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10년 젊어진 비결

.. 조회수 : 6,691
작성일 : 2020-05-06 13:30:19
10년 젊어졌어요~~
40 넘어가면서 조금 우울했었거든요~~

뭔가 좀 무게있게 행동해야 할것같고
실수하면 안될거 같고

좀더 존중받지 못하면 인생 잘못산거 같고
이사람 저사람 비교하고 계산하고

특히 우리나라는 나이를 너무 중시하고
나이값 못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40 넘으면서 왠지 어른인척 해야하고
중년인척 해야하고

다 집어던지기로 했어요
그냥 실제 나이에서 10년을 빼고 나이를 reset 해버렸어요

내 머리 위에 나이 몇살이라고 뜨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맘대로 10년 빼버렸어요^^

나름 잠도 잘자고 술담배 안하니
피부도 좋아요

생각을 젊게 바꾸니 모든게 달라졌어요
항상 흥얼거리게 되고
내 인생에 남은 기회도 많은것 같고
하는일도 프리랜서라 누가 나이 물어보지도 않아요

맨날 신중한척 진중한척 하고 사는것도 지겨워요
그냥 10년 전처럼 살래요^^
막 실수해도 좋고
그때 마인드로 그때 마음으로 그냥 살래요
누구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나라에서 벌금때리지도 않아요

오히려 즐겁게 웃고 다니니
마트에서도 다들 웃는 얼굴로 저를 봐줘요

100세 시대라는데 까짓거 겨우 10년 뺐다고

누가 진지하게 나이 물으면
그냥 30 이후로 잘 세어보질 않았다고^^
덧셈에 좀 약하다고^^
IP : 211.107.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5.6 1:36 PM (114.203.xxx.61)

    전 유치원 특강 영어교사에요
    전반대로 좀 점잖게살고ㅜ싶은적이 있었어요
    일평생 해맑은 웃음
    아주예전에 미국에서 수업을듣는데
    어떤 동구권 이민자 나더러하는 말이
    너 직업이 없지??
    왜 그랬더니
    항상 웃고다니는거 보니ㅜ
    헐 웃긴.놈임 실없어보인다는 말 같아서요ㅜ
    하지만 천성적으로 잘웃고 밝음은 없앨수가 없네요
    오학년입니다;

  • 2. 맞아요
    '20.5.6 1:37 PM (221.154.xxx.186)

    태도 발랄해 젊어보여도,
    그갸 직접 이긴 난관 쌓우 커리어
    근성 문제해결능력력이 연륜을 느끼게 해줘요.

  • 3. 40에
    '20.5.6 2:01 PM (1.231.xxx.128)

    뭔 중년인척. 오바하셨네요 30대아닌 그냥 40기분으로만 살아도 괜찮은거 같네요 진짜 중년이 보기엔.

  • 4. 아~
    '20.5.7 3:15 AM (39.7.xxx.230)

    저도 따라할래요! 마음이 무거워진채 살았거든요 ㅜㅠ
    저도 오늘부터 님처럼 마음 바꿀래요 감사요

  • 5. ..
    '20.5.9 6:16 PM (211.107.xxx.171)

    실실 웃고 다니는거 나쁘지 않아요~~^^
    어제까지 못보던 사람이 처음 보게 된것처럼~~
    어제까지 못걷던 사람이 처음 걷게 된것처럼~~
    (장애인 분들께는 죄송한 비유지만)

    길에서 누가 옷에 커피를 부어도 실실 웃을수 있을 정도면
    정말 최강이죠~~ (완전체 되는건가 ㅋ)

  • 6. ..
    '20.5.9 6:18 PM (211.107.xxx.171)

    인물검색해서 태어난해 같으면
    와.. 나보다 10살이나 많네~~ 이러고 있어요~~ ^^

    자기를 속이는거 어렵지 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039 어떤사람과 알고지내고 싶나요 6 ㅇㅇ 2020/06/07 2,446
1078038 그렇게 못 끊던 쿠팡을 끊었어요 8 소소 2020/06/07 3,310
1078037 아이패드가 너무 사고싶어요 ㅠ 10 ㅇㅇ 2020/06/07 3,285
1078036 Black Lives Matter 유타, LA 시위 light7.. 2020/06/07 835
1078035 주식..이번에 누가 잃었을까요? 37 ... 2020/06/07 6,139
1078034 맞벌이를 시작했는데 집안일은 그대로라면? 28 ㅇㅇ 2020/06/07 4,800
1078033 소소하게 기분 좋아지는 팁 나눠요 10 ^^ 2020/06/07 5,459
1078032 제주도에 1인숙소 -바닷가 보이고 가성비좋은곳 추천부탁드려도될.. 27 .. 2020/06/07 5,397
1078031 눈물흘리는 윤미향 16 0000 2020/06/07 3,317
1078030 日 논객 "韓, 일본자산으로 발전..자체 보상해야&qu.. 11 뉴스 2020/06/07 1,674
1078029 이해가 안가는데 왜 윤미향이랑 문통을 엮어요? 22 ㅇㅇ 2020/06/07 1,434
1078028 노매너 안하무인 아줌마들 정부에서 단체교육 좀 1 아휴 2020/06/07 1,630
1078027 초6..딸애 친구가 맘에 안드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19 ㅇㅇ 2020/06/07 5,565
1078026 배풀면 배푸는 사람들 주변에 생기나요? 11 2020/06/07 3,587
1078025 (약 잘 아시는 분)피부 알레르기 약 평생 먹어도 되나요? 16 ㄴㄱㄷ 2020/06/07 5,863
1078024 동네 구멍가게 .. 1 ㅇㅇ 2020/06/07 1,208
1078023 에어컨을 안켰을때도 서큘러에터가 선풍기보다 시원할까요? 9 선풍기 2020/06/07 2,749
1078022 아파트가 30년차 되면 어떻게 되나요? 11 사는동안 2020/06/07 6,286
1078021 뭐 맛있는거 없나요? 3 oo 2020/06/07 1,676
1078020 건강검진에 폐ct가 포함인데 5 건강보험 2020/06/07 2,049
1078019 B티비 무료드라마 어떻게 보나요 1 2020/06/07 1,197
1078018 노사봉 테이블 매트 1 그릇 2020/06/07 2,235
1078017 코로나19가 참 골때리는게.. 3 ... 2020/06/07 2,563
1078016 마리옹 꼬띠와르?닮았다는데..유명한가요 9 아몰랑 2020/06/07 1,971
1078015 저 친구 생겼어요 3 .. 2020/06/07 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