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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자녀두신분 어린이날 챙겼나요?

ㅇㅇ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20-05-06 13:09:15
딸이 20대 중반도 지났는데
엇저녁에 어린이날인데 축하도 안해주냐고 톡이 왔어요 ㅋ
아무 액션도 없어서 서운했나봐요
집에오면 맛있는거 사줄께 하고 톡보냈다가
그거로 부족한거같아서

좀전에 모바일 카페 3만원 짜리 보내고나니
또 아들이 걸려서 또 같은거로 보냈네요~~
성인된 자녀에겐 어린이날 뭘 해줘야 할까요...

IP : 1.243.xxx.25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20.5.6 1:11 PM (211.36.xxx.250)

    중학교 들어간 이후로 어린이날 챙겨본적 없어요.
    서운해 하지도 않고요.
    자녀분이 잘못알고 서운한듯해요.

  • 2. 뭐지
    '20.5.6 1:13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어린이날 뜻 모르나요ㅋㅋ
    뭔 20대 중반인데;;;;
    하...

  • 3. .....
    '20.5.6 1:14 PM (112.186.xxx.238) - 삭제된댓글

    중학교이후로는 안챙겨요.
    서울에서 혼자사는 대학생 아들한테
    치킨쿠폰은 쏴줬어요.
    어린이날이라 그런게 아니라 치킨을 넘 좋아해서요..ㅎㅎ

  • 4. 어리광
    '20.5.6 1:16 PM (1.233.xxx.68)

    엄마한테 어리광부리는거죠

  • 5. ㅇㅇ
    '20.5.6 1:18 PM (1.231.xxx.2)

    어린이만 어린이날 챙기나요. 엄마한테 자식은 영원한 어린이이니 어린이날 장난처럼 피자 한판 시켜주고 그래요.

  • 6. 집에
    '20.5.6 1:18 PM (73.182.xxx.146)

    같이 있어서...애가 젤 좋아하는 레몬소주 한주전자 만들어서 고기 구워먹었어요 ㅋ

  • 7. 111
    '20.5.6 1:19 PM (223.38.xxx.101)

    부모님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기도 하시는가보네요
    저도 장난 잘 쳤었는데..
    세뱃돈 달라하고..

  • 8. ㅇㅇ
    '20.5.6 1:19 PM (1.243.xxx.254)

    예전엔 외식하거나 선물하거나 하다가
    독립시켜서 그런일이 줄어드니 서운한 마음이 생겼나봐요
    아님 아직도 마음은 사랑받고싶은 아이마음이 남아있을수도
    있고요~~아직도 뽀뽀하고 안아주고 하니깐요~~

  • 9. ㅇㅇ
    '20.5.6 1:25 PM (125.176.xxx.65)

    방정환 선생이 인생의 3분의 1은 어린이로 보낸다
    라고 했다고 자기 어린이래요 ㅋ
    저도 150살까지 살거라서 아직 어린이라고
    같은 어린이끼리 맛있는거 먹자 하고 외식했네요

  • 10. ....
    '20.5.6 1:31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중딩이는 ''자기 청소년이라고, 어린이 아니라구...''
    우리집 중딩이는 됐다고 하네요^^ 웃겨요~~~

  • 11.
    '20.5.6 1:32 PM (119.70.xxx.90)

    울 중딩이 티셔츠 사달래서 주문해줬어요
    다음달 생일선물로 퉁치쟀더니 어린이날선물이라고 못박아요ㅋ

  • 12. ..
    '20.5.6 1:34 PM (112.212.xxx.147)

    저도 우리집 중학생어린이 신발 선물했어요.
    중학생 조카에게도 선물 줬는걸요. 커도 내눈엔 아기라

  • 13. ...
    '20.5.6 1:35 PM (211.36.xxx.83) - 삭제된댓글

    초등6학년때까지만 어린이임

  • 14. 저는
    '20.5.6 1:37 PM (218.51.xxx.43) - 삭제된댓글

    멀리 대학 기숙사에 있는 아들한테
    어린이날 선물이야 하면서
    6살때 저랑 잡지에 실린 화보 스캔한거
    추억이라고 간직하라고 줬어요

  • 15. ....
    '20.5.6 1:44 PM (1.227.xxx.251)

    자식의 날이 아니라 생물학적 어린이를 위한 날
    어린이날 챙겨줄 자식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을 이십대가 ....ㅠㅠㅠ

  • 16. @ @
    '20.5.6 1:48 PM (180.230.xxx.90)

    부모가 애틋한 마음에 말아서 챙겨 주는거야 재밌겠지만
    20대 중반이 어린이날 요구한다고요???
    별~~~~~

  • 17. ***
    '20.5.6 2:0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재미로 그 댁에서 챙겨주는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이걸 물어볼 거리가 되나요?

  • 18. ***
    '20.5.6 2:03 PM (223.38.xxx.170)

    그 댁에서 재미로 챙겨 주는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이게 물어볼 거리가 되나요?

  • 19. 오버
    '20.5.6 2:04 PM (58.234.xxx.21)

    우리집 중딩도 아무말 없던데
    20대가요??

  • 20. ..
    '20.5.6 3:19 PM (182.213.xxx.217)

    전 불로소득이 쪼끔 있어서
    며칠전
    7만원씩쏴줬더니
    어린이아닌데?
    싫음반납 했더니
    아니라며 다음날 옷쇼핑온가족이 다녀왔어요

  • 21.
    '20.5.6 3:22 P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

    군에 있는 아들과 졸업은 했지만 아직 공부중인 딸에게
    남편이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5만원씩 송금해줬어요
    거의 해마다 준 듯 해요
    남편에게 애들 결혼할 때까지 주자고 했어요
    애들도 좋아하고 소소한 즐거움이에요

  • 22. 자식의 날
    '20.5.6 4:05 PM (115.143.xxx.140)

    자식의 날이 아니라
    "어린이"의 날이라고 알려주시면...

  • 23. ...
    '20.5.6 8:42 PM (125.177.xxx.43)

    21살까지 그러더니 올해는 조용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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