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새 10키로가 쪘네요.

10키로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20-05-06 14:19:59

작년 7월부터 우울증 약 복용

그때쯤 몸무게가 55-7키로였는데 지금은 65키로네요;;

키가 170이라 bmi는 정상으로 나오는데 뱃살 엉덩이쪽으로 살이 많이 쪘네요.

잘 때 식은땀이 많이 나고

의욕이 좀 없고 믹스 카누 마셔야 겨우 힘나고

생리는 양이 감당 안될 정도로 많다가 다시 일 시작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기 시작하니 좀 적당해졌네요.

다시 일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데 집에 가선 저녁먹고 군것질을 많이 합니다.

이게 먹는 약 때문에 그런지 아님 다른 검사를 해봐야할까요?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갑상선도 걱정되고 호르몬 이상도 걱정되네요.

이제 곧 마흔인데 갱년기 증상도 아닐테고 스트레스로 사람이 망가지기 시작하니 여기저기가 고장나는 듯 해요.



IP : 121.66.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6 2:26 PM (121.155.xxx.30)

    5키로쪘어요 ㆍ원글님은 키라도 크네요 ㅠ

  • 2. 10키로
    '20.5.6 2:28 PM (121.66.xxx.235)

    키가 커서 살이 찌니 점점 거대해지네요;;

  • 3. 빨리
    '20.5.6 2:33 PM (112.169.xxx.189)

    빼세요
    저녁6시 이후로만 암껏도 안먹는 다욧해도
    잘 빠지네요
    저 오십대 중반이라 진짜 살 안빠질 땐데도
    일주일 저리하고 1.5 빠졌어요
    오킬로 빠질때까지 계속 할거예요

  • 4. ㅁㅁ
    '20.5.6 2:52 PM (211.196.xxx.185)

    저는 약 먹고 15키로 쪘어요 1년동안. 약을 바꿔보세요 부작용이 체중증가인 약들이 있는데 이 약들이 대사에 관여하는지 식탐도 많아지고 자고나면 살쪄있고 그랬어요 제가 너무 힘들다고 호소를 해서 약을 점진적으로 바꾸고 다이어트 했어요 2년에 걸쳐 15키로 뺐는데 이번 코로나로 6키로 다시 쪘어요 한 3년 유지 잘 했는데 ㅠㅠ

    저도 키가 170이라서 그 거대한 느낌 잘 알아요 ㅠㅠ 엉덩이하고 허벅지에 살이 얼마나 붙던지.. 26입었는데 32까지 바지가 커지더라고요 ㅠㅠ 지금은 28 입어요 40대 후반이고요 근데 28도 낑겨서 얼른 또 살 빼야해요 무릎이 아프네요

  • 5. 청순마녀
    '20.5.6 2:57 PM (222.237.xxx.56)

    전 두달만에 3키로 쪘어요ᆢㅠㅠ

  • 6. ㅁㅁ
    '20.5.6 2:57 PM (211.196.xxx.185)

    참. 비타민씨 고용량 강추에요 신장에 별가른 이상 없으시면 꼭 한번 해보세요 저도 추천받고 긴가민가 했는데 6개월 먹었고 기분이 훨씬 좋아요 그래서 약도 줄였어요

  • 7. 10키로
    '20.5.6 3:05 PM (223.62.xxx.235)

    저두 바지가 77까지 늘었어요.
    평소에 다이어트말고 그냥 식욕이 왔다갔다해서 잘 유지하고 살다가 이렇게 훅 쪘네요. 관리해야 되는군요ㅠㅠ.
    잘 맞는 약 하나를 찾았는데 그 약이 식욕을 돋울순 있대서
    의사 지시하에 약을 먹었다 뺐다 조절하는데
    빼면 또 의욕이 바닥을 치구요. 이젠 먹어도 그냥 그렇네요.
    남편은 약에 의지하지 말란 답답한 말만 하고..
    고려은단 비타민씨 1000미리 두개씩 먹었었는데
    첨엔 반짝 괜찮더니 또 그냥 그래요.
    뭔가 근본적 원인이 있을 것 같은데 직장인이 병원 다니기도 힘들구요. 약을 잘 바꿔 봐야겠어요.

  • 8. ㅁㅁ
    '20.5.6 3:43 PM (211.196.xxx.185)

    저는 고려은단 메가도스 3000을 하루에 3봉씩 세번 먹어요 좀 더 드셔보세요 그리고 남편분이 울남편하고 똑같은 말 하시네요 ㅠㅠ

  • 9. 10키로
    '20.5.6 4:01 PM (223.62.xxx.235)

    비타민씨를 정말 메가도스 해야 되는군요.
    비타민씨는 저한테 잘 맞는 거 같으니 좀 더 먹어볼게요.
    조언 감사합니다.
    남편이 저런 소리할 때 맘대로 약 끊는 거 아니고 줄여가고 있다고 버럭해주니 그 입은 다물더라구요. 남편들이란..

  • 10. ..
    '20.5.6 4:02 PM (211.205.xxx.62)

    약먹고 8키로 쪘다가 다시 4키로 뺐어요.
    약물이 살찌게 하는것 맞아요.
    저는 식사량 줄여서 뺐어요.
    약 먹어도 빠지기는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691 그림책 제목 줄거리가 2 진주 2020/05/07 474
1072690 암환자들 사망 원인이 23 2020/05/07 14,429
1072689 키가 크면 고상한 아우라 어쩌고 해서 43 나람 2020/05/07 7,647
1072688 2인용패브릭소파 오프라인 가구점들 추천부탁드립니다 5 소파를찾아서.. 2020/05/07 867
1072687 민중가요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봐용 30 매일듣기 2020/05/07 1,319
1072686 로봇청소기 돌리면 혹시 아랫층에서 8 소음 2020/05/07 5,695
1072685 찬물로 머리감기 탈모 개선 효과?? 1 궁금이 2020/05/07 2,178
1072684 아들들과 너무 차별 심한 친정 8 어버이날 2020/05/07 4,112
1072683 나트라 케어, '식물성분' 홍보하고 '합성고무'로 접착(기사) 12 생리대 2020/05/07 2,298
1072682 요새도 아이들 피아노 9 ..... 2020/05/07 2,230
1072681 운동하면 몸매가 일시적으로 달라지나요? 6 Darius.. 2020/05/07 2,668
1072680 아이 다 키우신 분들, 영어/수영/피아노 시작하기 적당한 나이는.. 6 2020/05/07 2,212
1072679 민주당, '집 한채만 가지기' 서약서 썼다. 10 ㅇㅇ 2020/05/07 1,349
1072678 돈 잘번다 하는 기준이 참 달라요 11 2020/05/07 2,779
1072677 물 쓰듯 펑펑 돈 쓰실거라는 부모님 16 ... 2020/05/07 6,953
1072676 자가격리 이탈해 카드 훔쳐 주점서 펑펑..조사 뒤 또 이탈 6 ㅇㅇㅇ 2020/05/07 1,557
1072675 9회 금강경, 누구를 위한 설법인가? / 원빈(圓彬) 스님 금강경에물들.. 2020/05/07 535
1072674 10살, 4살 동반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00 2020/05/07 1,452
1072673 노무현재단 live에 유시민이사장 보이네요. 8 ㅇㅇ 2020/05/07 995
1072672 하트시그널3 보시나요? 학폭논란 찜찜 14 ㅇㅇ 2020/05/07 4,076
1072671 어버이날의 기억하나 1 .. 2020/05/07 705
1072670 어제 트롯신이 떴다?에서 진짜 노래실력 나오는듯 9 트로트 2020/05/07 2,726
1072669 제주도 8세 아들이 좋아할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56 사과 2020/05/07 13,869
1072668 나이 들수록 키가 왜 중요한지 알겠네요 86 ..... 2020/05/07 26,051
1072667 남들은 아마도 모를 제 몸매의 비밀 8 말랑포근 2020/05/07 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