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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 며느리가 되거라~

.. 조회수 : 6,116
작성일 : 2020-05-06 12:20:43
저번에 막말해놓고 그런적 없다고 천면덕스럽게 넌 날 그런 사람으로 보냐고 해서 부아가 나서 20년간 매주 두 번하던 전화



3개월간 안 하다가 간만에 안부전화 드리고 끊으려는데.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이 착한며느리가 되거라~~.



저만 짜증나나요? 제가 꼬인건가요?


IP : 1.217.xxx.16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6 12:21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같이 다 착한 사람이 되면 누군들 안 착해지겠어요

  • 2. ㅡㅡㅡ
    '20.5.6 12:22 PM (70.106.xxx.240)

    그냥 일체 연락을 말아요

  • 3. ㅎㅎ
    '20.5.6 12:22 PM (223.62.xxx.98)

    뿌린데로 거두시는 중이라고... 하세요.

  • 4. ...
    '20.5.6 12:23 PM (118.37.xxx.246) - 삭제된댓글

    "좋은 시어머니가 되어 주세요~"

  • 5. ...
    '20.5.6 12:23 PM (220.75.xxx.108)

    간만에 며느리가 전화했구만 기어이 마지막 말한마디로 속 뒤집는 인성으로 무슨 착한.. 을 운운하나요 ㅋㅋ

  • 6. ㅇㅇ
    '20.5.6 12:24 PM (221.154.xxx.186)

    그정도 말할 자유는 있죠.
    안 따를 자유도 내게 있구요.
    가난할수록 인간관계 좁으니 고루해요.

  • 7. 서로 노력하는
    '20.5.6 12:25 PM (125.184.xxx.67)

    거지요 ^ ^ 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 8.
    '20.5.6 12:27 PM (175.116.xxx.158)

    착한 시부모가 되시라고 받아치세요

  • 9. 숨막혀요
    '20.5.6 12:27 PM (211.107.xxx.182)

    와 듣기만 해도 더부룩하네요.. 요즘 그런 구닥다리 표현을 하기도 하는군요

  • 10. 에고
    '20.5.6 12:30 PM (59.5.xxx.76)

    왜요?
    누구 좋으라고요?
    싫은데요
    라고 답변하고 싶지만 참아야하는 짜증나는 현실.

  • 11. 참나
    '20.5.6 12:35 PM (211.179.xxx.129)

    착한 시부모 밑에 착한 며느리 나죠.ㅜㅜ
    반발심 생기는 말만 하시네.

  • 12. 00
    '20.5.6 12:37 PM (67.183.xxx.253)

    착한며느리 되어서 누구 좋으라구요? ㅋㅋㅋ 웃기는 사람를 많네요. 이건 마치 님이 시어머이에게 착한시어머니가 되세요...라고 말하는거같은 웃긴 상황이잖아요. 누구 좋으라고 ㅋ

  • 13. 웃기시네
    '20.5.6 12:38 PM (39.7.xxx.98)

    무지개 반사 하세요.

  • 14. 반사
    '20.5.6 12:43 PM (125.184.xxx.90)

    어머니 딸한테나 이야기하세요!!

  • 15. 반사
    '20.5.6 12:45 PM (125.184.xxx.90)

    댓구하지 마시고 전화 안하시는 시기를 늘리세요. 망언 하실때마다 1개월 연락안하기.

  • 16. ㅁㅁㅁㅁ
    '20.5.6 12:47 PM (119.70.xxx.213)

    왜이렇게 머리나쁜 시부모가 많죠....
    저런말 듣고 착한 며느리가 돼야겠다 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요즘세상에 착한건 호구인데

  • 17. 어른들께서
    '20.5.6 12:51 PM (223.62.xxx.244)

    모범을 보이세요.
    라고 답하면 쓰러지실라나요.

  • 18. ㅇㅇ
    '20.5.6 12:52 PM (203.229.xxx.11) - 삭제된댓글

    6개월 간 일체 전화도 말고 찾지 마세요.
    명절 생일 다 생까요.
    6개월 후 전화 하고 또 개소리 하면
    1년 간 연락 두절 하고.
    저 따위 소리를 듣고도 또 며느리 노릇 한다면
    원글님은 그런 대접 받아도 할 말 없어요

  • 19. 또그러심
    '20.5.6 1:00 PM (203.128.xxx.25)

    어머니가 그렇게 만들어주삼~~~해보세요

  • 20. .....
    '20.5.6 1:04 PM (222.108.xxx.132)

    거두절미하고..

    다음 텀은 6개월 추천드려요...

  • 21. 에휴
    '20.5.6 1:50 PM (39.118.xxx.217)

    우리 시아버지 설날 밥상머리에서 지금까지 지켜봤는데 (며느리로서 제가) 잘 못했다고...앞으로는 잘하라고 하더라구요. 왜들 이러시는지.

  • 22. 하하
    '20.5.6 2:14 PM (124.54.xxx.37)

    대놓고 시비거는 건데 당연히 기분나쁘죠 타인에게 자신한테 착하게 굴라고 대놓고 말하는 인간이 제대로 된 인간인가요 다 상대적인건데

  • 23. ,,,
    '20.5.6 2:51 PM (211.212.xxx.148)

    착한며느리 되라고 말한건 어머니 자유고
    그걸 하든지 말든지는 제 자유입니다

  • 24. 어휴
    '20.5.6 3:46 PM (222.98.xxx.185)

    다음 텀은 최소 6개월 추천이요

  • 25.
    '20.5.6 4:15 PM (121.144.xxx.62)

    전화하지 마세요
    죽을 때까지 안 바뀝니다
    전화드리면 좋아하실 줄 알았다면 님 착각

  • 26. ...
    '20.5.6 10:15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어머니
    만약 제 친정어머니가 @@아빠한테 착한사위가 되어라
    이렇게 말씀하셨다면 기분이 어떠시겠어요?
    @@아빠가 얼마나 속상했겠어요. 전 친정어머니한테 한마디 드렸을겁다.

  • 27.
    '20.5.7 12:44 A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뭐뭐 하거라
    나이불문 이렇게 지시형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도 없고
    끝이 좋았던적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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