
    ㅎㅎ넷플릭스, 왓챠 둘 다 구독증요

  • 7. 혹시
    '20.5.6 5:24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미드 리벤지 안보셨음 보세요
    햄튼 배경에 해변의 집들 화려한 여자들 나오고
    재밌어요

  • 8. 저는 왜
    '20.5.6 6:04 PM (223.62.xxx.126)

    원글님글을 읽으면서 무한도전이 떠오르는지요^^
    예전 에피에 박명수와 정준하가 두손 맞잡고 "~~그렇구나"하며 상대방까는 에피가 있었거든요. 자꾸 빅명수버젼으로 읽게 돼요

  • 9. 저는 2
    '20.5.6 7:29 PM (182.215.xxx.201)

    2시즌도 좋던데요.
    메릴 스트립....와....말을 어쩜 그리 밉게 하는지...미국 시어머니들도 장난 아니다...싶었어요.
    (저도 이거 보려고 왓챠 가입했음당..ㅠㅠ 젤 싼 걸로요)

  • 10. 저는 2
    '20.5.6 7:30 PM (182.215.xxx.201)

    이 동네가
    도리를 찾아서 배경예요. 바다와 통하는 수족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104 환자에 사과도 없이..의대생들,국가시험 보겠다 6 .... 2020/09/25 1,616
1121103 회원가입에 관련해서 질문요 2 yulian.. 2020/09/25 1,120
1121102 경남 남해 카페 추천해 주세요 2 가을밤 2020/09/25 1,342
1121101 마른오징어 건네는 손동작을 모자이크처리, 뭘까요? 1 스브스 꼬리.. 2020/09/25 2,511
1121100 tv대신 빔프로젝터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6 .. 2020/09/25 1,728
1121099 '불사조' 의사면허..20년 특혜 바꿀 의료법 개정안 제출 8 뉴스 2020/09/25 1,643
1121098 미국과 중국이 군사적으로 충돌하면 .. 2020/09/25 864
1121097 불에 태웠다는게 정말인거에요?? 31 너무 비참해.. 2020/09/25 5,843
1121096 만둣국처럼 잘 안 식는 국이 뭐 있을까요? 6 따뜻 2020/09/25 1,483
1121095 지난일이 자꾸 떠올라 남편에게 화가나지만 가볍게 말하니 7 문득 2020/09/25 2,503
1121094 견주분들 강아지 행동 좀 봐주세요. 23 .. 2020/09/25 2,590
1121093 감동적인 영화 찾으시는분' 라이언' 꼭 보시길~ 6 사루야 2020/09/25 2,204
1121092 영어 모델링하면 좋은 브이로그. 추천좀 부탁드려요^^ ㅇㅇ 2020/09/25 926
1121091 '성경모임' 다녀온 어린이집 교사..원생까지 줄줄이 감염 9 뉴스 2020/09/25 2,778
1121090 동물 키우고 동물병원 다님서 수의사 자체에 29 공지22 2020/09/25 4,795
1121089 만나지 않는 동창 아들 결혼식 축의금이요.... 27 구월에 2020/09/25 5,981
1121088 소심한 아이. 정신의학과 방문상담해봐야 하나요? 7 가을이네 2020/09/25 1,882
1121087 엄마가 제이름을 부르는게 어색했어요 3 저는 2020/09/25 2,339
1121086 식당에서먹은 오리불고기를 해먹고싶은데요 18 2020/09/25 2,402
1121085 만두빗는거 나뭇잎모양으로 그거 어렵네요 3 만두만들때 2020/09/25 1,440
1121084 플리츠마마 색상 고민이요 4 ㅇㅇ 2020/09/25 1,660
1121083 내가 맛소금을 구입한 이유.... 27 @@ 2020/09/24 11,774
1121082 놀아보세 놀아보세~ 도깨비 춤판! 여는 순간 중독돼요!!! 2 리듬오브코리.. 2020/09/24 1,388
1121081 박덕흠 의원 친형, 회삿돈으로 동생 선거 돕다 '구속' 4 뉴스 2020/09/24 1,271
1121080 엄마가 저밖에 없으시대요.. 18 ... 2020/09/24 6,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