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달리기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20-05-06 11:15:52

갑자기 제가 달리기를 하게 되었어요. 그냥 남편이 covid-19로 아파트 커뮤니티 짐이 문 닫자 답답하다고 집 앞 한강을 달리길래 남편보단 제가 체력이 좋으니
그래? 그럼 나도 한번 달려볼까 싶은 생각에 달리게 되었는데. 계속 달리게 되네요.
빠르게는 아니고 지금은 km당 7~8분 대로.
관절 무릎 뭐 이런데 망가진다 걸어라 이런 이야기는 사양하고 싶고요..
레깅스에 반팔로 달리는데 (저녁에 나가는데 나갈때만 좀 서늘하고 달리면 더워요)
여름용 팬츠는 어떤거 입는게 좋나요. 안감 있는 짧은 러닝팬츠 입으시나요.
하프길이의 레깅스 입으시나요. 그리고 러닝팬츠 짧은거 입어도 양말은 긴게 좋을까요.
지금은 아무것도 없이 달리는데 하나두개 달리기에 좋은 품목들을 마련해 보고 싶어서요.


IP : 210.217.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9세 러너
    '20.5.6 11:47 AM (1.236.xxx.142)

    관절, 무릎 조심하면 괜찮을 듯 합니다. 1년 반째 매일 조깅해요. 하루 9킬로 남짓. 대신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헬스를 한동안 못갔지만 헬스장가서 하체 운동열심히 하구요. 지금은 아쉬운대로 집에서 스쿼트 100개씩 해요. 달리기 해도 하체운동 같이 해줘야 할듯요. 저는 나이가 있어서 숏팬츠는 좀 민망해서 무릎까지나 혹은 조금 더 내려오는 길이의 바지를 입습니다. 레깅스도 민망해서 그런건 피해요. 면의류는 입지 마세요. 통풍도 안되고 땀에 젖어 버리면 더 더워요. 아디다스의 경우 클라이마.. 인가 뭐 그런 종류. 면이 섞인 옷은 피하구요. 폴리로 된 걸 주로 입습니다. 양말은 발목 양말 같은거. 코스트코 가면 아디다스 발목양말 같은게 폭신해서 좋구요. 달릴때는 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음 더워서 못 달려요. 조금 춥게 입고 나가야 달리기 시작하면 5분이내에 전혀 춥지 않고, 심지어는 10분 지나면 한겨울에도 땀에 젖습니다. (이경우 면의류는 땀이 안마르니까 추워요. 역시나 폴리 티셔츠 추천합니다.) - 여튼 사계절 모두 땀 배출 용이한거.
    바지는 저 같은 경우 예를 들면 필라 냉감팬츠인가 7부 있어요.그런거나 아디다스 5부정도 되는 반바지나. 참고하세요~

  • 2. ..
    '20.5.6 12:08 PM (221.168.xxx.212)

    한여름 제외하고는 반바지 레깅스를 입어요. 레깅스 9부, 7부 종류별로 있고요.
    한여름은 반바지 레깅스 숏팬츠, 숏팬츠 아니고는 달리수가 없어요. 대신 위 셔츠를 70cm 길이로 엉덩이 좀 덮히는 것으로 입고요.
    한여름 숏팬츠 입은 날 여의치않게 좀 선득한 날씨면 긴 양말(정강이) 신고 나가고요.
    양말은 일년내내 러닝전용으로 뒤꿈치에도 도톰하게 덧대어진 양말을 꼭 신고요.
    두루두루 구입하게 되어요.
    요새 짧은 팔에 방풍점버 입고 나갔다가 달리면 허리 묶어서 뛰고요. 열심히 뛰세요.^^

  • 3. ㅡㅡ
    '20.5.6 12:39 PM (112.150.xxx.194)

    통풍잘되는 기능성 반바지.기능성 반팔티셔츠.
    양말중요함.

  • 4. 달리기
    '20.5.6 12:46 PM (210.217.xxx.103)

    다른 운동을 많이 해서 티셔츠는 다 통풍 잘 되는 그런 천의 티셔츠 입고 달려요. 면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네요.
    양말도 이거저거 있는데 간혹 보면 긴 양말 신는 사람들이 있길래 궁금했어요. 러닝 전용 양말 몇개 사야겠네요. 옷차림으로 뻔뻔해서 민망하진 않으니 그냥 숏팬츠 사 입을께요.
    하체는...제가 스쾃을 60킬로 정도 하는 사람이라...

    조언 감사합니다.

  • 5. ㅇㅇㅇ
    '20.5.6 1:10 PM (218.237.xxx.203)

    달리기 하려고 하체운동(스쿼트) 열심히 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옷도 사야겠네요
    통풍잘되는 폴리옷들 푹신한 양말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러닝은 꿈이었는데 조만간 실행에 옮길수 있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5010 아이영어교육 방법이 궁금해요.. 귀트영.. 3 페파피그 2020/08/14 942
1105009 옆자리 여직원이 치사하게 먹는거 가지고 차별하네요 27 진짜 ㅃㅊ네.. 2020/08/14 5,647
1105008 라디오에 선곡 좋은 프로그램 같이 얘기해봐요. 10 라디오 2020/08/14 1,227
1105007 직장인분들 계단오르기 하시는분 계신가요! 7 계단오르기 2020/08/14 1,451
1105006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 확산 기로..동대문·김포서 잇단 확진 17 ..... 2020/08/14 2,633
1105005 7개월 아기가 화이팅하네요. .... 2020/08/14 1,406
1105004 집 두 채 다 팔아 모범" 노영민만 살아남았다 18 .. 2020/08/14 1,873
1105003 암 4기 11 555인이 2020/08/14 5,406
1105002 이낙연 '4대강은 아래서부터 물청소 한 꼴' 3 ㅇㅇㅇ 2020/08/14 1,347
1105001 고1 학부모인데 대입관련문의 3 학종 2020/08/14 1,073
1105000 치아보철물 금 아니면 못 파나요? 4 ... 2020/08/14 920
1104999 대구)가톨릭대병원 근처 동네 안전한 편인가요? 7 대구 2020/08/14 967
1104998 출산휴가전에 직장 동료들에게 어떻게 보답(?)을 하고 갈까요? 9 넵엡 2020/08/14 1,652
1104997 노영민 유임 11 2020/08/14 1,678
1104996 민주당 모의원 머리에 든 생각이.. 10 .... 2020/08/14 1,274
1104995 소형 믹서기를 하나 사려 하는데요. 1 믹서기 2020/08/14 1,232
1104994 미역국에 국간장 없을때 18 .... 2020/08/14 6,532
1104993 파마가 넘 안나와 화가 미치도록 나네요 25 넘 못하네요.. 2020/08/14 8,461
1104992 이탈리아인이 그린 문재인 대통령(feat BTS).jpg 4 k-pop 2020/08/14 1,980
1104991 자식손주들과 펜션, 콘도 가는거 괜찮으세요? 17 ㅁㅁ 2020/08/14 3,611
1104990 하루에 조금씩 자주 먹는 분들 8 2020/08/14 2,145
1104989 잇몸쪽 치아가 깨졌는데,, 치과가면 어떤식으로 치료하는지? 4 치아 2020/08/14 1,441
1104988 안암동 근처 도서관 10 해바라기 2020/08/14 1,106
1104987 강구항 맛집 소개해주세요 3 해난다 2020/08/14 887
1104986 수도권지역에 당일로 텐트치고 놀만한 곳 있을까요(해변으로요) 2 ㅇㅇ 2020/08/14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