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며느리가 되거라~

[..]

저번에 막말해놓고 그런적 없다고 천면덕스럽게 넌 날 그런 사람으로 보냐고 해서 부아가 나서 20년간 매주 두 번하던 전화



3개월간 안 하다가 간만에 안부전화 드리고 끊으려는데.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이 착한며느리가 되거라~~.



저만 짜증나나요? 제가 꼬인건가요?

[ㅡㅡㅡ]

그냥 일체 연락을 말아요

[ㅎㅎ]

뿌린데로 거두시는 중이라고... 하세요.

[...]

간만에 며느리가 전화했구만 기어이 마지막 말한마디로 속 뒤집는 인성으로 무슨 착한.. 을 운운하나요 ㅋㅋ

[ㅇㅇ]

그정도 말할 자유는 있죠.
안 따를 자유도 내게 있구요.
가난할수록 인간관계 좁으니 고루해요.

[서로 노력하는]

거지요 ^ ^ 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ㅇ]

착한 시부모가 되시라고 받아치세요

[숨막혀요]

와 듣기만 해도 더부룩하네요.. 요즘 그런 구닥다리 표현을 하기도 하는군요

[에고]

왜요?
누구 좋으라고요?
싫은데요
라고 답변하고 싶지만 참아야하는 짜증나는 현실.

[참나]

착한 시부모 밑에 착한 며느리 나죠.ㅜㅜ
반발심 생기는 말만 하시네.

[00]

착한며느리 되어서 누구 좋으라구요? ㅋㅋㅋ 웃기는 사람를 많네요. 이건 마치 님이 시어머이에게 착한시어머니가 되세요...라고 말하는거같은 웃긴 상황이잖아요. 누구 좋으라고 ㅋ

[웃기시네]

무지개 반사 하세요.

[반사]

어머니 딸한테나 이야기하세요!!

[반사]

댓구하지 마시고 전화 안하시는 시기를 늘리세요. 망언 하실때마다 1개월 연락안하기.

[ㅁㅁㅁㅁ]

왜이렇게 머리나쁜 시부모가 많죠....
저런말 듣고 착한 며느리가 돼야겠다 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요즘세상에 착한건 호구인데

[어른들께서]

모범을 보이세요.
라고 답하면 쓰러지실라나요.

[또그러심]

어머니가 그렇게 만들어주삼~~~해보세요

[.....]

거두절미하고..

다음 텀은 6개월 추천드려요...

[에휴]

우리 시아버지 설날 밥상머리에서 지금까지 지켜봤는데 (며느리로서 제가) 잘 못했다고...앞으로는 잘하라고 하더라구요. 왜들 이러시는지.

[하하]

대놓고 시비거는 건데 당연히 기분나쁘죠 타인에게 자신한테 착하게 굴라고 대놓고 말하는 인간이 제대로 된 인간인가요 다 상대적인건데

[,,,]

착한며느리 되라고 말한건 어머니 자유고
그걸 하든지 말든지는 제 자유입니다

[어휴]

다음 텀은 최소 6개월 추천이요

[후]

전화하지 마세요
죽을 때까지 안 바뀝니다
전화드리면 좋아하실 줄 알았다면 님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