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예전보다 대학들어가기는 더어려워진거맞죠?

..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20-05-06 10:47:54
제가90년대초반학번인데 그때보다도 대입준비하는 학생수는
더 숫자가 적어졌는데도 어째 왠만한 소위말하는 인서울대학은
들어가기가 더 힘들어졌나요

제가 소위 그시절말하던 3류4년제 나왔거든요
문과한반50명인가?에서 최종한20등정도나온듯요..
저도 나름대로는 열심히했지만 결국그렇더라고요

졸업생들 불쾌하실지모르지만
삼국대니 어쩌니했던 그대학들요..
근데 어째 그조차도 요즘은 인서울안이라고
들어가기힘들어졌다하니
도대체 요즘애들 공부를얼마나 열심히하길래
이런가싶네요

요즘대학생들 기본실력이 너무없다해도 어떻다해도
그만큼 옛날보다는 아이들 공부량이 넘사벽으로 훨씬 많아서 그런것인가요?
선행시기도 엄청빨라졌고
초등들이 새카만 원서는 다들읽고, 초등생들이 중고등수학은 다하는것같고..

가만보면 기본실력없니해도
공부도 옛날보다 격차가더벌어지는것같아요
상위한30프로는 훨씬더 박터지게하는것같고
그이하는 옛날보다 더놀아도
신흥 이름모를4년제들, 전문대들 많이지니
어짜피 애들95프로는 대졸자타이틀은따는거구요
IP : 223.62.xxx.1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6 10:49 AM (124.54.xxx.52)

    다들 서울병?걸린거죠

  • 2.
    '20.5.6 10:51 AM (180.224.xxx.210)

    이 얘기는 무수히 많이 나온 얘기인데요.

    전국에서 다 인서울 하고 싶어하니까요.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모르겠지만...
    모르기는 해도 부모들보다 아이들이 더 그럴 걸요?

    요즘 아이들은 어지간해서는 서울로 진학하고 싶어해요.

  • 3. 하루아침
    '20.5.6 10:51 AM (210.178.xxx.52)

    공부도 양극화가 심해진거 같아요.

  • 4. ..
    '20.5.6 10:52 AM (218.148.xxx.195)

    인서울에 이처럼 목을 걸게 되다보니 더 힘든것같아요

  • 5. ..
    '20.5.6 10:53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지방 국립대가 죽어서 그래요. 서울로 다들 몰리거든요.

  • 6. 그 때는
    '20.5.6 10:53 AM (223.62.xxx.140)

    공부 잘 했어도
    가정 형편상 상고, 공고(나름 이름있는) 갔던 친구들 있었고
    공부 잘하지 못해 상고, 공고 갔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등록금 없어서 대학 못 가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국가장학금도 있구요)
    너도나도 다 대학은 가야한다는 생각과 경제적여유 때문에 더 치열 해 진 것 아닌가 싶습니다.

  • 7. 서울로
    '20.5.6 11:01 AM (118.222.xxx.105)

    서울로 몰리니 서울에 있는 대학 들어가기가 어려워진 거죠.

  • 8. ㅇㅇ
    '20.5.6 11:02 AM (69.94.xxx.144)

    96학번인데요, 입시강사 오래했었구요. 제가볼땐 96학번때나 지금이나 비슷해요. 다만 서연고와 그밑 몇대학간의 차이가 우리때보다 좀더 좁혀졌고 최상위-상위권이 심하게 이과로 몰렸다고 해야하나. 저 대입때도 서울대 가려다 삐끗하면 연대, 연대가려다 삐끗하면 서강대 그러긴 했는데, 지금은 그 최상위-상위권이 더 촘촘해고 이과중심이 되었죠. 그거빼곤 대략 상위 8퍼센트까지 인서울인건 비슷한거같아요. 지방국립대는 저 대입때도 이미 죽어가는 분위기였어요 (인서울이면 서울대라는 말이 그때에도 있었어요).

  • 9. ...
    '20.5.6 11:06 AM (14.49.xxx.182)

    지방 국립대가 망해서 그렇고
    특목고가 많아서 요즘 인문계 반 1등이 예전 인문계 반 1등이 아니에요
    그래서 대입이 더 어려워보이지 실상은 비슷하죠

  • 10.
    '20.5.6 11:20 AM (180.224.xxx.210)

    이과 중심의 세상은 맞지만...
    문과면 더 인서울에 매달리죠.

    문과는 과도 필요없고 무조건 대학 서열이라 생각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909 오늘 유방초음파 검사받았는데요.. 3 아기사자 2020/05/07 2,432
1072908 일본은 그나저나 언제 망하나요 14 ㅇㅇ 2020/05/07 3,362
1072907 일본은 차라리 당당하게 사과하고 요청해라 7 ㄱㅋ 2020/05/07 962
1072906 인간수업 추천해 주던데요.. 6 누가 2020/05/07 2,420
1072905 삼성은 이제 이씨 일가족을 벗어나는건가요 8 ㅇㅇ 2020/05/07 2,904
1072904 마스크 안쓴 할머니가 계속 말을시켜서 4 .... 2020/05/07 2,307
1072903 캐리커쳐 만들어주는 앱 추천 좀 해주세요 봄꽃 2020/05/07 416
1072902 용인 확진자 이태원에서만 2000명 접촉. 32 ..... 2020/05/07 14,445
1072901 베란다에서 올라오는 음식 냄새는 누구집일까요? 음식냄새 2020/05/07 1,141
1072900 아이사진 액자에 본인사진 인화해 끼워넣은 친정엄마 22 허허 2020/05/07 4,129
1072899 방금 유튜브에서 갑*목장 폭로라는 영상을 봤는데 8 2020/05/07 3,173
1072898 한국, 익명의 선행을 베풀라. 왜놈들왈 20 ㅇㅇ 2020/05/07 2,390
1072897 요새 이상하게 돈 많이 쓰지 않나요?? 8 .... 2020/05/07 4,439
1072896 이인영과 함께한 모든날들이 좋았다. 국회 사무처직원,의원들 이.. 19 ㅇㅇ 2020/05/07 3,884
1072895 어머니 대신 제가 아프고 싶어요. 3 프렌치라벤더.. 2020/05/07 1,702
1072894 미국인들 침대가 엄청 높던데요 35 ㅇㅇ 2020/05/07 17,719
1072893 노래 좀 찾아주세요 ㅜㅜ 2 제발 2020/05/07 465
1072892 순댓국을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어때요? 12 먹어볼까 2020/05/07 2,381
1072891 여드름에 피임약을 계속 먹어도 되나요? 1 먼먼 2020/05/07 753
1072890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팁 좀 주세요. 20 ... 2020/05/07 3,621
1072889 펌. 전자발찌가 불편해서 못살겠다고 자살했다네요. 14 성폭력범 2020/05/07 6,400
1072888 50대 화장 유투브 추천 부탁드려요~ 3 하트쿠키 2020/05/07 1,327
1072887 열혈사제 작가님 뭐하나요? 17 ㅇㅇ 2020/05/07 3,027
1072886 영화 제목 여쭤볼게요 5 Xx 2020/05/07 773
1072885 재난지원금 4인 가족인데 아들이 주소가 따로 8 ㅇㅇ 2020/05/07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