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예전보다 대학들어가기는 더어려워진거맞죠?

..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20-05-06 10:47:54
제가90년대초반학번인데 그때보다도 대입준비하는 학생수는
더 숫자가 적어졌는데도 어째 왠만한 소위말하는 인서울대학은
들어가기가 더 힘들어졌나요

제가 소위 그시절말하던 3류4년제 나왔거든요
문과한반50명인가?에서 최종한20등정도나온듯요..
저도 나름대로는 열심히했지만 결국그렇더라고요

졸업생들 불쾌하실지모르지만
삼국대니 어쩌니했던 그대학들요..
근데 어째 그조차도 요즘은 인서울안이라고
들어가기힘들어졌다하니
도대체 요즘애들 공부를얼마나 열심히하길래
이런가싶네요

요즘대학생들 기본실력이 너무없다해도 어떻다해도
그만큼 옛날보다는 아이들 공부량이 넘사벽으로 훨씬 많아서 그런것인가요?
선행시기도 엄청빨라졌고
초등들이 새카만 원서는 다들읽고, 초등생들이 중고등수학은 다하는것같고..

가만보면 기본실력없니해도
공부도 옛날보다 격차가더벌어지는것같아요
상위한30프로는 훨씬더 박터지게하는것같고
그이하는 옛날보다 더놀아도
신흥 이름모를4년제들, 전문대들 많이지니
어짜피 애들95프로는 대졸자타이틀은따는거구요
IP : 223.62.xxx.1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6 10:49 AM (124.54.xxx.52)

    다들 서울병?걸린거죠

  • 2.
    '20.5.6 10:51 AM (180.224.xxx.210)

    이 얘기는 무수히 많이 나온 얘기인데요.

    전국에서 다 인서울 하고 싶어하니까요.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모르겠지만...
    모르기는 해도 부모들보다 아이들이 더 그럴 걸요?

    요즘 아이들은 어지간해서는 서울로 진학하고 싶어해요.

  • 3. 하루아침
    '20.5.6 10:51 AM (210.178.xxx.52)

    공부도 양극화가 심해진거 같아요.

  • 4. ..
    '20.5.6 10:52 AM (218.148.xxx.195)

    인서울에 이처럼 목을 걸게 되다보니 더 힘든것같아요

  • 5. ..
    '20.5.6 10:53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지방 국립대가 죽어서 그래요. 서울로 다들 몰리거든요.

  • 6. 그 때는
    '20.5.6 10:53 AM (223.62.xxx.140)

    공부 잘 했어도
    가정 형편상 상고, 공고(나름 이름있는) 갔던 친구들 있었고
    공부 잘하지 못해 상고, 공고 갔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등록금 없어서 대학 못 가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국가장학금도 있구요)
    너도나도 다 대학은 가야한다는 생각과 경제적여유 때문에 더 치열 해 진 것 아닌가 싶습니다.

  • 7. 서울로
    '20.5.6 11:01 AM (118.222.xxx.105)

    서울로 몰리니 서울에 있는 대학 들어가기가 어려워진 거죠.

  • 8. ㅇㅇ
    '20.5.6 11:02 AM (69.94.xxx.144)

    96학번인데요, 입시강사 오래했었구요. 제가볼땐 96학번때나 지금이나 비슷해요. 다만 서연고와 그밑 몇대학간의 차이가 우리때보다 좀더 좁혀졌고 최상위-상위권이 심하게 이과로 몰렸다고 해야하나. 저 대입때도 서울대 가려다 삐끗하면 연대, 연대가려다 삐끗하면 서강대 그러긴 했는데, 지금은 그 최상위-상위권이 더 촘촘해고 이과중심이 되었죠. 그거빼곤 대략 상위 8퍼센트까지 인서울인건 비슷한거같아요. 지방국립대는 저 대입때도 이미 죽어가는 분위기였어요 (인서울이면 서울대라는 말이 그때에도 있었어요).

  • 9. ...
    '20.5.6 11:06 AM (14.49.xxx.182)

    지방 국립대가 망해서 그렇고
    특목고가 많아서 요즘 인문계 반 1등이 예전 인문계 반 1등이 아니에요
    그래서 대입이 더 어려워보이지 실상은 비슷하죠

  • 10.
    '20.5.6 11:20 AM (180.224.xxx.210)

    이과 중심의 세상은 맞지만...
    문과면 더 인서울에 매달리죠.

    문과는 과도 필요없고 무조건 대학 서열이라 생각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5537 행정부 입법부 선거하는데 ㅇㅇ 2020/07/16 430
1095536 정말 자리깔아야 할까요?이재명 7 ㅇㅇ 2020/07/16 1,299
1095535 혹시 이런 습관 있으신 분 6 2020/07/16 1,484
1095534 이재명 앞으로 얼마나 날뛸까? 17 ... 2020/07/16 1,812
1095533 [국회방송 생중계] 제21대 국회 개원식-문대통령 연설 17 ㅇㅇㅇ 2020/07/16 1,004
1095532 靑, 탁현민 측근의혹 "한겨레 오보에 책임 묻겠.. 5 ㄱㄴ 2020/07/16 1,108
1095531 시판 삼계탕 추천해주세요~~ 3 ........ 2020/07/16 1,623
1095530 속상해서 어쩌다 얘기하면... 5 애휴 2020/07/16 1,435
1095529 반포분들, 부동산 추천해주세요 3 가든사거리 2020/07/16 1,631
1095528 다음생엔 남자로 태어나고 싶네요 24 .. 2020/07/16 3,075
1095527 슬림한 로봇청소기 있을까요? 3 2020/07/16 878
1095526 조리된 반계탕 사먹어봤는데 맛이 없어요 5 2020/07/16 1,429
1095525 친일재산환수법 다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4 친일매국노들.. 2020/07/16 510
1095524 21대 국회개원식 문재인 대통령 연설 생중계 15 드디어 2020/07/16 870
1095523 이동형 박지희가 실검 올랐다면서요? 5 세상이 2020/07/16 1,918
1095522 김빙삼옹 페북 - 백선엽이 강남대로 변 건물 7 2천억이라는.. 2020/07/16 1,645
1095521 근육이 빠지는듯 1 40대 후반.. 2020/07/16 1,638
1095520 본인이 아니라는데 사표냈다고 기사 쓴 경향 5 ... 2020/07/16 1,403
1095519 학원강사인데 마스크쓰고 수업하기 정말 힘들어요. 10 ㅇㅇㅇ 2020/07/16 3,401
1095518 버냉키 "금융위기 때 실수 반복하면 안돼" 단.. 뉴스 2020/07/16 828
1095517 여자혼자 평창 상원사-적멸보궁 가는길 위험하지 않을까요 6 자유 2020/07/16 2,642
1095516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1주일에 한번씩 지지율조사 했나요 17 .. 2020/07/16 1,778
1095515 걷기 하면 어깨가 아파요.. 5 안개꽃 2020/07/16 1,662
1095514 슈스스가 근데 뭔뜻이예요 3 . . . 2020/07/16 3,698
1095513 고등생 병결 조퇴시 2 .. 2020/07/16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