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쉬어야 힘이 나는데
올해 코로나 여파로 일이 없거든요.
뭘 배우려고 해도 그것도 다 귀찮고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5월까진 애들이 있으니
밥해주고
오히려 없으면 더 신나려나요.
이럴땐 혼자 살고싶네요.
남편 애들이 거추장스럽고
우리 시어머니 같네요... 돈을 벌고 생산적인 일을해야 기운이 나요.
놀러가거나 소비를 하러 가면 기운이 없어지세요.
배우거나 여가를 보내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일들도 무의미..
그런 기질의 사람이 있는것같아요
저도 그래요ㅜ 저도 올해 1월부터 쉬는중인데
처음에야 쉬니까 좋은데 한두달 지나니..의욕상실
돈벌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일할팔자 인가봐요
저도 그런쥴 알았는데..처음엔 그러다가 지금 2달 넘게 쉬고
있는데 너무 좋은데요 ㅠㅠ 이제 일 못 할거 같아요 쉬는게 좋아서 ㅠㅠ
ㅎㅎ저도 그렇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더 힘들어요.
직장 다니지만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미활동도 못하고 여행도 못하니 너무 힘들어요.
생산적인 성격이시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친구중에도 한명 있는데 항상 일하고 없는일도 찾아서 하다보니 제일 잘나가더군요
돈복은 그닥 없어요 ㅠ
근데.아침에 일어나 할일 없는게 우울해요
저도 돈은 많이 안 따르지만 없는 일도 만들어내서 하는 성격이라..건강도 그렇고 올해부터 일이 많이 줄고 코로나 땜에 못 하게 된 일도 많고 어쨌든 자의반 타의반으로 비생산적이 되어버려 2학기엔 방송대나 사이버대에 편입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