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 쓰러져 가는 주택이라도 있고 자영업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20-05-06 12:08:58
이면 최악은 아닌데요?
남친도 차이 못느낄 정도로 교양있게 큰 거면요...
시댁도 비슷한 교양 바랄 순 있지만
그정도면 최악은 아니구요
그래도 싫은 거도 이해는 가구요
욕할 순 없어요
빨리 헤어지는게 최선
IP : 223.33.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20.5.6 12:22 PM (125.184.xxx.67)

    마음이 제일 중요한데 글 올릴 정도면 그만 둬야죠.

    저도 가정 형편 많이 쳐지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하나도 신경쓰이지 않았거든요. 결혼 11년차인데 아직도 깨 볶으면서 잘 살아요.

  • 2. ...
    '20.5.6 12:24 PM (220.75.xxx.108)

    연애니까 가능성이라도 열어두는 거지 사실 중매면...

  • 3. ㅡㅡㅡ
    '20.5.6 1:04 PM (183.98.xxx.142) - 삭제된댓글

    서울 어딘지 몰라도
    서울에 쓰러져가는 주택도
    가격은 아파트값 못지 않을텐데요.
    평수에 따라 아파트보다 더 비쌀 수도.
    그 글은 강남비강남 나누는거보니
    그냥 강남끼리 결혼해야 뒷탈이 없겠어요.

  • 4. ..
    '20.5.6 1:29 PM (114.203.xxx.163)

    집이 낡다고 꼭 가난하고 인품 없고 그런거 아니던데
    그 아가씨는 강남끼리 하는게 낫겠던데요.

    저도 시댁 집만 보면 오래된 주택에 엄청 검소하신 분들인데
    결혼하고 살면서 도움 많이 주시고
    인품도 훌륭하시고 그렇거든요.

  • 5. 당연
    '20.5.6 3:12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최악은 아닌데 돈이 있다고 해도 남친, 특히 부모님이 여자쪽 교양수준의 삶을 살아오신게 아니어서 힘들꺼에요.

    제가 맞벌이 부모님 월급쟁이 검소함으로 자산 늘리신 강남 서민층 자식이고 부모님 친구분들도 이런 분들 여럿이에요. 살던 주택 허물고 건물지어서 건물 소유주 된. 그리고 부모님 임대업이나 작은사업으로(작은 사업이라고해도 자식들 청담,압구정에 큰 아파트나 빌라 사줄 정도되는) 부유한 지인들도 알고요.
    저나 이런 부만 돋보이는 제 지인들 수준이어도 그런 집과 혼사 괜찮다고 하겠는데,
    저런 결혼 말리고 싶은 부류가 있어요.

    부자인듯 하지만 전혀 부를 자랑하지 않고 티내지도 않고 인성 좋다 싶은 선배,후배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공교롭게도
    아버지 교수에 엄마 작게 사업(큰 힘들지 않고 관리수준)이나 전업,혹은 예술활동 하는 사람들이었거든요 . 자연스럽게 혹은 주변 다른 친구들이 알려줘서 알게 됐는데,
    할아버지나 그 이전 대부터 부의 수준이 준재벌, 옛날 재벌급 이상이라 할아버지 이전부터 외국 유학하기도 하고 가까운 친가,외가 친척들 자산 물려받은 전문직이거나 외교관 정계쪽에 힘쓸 위치 있고 이런 경우에요. 그 글 댓글에 나온 부모님 퍼스트 클래스 세계일주가 약간의 특별한 선물 정도 되지만 대단한 이벤트는 아닌 정도의 부에 덧붙여 예술쪽 즐기는 소양들 전문가급이지만 그게 자연스럽고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위치에 속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 수준의 여자들은
    쓰러져가는 주택에 검소함으로 동네 알부자 수준 시집은 적응 힘들꺼라봐요. 반대의 경우는 가능해도요. 소비에 대한 기준과 수준이 다른데요. 아직까지 우리 나라 여자가 남자쪽에 맞추는걸 더 당연히 여기는 문화 남아있잖아요.

    사실 후배중에 하나가 부모님 반대 무릎쓰고 그런 결혼했는데,
    말은 안하는데 그 후배동기들이 걱정하더라고요. 결혼 전 모습과 많이 달라지고 딩크로 살기로 한것 같다고요.

    단숞

  • 6. 00
    '20.5.6 3:21 PM (223.38.xxx.107)

    자가라는 말없었고 자가라면 남친이 당당했겠죠ㅡㅡ;
    쓰러져가는 주택시절부터 살았으면 전세가도
    그 옛날시절 처럼 아주 쌀수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386 딸에게 드디어 엄마가 되었습니다 (펌글) 12 ㅇㅇ 2020/09/16 3,500
1118385 Almond 에서 L 발음 묵음인가요 아닌가요 16 블루 2020/09/16 4,268
1118384 옛날드라마 서울1945 재미있나요? 12 .... 2020/09/16 1,658
1118383 서미경씨 정말 이쁘긴 했네요 .. 17 dd 2020/09/16 8,762
1118382 집에 있던 노트북이 갑자기 다 깨져있는데.. 17 ㄷㄷㄷ 2020/09/16 4,165
1118381 9살아이 가방에 감금해 살해한ㄴ20년형 받았네요 9 ㅇㅇ 2020/09/16 1,747
1118380 이런것도 트라우마일까요? 9 ... 2020/09/16 1,531
1118379 추장관 아듣건 당직사관 근무지 조감도 65 자비에 2020/09/16 2,935
1118378 국방부 민원실 음성분석중이라는 개코메디뉴스 ㅎㅎ 5 ... 2020/09/16 1,287
1118377 소파와 식탁구매가 어렵네요.조언을 청합니다. 3 소파 2020/09/16 2,004
1118376 실비관련글 보다가 좀 의아해서요 8 . .. 2020/09/16 1,966
1118375 경구피임약 휴약기 관련 질문드려요 1 ㅇㅇ 2020/09/16 914
1118374 택시기사 1 행동 2020/09/16 817
1118373 곱창을 에프에 돌리면 1 nora 2020/09/16 1,691
1118372 동해시 인테리어 업체 아시는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2020/09/16 738
1118371 추미애때문에 김학의감옥 가는건가요 12 ㄱ ㄱ 2020/09/16 4,944
1118370 모든 전문시험은 3년이 디폴트라고 2 ㅇㅇ 2020/09/16 2,457
1118369 당근에서 휴롬을 샀어요 2 11나를사랑.. 2020/09/16 3,390
1118368 날벌레에 물렸는데 부었을때 2 먹는약 2020/09/16 703
1118367 머리속땀 2 2020/09/16 2,587
1118366 인문계열 과에서 미술대학으로 복수전공이나 전과 가능한 대학 ?.. 1 입시준비 2020/09/16 1,476
1118365 별모양 로고 어디껀가요?(가방) 3 해피 2020/09/16 3,838
1118364 캡 없는 브라탑 3 ?? 2020/09/16 1,764
1118363 한소희 비오템광고 촌스럽네요 8 .. 2020/09/16 4,441
1118362 남원시와 전쟁 중인 지구인들! 3 ... 2020/09/16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