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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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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인성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지 않던가요?

속물근성 조회수 : 5,322
작성일 : 2020-05-06 12:26:17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지인 중 가끔 남편 흉을 막 보는 이가 있는데 솔직히 부부가 가치관이니 뭐니 비슷해요.
열등감 심한 것까지도요

IP : 211.107.xxx.18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5.6 12:28 P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납치해다가 결혼한거 아닌이상
    서로 좋아서 시작했을텐데
    비슷한 면이 많겠죠.
    진짜 아니다싶으면 매일 싸우거나 진작에 이혼했겠죠.

    친척들중에도 한쪽은 개차반인데 한쪽은 천사표라고
    은근히 자기핏줄 감싸듯이 얘기하는데
    한다리건너인 사람이 보기엔 둘이 똑같아요.그러니 같이 살죠.

  • 2. ㅇㅇ
    '20.5.6 12:28 PM (221.154.xxx.186)

    감정적으로 착취,조종하기 쉬운 이성을 배우자로
    고르는사람도 있어서요.

  • 3.
    '20.5.6 12:29 PM (223.39.xxx.83)

    다는 아닌데 같은 부분이 하나이상은 다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만나서 결혼까지 하나보다 했어요

  • 4. ..
    '20.5.6 12:30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동네 아줌마들과 어울리면서 생긴 편견 하나가 있어요.
    가족 중 한 명이 진상이면 가족 전체를 진상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거.
    보통은 애가 진상이면 엄마도 또라이고, 엄마가 진상이면 애도 또라이더라고요.
    근데 이게 편견이며 모든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건 알고 있어요.
    그리고 인성은 좋은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요.
    모두들 자기는 인성 좋다고 착각하겠지만.

  • 5. ...
    '20.5.6 12:31 PM (211.216.xxx.227)

    확률적으로 유사한 부부가 더 많겠죠.

  • 6. 저도요
    '20.5.6 12:33 PM (112.164.xxx.162) - 삭제된댓글

    주변에 보면 정말 부부가 비슷해요,
    욕하는데 사실은 보면 비슷해요,
    그러니 살겠지요

  • 7. 예로부터
    '20.5.6 12:33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그밥에 그나물이라고 해요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서 살아야 살아가고
    안맞으면 못사는거 같아요

    친구부부들 보면 대충 맞아요

    연애박사였던 친구는 시집이고 친정이고 할거없이
    남자친척들 하고 팔짱끼고 찍은 사진 여러번 봤고요
    그친구 남편도 어쩌다 우리 친구들모임 나오면
    너무 허물없이 대해서 저희들이 불편할때가 있고요

    어쩜 저런거까지 닮을까 싶죠

  • 8. 달라서
    '20.5.6 12:43 PM (112.151.xxx.122)

    내게 없는 좋은점들 보고 결혼하는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그래서 결혼하고
    같이 살면서 좋은쪽으로 동화돼 가면서
    무지개다리 건널때쯤은 많이 비슷해져 있겠죠

  • 9.
    '20.5.6 12:45 PM (175.116.xxx.158)

    글쎄요
    부세보니 다 그런건아니라생각됨
    남편바람피는 인성가진 집은 부인도 그런가요
    아니잖아요

  • 10. ..
    '20.5.6 12:46 PM (49.198.xxx.106)

    아닌 경우도 많이 봤어요
    한쪽이 너무 착하거나 순진하면 멋모르고 결혼하기도 하더라구요

  • 11. 아주
    '20.5.6 12:47 PM (125.128.xxx.133)

    아주 간혹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끼리끼리 입니다.
    끼리끼리는 과학이에요

  • 12. 반대라
    '20.5.6 12:49 PM (175.223.xxx.189)

    서로 반대인 성향에 반해 결혼한 커플도 많죠.
    진짜 늠 달라서 저도 고생 좀 하네요.
    비슷한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전혀 아니더라도 많고요.
    연애할땐 본인 성향 숨기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상대방에 맞춰주고 그러면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기도 해요

  • 13. 맞아요
    '20.5.6 12:51 PM (125.128.xxx.85)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아기 유모차 태우고
    부부가 뭐 먹어 있었는데...그 옆 테이블에 누가 지갑 놔두고
    가더군요.
    제 시선에서 좀 떨어진 위치여도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보고 있는데... 서로 눈짓 하는듯 하다가
    남자가 쓱 집어서 부인 주고 그 여자는 받아서
    기저귀가방에 넣더라고요.
    얼마나 비슷한가요? 말 없이 착착 맞아요.

  • 14. 음...
    '20.5.6 1:03 PM (203.218.xxx.50)

    이재명 혜경궁보면 진짜 끼리끼리..
    보통 여자같으면 이재명이랑 못살듯.... 형수쌍욕이랑 혜경궁 트윗에 한 욕과 저주들보면 부인한테도 그러지않을까 싶어요

  • 15. 대체로
    '20.5.6 1:05 PM (223.33.xxx.156)

    비슷한 성향이 만나서 결혼도 하고 커플이 되는 거 같아요
    술 좋아하는것 신앙심 뭐 그런거 짠돌이 짠순이 허세남 허세녀
    사기기질 있는 부부 커플 많이 봤어요
    부창부수 유유상종 끼리끼리 도낀개낀
    물론 성향이 아주 달라서 그런매력에 끌리기도 하지만
    살다가 힘들어 하는 거 같던데요
    일반화는 아니라도 대부분 비슷한 성향이 많았어요
    저는 제 남친 보면서 아 나를 보는구나 할 때 많거든요
    저 사람도 또라이구나 해요 ㅋㅋ

  • 16.
    '20.5.6 1:10 PM (223.39.xxx.40) - 삭제된댓글

    일단 연인은 아니에요. 오래 사귀면 달라질수는 있는데 멋모르고 사귀는경우 많음

  • 17. ..
    '20.5.6 1:15 PM (223.62.xxx.153)

    감정적으로 착취,조종하기 쉬운 이성을 배우자로
    고르는사람도 있어서요. 222

    제 주변에도 있어요.
    아내분은 사람이 너무 좋아 주변에 사람이 끊이질 않는데
    백수 남편은 갑질에 꼰대짓에 욕도 잘하고..주변사람들이 다 욕할정도예요.
    일부러 그런 아내 골랐다 싶어요.

  • 18. ...
    '20.5.6 1:57 PM (115.21.xxx.164)

    사람 좋아보이는 반백수 남편에 애는 꼭 2이상은 낳고 극악을 부리는 아내 조합보면 뭔가 맞는거예요 그런여자 멀쩡한 남자들은 싫어하거든요 그성질 받아줄라니 뭔가 모자란 남편과 결혼하는 거더군요

  • 19. ......
    '20.5.6 3:16 PM (180.174.xxx.3)

    멋모르고 결혼한 경우 빼곤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 20. 999
    '20.5.6 4:05 PM (39.7.xxx.214) - 삭제된댓글

    비슷하더라구요
    근데 흉보면 그런가보다 말지 꼭집는 님도 열등감 있어보임

  • 21. ㅇㅇ
    '20.5.6 5:43 PM (175.114.xxx.36)

    전 관상, 궁합보다 끼리끼리가 더 과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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