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검정색 안어울리나요?

질문 조회수 : 4,499
작성일 : 2020-05-06 12:11:09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이들면 검정색 옷이 점점 안어울린다는데요

이게 또렷하고 시크한 느낌이 들게 안어울린다는거죠

검정색은 최대한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주는데 나이들면 그런 느낌이 안살아난다는데..

동의하시나요?


IP : 14.40.xxx.1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6 12:16 PM (223.38.xxx.13)

    검정색이 안어울리면 늙은거라고 엄마가 예전부터 그렇게 말하며 지금 70다되어가는데도...검정만 입으셔요

  • 2.
    '20.5.6 12:18 PM (183.96.xxx.209)

    연로 하신 분이 블랙 입으면 저승사자 같아요
    그래서 나이 들면 화려하게 입으시나봐요

  • 3. 플랫화이트
    '20.5.6 12:20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윤여정배우 블랙톤,무채색으로만 코디하는데
    시크하고 멋있어요.^^
    70대인데도..
    나이드신분들 검정색입는 스타일은 대부분
    멋쟁이들 이더라구요^^

  • 4. .......
    '20.5.6 12:20 PM (124.216.xxx.153)

    나이들어 검정색이 잘어울리려면 적어도 기럭지가 엄청 길쭉길쭉 시원해야할꺼예요.
    보통 나이들어 얼굴색도 젊을떄와 달리 다들 칙칙해지는데다가 얼굴이나 목에 주름도 생기는데다,
    검정색 입으면 뭔가 느껴지는 기운이 사람이 쪼그라져들어보이는 착각을 주는 분들 많이 만나봐서..
    젊어선 그렇게 안입다 나이들어 원색에 무늬프린트 화려하게 입는걸로 가는분들 이젠 이해가 되긴해요.ㅎㅎ

  • 5. ㅡㅡ
    '20.5.6 12:22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블랙이 어울리려면
    다른걸 많이 신경써야될거같더라구요
    헤어 악세사리 화장 등등이
    좀 세련되고 화려하게 받쳐줘야지
    그렇지않은 상태에서는 칙칙 해지니까요
    근데 그러자니 귀찮거나 돈이 많이들거나
    그래서들 시도 안하고
    또 지금 나이든 세대들이 블랙 자체를
    젊어서도 잘안입어서기도할꺼예요

  • 6. 옷의 90프로
    '20.5.6 12:24 PM (39.7.xxx.218)

    무채색이었는데
    50넘어가니
    풀메 할거아니면 검정을 모욕하는 느낌이라
    파스텔톤에 컬러감 조금 줘서
    오히려 늙어서 여성여성해졌어요.

  • 7.
    '20.5.6 12:33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화려한 옷이 그나마 생기있더라고요.
    올 검정 입고 다니면 장례식장 갔다온 거 같고.
    그래서 스님룩이 유행인가봐요.
    어느 색과도 잘 어울리고, 칙칙하지 않으니.

  • 8.
    '20.5.6 12:33 PM (211.179.xxx.129)

    저 기럭지 길고 말라서 화사한 옷보다
    블랙이나 블루계열 잘 어울였어요.
    오십대 접어든 지금도 몸매는 같은데
    회색은 몰라도 블랙이나 진한 청색입으면 초라하기 그지
    없어요. 연베이지같은 화사한 색이 오히려 낫고요.
    늙은 거 맞네요. 내 최애 색 불랙이 안 어울리니 슬퍼요ㅜ

  • 9. 화장
    '20.5.6 12:38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안하고 올블랙 입었더니 추레하네요.
    메컵했을때 세련되보였는데..

  • 10. 00
    '20.5.6 12:39 PM (67.183.xxx.253)

    그 이유가 나이들면 얼굴색이 칙칙해져서예요. 피부톤이 건조하고칙칙해지니 어두운 색이 잘 안어울리죠. 나이드신 분들은 화사한 색이 칙칙한 얼굴을 좀 받쳐주죠.

  • 11. 그러게요
    '20.5.6 12:46 PM (183.98.xxx.142)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밝은 색을 선호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훨씬 생기있고 발랄해 보이네요.

  • 12. ㅋㅋㅋ
    '20.5.6 1:07 PM (42.82.xxx.142)

    오늘 뉴스에 여자진행자가 블랙을 입었는데
    어쩜 저렇게 칙칙하냐..하면서 봤어요
    나이도 있는데 머리도 이상하게 말아서 올블랙 입으니 정말 별로더라구요
    나이어린 신입은 오히려 화사하게 입은거에 비해서
    나이든 여자분이 블랙입으니 너무 화면발이 별로네요

  • 13. ,,
    '20.5.6 1:09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블랙을 너무 좋아했었는데 어느순간 정말 저승사자같아져요. 거울에 비친 제모습보고 깜짝 놀란다니까요?

  • 14.
    '20.5.6 1:44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슬프지만 끝까지 결론은 얼굴이에요..얼굴 세련되고 이쁘면 올블랙 얼마나 이쁜데요.애 학교 졸업식에 어느 할머니가 올블랙으로 하고왔는데 진짜 포스가 장난아니고 너무 멋졌어요.촌스런 반짝이하나 안붙은 천 엄청 비싸보이는 옷입고온건데 블랙이 저런힘이 있구나 느낄정도였어요.근데 얼굴이 한몫.....아무리 빨강 핑크 초록에 반짝이박힌거입고 화려하게한대도 촌스럽고분위기안나면 뭐....끝까지 패완얼이란게 슬프지만 암튼 블랙은 저승사자색 아니에요

  • 15. ㅇㅇ
    '20.5.6 2:26 PM (220.76.xxx.57)

    왜 갑자기 오래전 장영자씨 블랙코트 기억이 .. ㅋ
    피부가 희고 좋으면 나이들어도 멋있어요

  • 16.
    '20.5.6 4:00 PM (115.23.xxx.156)

    나이들면 밝은게 더 낫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956 자동 물내림비데 써 보신 분계세요? 7 .. 2020/05/18 1,295
1076955 한소희 광고 너무 예쁘게 나왔네요. 7 부눙 2020/05/18 5,755
1076954 식욕 어떻게 조절하세요? 9 음식 2020/05/18 2,950
1076953 영화 보러 가고 픈데 6 ㅋㅋ 2020/05/18 901
1076952 비 억수로 내리는데 1 sd 2020/05/18 780
1076951 ci보험에 특약으로 된 실손보험분리 가능한지요?? 7 보험 궁금증.. 2020/05/18 1,427
1076950 윤미향, 베트남 우물사업으로도 해먹었네요. 28 파파괴 2020/05/18 3,169
1076949 단 한번도 처벌받지 않은 그들 2 판별사 2020/05/18 785
1076948 밥솥 구입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감자바우 2020/05/18 366
1076947 직장 두군데 다니면 의료보험도 두군데에서 다 내야하나요? 2 참나 2020/05/18 2,287
1076946 A가 100 잘못했으면 b가 20잘못한게 없어지는 논리 16 ..... 2020/05/18 1,145
1076945 쇼핑몰판매자 고구마 사연 후기 12 시원 2020/05/18 4,400
1076944 불안증있는 남편과 결혼한게 후회스러워요 22 줌마 2020/05/18 8,925
1076943 저렴한데 의외로 맛있는 라떼 추천요 12 카페라떼 2020/05/18 3,101
1076942 펌) “中 동북3성과 露 연해주에 교두보 협력단지 가시화” 2 대륙을 향해.. 2020/05/18 735
1076941 동생이 코로나치료한 강아지를 데려왔는데요 23 걱정 2020/05/18 4,566
1076940 작전세력 이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이 범인이다 12 ㅇoo 2020/05/18 917
1076939 액상 치킨스톡 어디다 써요? 7 치킨스톡 2020/05/18 1,724
1076938 지능적 아이 어찌 상대할까요? 8 ㅁㅁ 2020/05/18 2,901
1076937 코로나가 저 비에 씻겨갔으면 합니다. 3 비야비야 2020/05/18 686
1076936 윤석열 장모가 은행잔고 증명서 350억을 위조하고도 무마된 건 .. 21 댓글 만선 .. 2020/05/18 2,090
1076935 중1-하복 개별 맞춤시 어느 교복브랜드가 좋을까요? 8 중1맘 2020/05/18 673
1076934 돈까스가 이리 쉬운 음식이었다니 12 나무 2020/05/18 4,039
1076933 4.16 5.18 천둥 번개 치고 비 많이 내리고 4 '' 2020/05/18 1,194
1076932 생존 할머니들 대부분은 나눔의집에서 기거하십니다. 4 ㅇㅇ 2020/05/18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