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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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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시는분들 차에 먼지 앉는 것 어떻게 해결하세요?

세차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20-05-06 14:27:12
아파트에만 살다가 주택으로 이사룰 했어요
아파트에서도 늘 지하에만 댔는데
지금 집은 옆에 공원도 있고 나무(소나무 전나무 벛나무 기타 꽃나무들)도 많아요
차를 댔더니 노란 송화가루에 무슨 꽃나무에서 끈끈한 액체를 흩뿌린 것 처럼 뿌려져서 먼지가 아주 찰싹 붙네요
브러쉬로 밀어도 안 닦여요
차깔끔하게 쓰던 제가 이게 너무 감당이 안됩니다 ㅠㅠ
세차하기도 싫어요 해봐야 금방 저렇게 됩니다 ㅠㅠ

새차를 하고 차 표면에 뭘 더 바르면 먼지가 덜 앉을까요?
IP : 182.226.xxx.2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택사랑
    '20.5.6 2:31 PM (175.209.xxx.167)

    차고가 있는데도 저도 귀찮아서 집앞에 대곤 해요.
    이런소식 안타깝지만 어떤방법도 없어요.
    그냥 외관 깔끔은 포기하셔야 맘이 편하실꺼에요.
    끈끈한거는 또 너무 오래두면 차가 부식이 되요. 게다가 가을되면 낙엽까지 차 내부 구석구석(엔진쪽까지)
    박힙니다.
    저는 그런 단점에도 아파트보다 주택이 편해서 살긴하는데..저희 이웃 할아버지는 매번 차 덮개를 씌우시네요. 정말 부지런하신거같아요. 슬프지만 빨리 맘을 비우시라고 하고싶어요.

  • 2.
    '20.5.6 2:34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포기하시는게 나아요. 다행히 윗님이 얘기해주셨네요. ㅡ
    필요할때!!!ㅡ손 세차 하세요.

  • 3. ....
    '20.5.6 2:35 PM (112.220.xxx.102)

    송화가루는 어쩔수 없어요
    365일 날리는거 아니니 참아야죠;;;

  • 4. 미ㅠㅠ
    '20.5.6 2:38 PM (1.225.xxx.38)

    커버씌워두세요
    그거외엔 방법없죠 뭐

  • 5. ㅡㅡ
    '20.5.6 2:41 PM (121.143.xxx.215)

    송화가루는 그래도 씻기는데
    소나무 밑에 세우니까 송진도 묻던데요?
    카센터 아저씨가 무슨 약품으로 지워줬어요.

  • 6. 끄아 ㅋㅋㅋ
    '20.5.6 3:01 PM (182.226.xxx.224)

    희망이 사라졌어요 ㅋㅋㅋㅋ
    세차나 부지런히 해야겠네요 ㅠㅠㅠ

    그래도 마당에 꽃피고 라일락향 나고 그러는 걸로 위안을 삼겠습니다

  • 7. 나무그늘밑에
    '20.5.6 3:10 PM (125.186.xxx.27)

    세워두면 나무수액이 미세한 방울처럼 내려앉는데 그대로 직사광선맞으면 차표면 부식되요 차라리 땡볕에 세우는게 나아요
    그리고 요즘처럼 송화가루날릴땐 답없어요 그냥 포기해야해요
    고압수로 손세차 마지막 헹굼 마치고 큰물기닦으려는 그 몇초사이 송화가루가 날려서 차가 노래진거보고(검정차;;;;;)기절하는줄 알았네요ㅠㅠ 은색차 타시고(때탄거 제일티안남ㅎㅎ) 송화가루시즌엔 세차도 내려놓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8. ....
    '20.5.6 3:15 PM (110.70.xxx.41)

    린스 푼 물로 차 닦아보세요.

  • 9. 88
    '20.5.6 3:50 PM (211.245.xxx.15)

    차는 그냥 굴러가는 기계다~ 생각하시고 왠만한건 포기 하시는게 나아요.
    일주일에 한번 기계세차하고와도 한시간이면 뽀얗게 먼지 앉아요.
    세차장도 멀고 가면 줄 네다섯대 기본으로 서있고....요샌 세차도 힘드네요.

  • 10. 포기
    '20.5.6 4:20 PM (125.184.xxx.90)

    제가 새로지은 아파트 살다가 주택 왔더니.. 완전 새똥이새똥이... 그 자리 피하는 건 정말 일찍 집에 와야 가능한 일....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세차하러 다녔어요. 주차비가 장난 아니다가.... 주유소 세차장으로 옮겼다가.....
    한 5년 되니 포기요. 지금은 송화가루가 장난 아니죠.... 지금은 코로나기도 하고.. 가~~끔 지나가다 발 닫는 세차장 있으면 한번씩 들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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