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예전보다 대학들어가기는 더어려워진거맞죠?
더 숫자가 적어졌는데도 어째 왠만한 소위말하는 인서울대학은
들어가기가 더 힘들어졌나요
제가 소위 그시절말하던 3류4년제 나왔거든요
문과한반50명인가?에서 최종한20등정도나온듯요..
저도 나름대로는 열심히했지만 결국그렇더라고요
졸업생들 불쾌하실지모르지만
삼국대니 어쩌니했던 그대학들요..
근데 어째 그조차도 요즘은 인서울안이라고
들어가기힘들어졌다하니
도대체 요즘애들 공부를얼마나 열심히하길래
이런가싶네요
요즘대학생들 기본실력이 너무없다해도 어떻다해도
그만큼 옛날보다는 아이들 공부량이 넘사벽으로 훨씬 많아서 그런것인가요?
선행시기도 엄청빨라졌고
초등들이 새카만 원서는 다들읽고, 초등생들이 중고등수학은 다하는것같고..
가만보면 기본실력없니해도
공부도 옛날보다 격차가더벌어지는것같아요
상위한30프로는 훨씬더 박터지게하는것같고
그이하는 옛날보다 더놀아도
신흥 이름모를4년제들, 전문대들 많이지니
어짜피 애들95프로는 대졸자타이틀은따는거구요
1. ㅇㅇ
'20.5.6 10:49 AM (124.54.xxx.52)다들 서울병?걸린거죠
2. 음
'20.5.6 10:51 AM (180.224.xxx.210)이 얘기는 무수히 많이 나온 얘기인데요.
전국에서 다 인서울 하고 싶어하니까요.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 모르겠지만...
모르기는 해도 부모들보다 아이들이 더 그럴 걸요?
요즘 아이들은 어지간해서는 서울로 진학하고 싶어해요.3. 하루아침
'20.5.6 10:51 AM (210.178.xxx.52)공부도 양극화가 심해진거 같아요.
4. ..
'20.5.6 10:52 AM (218.148.xxx.195)인서울에 이처럼 목을 걸게 되다보니 더 힘든것같아요
5. ..
'20.5.6 10:53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지방 국립대가 죽어서 그래요. 서울로 다들 몰리거든요.
6. 그 때는
'20.5.6 10:53 AM (223.62.xxx.140)공부 잘 했어도
가정 형편상 상고, 공고(나름 이름있는) 갔던 친구들 있었고
공부 잘하지 못해 상고, 공고 갔던 친구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등록금 없어서 대학 못 가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나요?(국가장학금도 있구요)
너도나도 다 대학은 가야한다는 생각과 경제적여유 때문에 더 치열 해 진 것 아닌가 싶습니다.7. 서울로
'20.5.6 11:01 AM (118.222.xxx.105)서울로 몰리니 서울에 있는 대학 들어가기가 어려워진 거죠.
8. ㅇㅇ
'20.5.6 11:02 AM (69.94.xxx.144)96학번인데요, 입시강사 오래했었구요. 제가볼땐 96학번때나 지금이나 비슷해요. 다만 서연고와 그밑 몇대학간의 차이가 우리때보다 좀더 좁혀졌고 최상위-상위권이 심하게 이과로 몰렸다고 해야하나. 저 대입때도 서울대 가려다 삐끗하면 연대, 연대가려다 삐끗하면 서강대 그러긴 했는데, 지금은 그 최상위-상위권이 더 촘촘해고 이과중심이 되었죠. 그거빼곤 대략 상위 8퍼센트까지 인서울인건 비슷한거같아요. 지방국립대는 저 대입때도 이미 죽어가는 분위기였어요 (인서울이면 서울대라는 말이 그때에도 있었어요).
9. ...
'20.5.6 11:06 AM (14.49.xxx.182)지방 국립대가 망해서 그렇고
특목고가 많아서 요즘 인문계 반 1등이 예전 인문계 반 1등이 아니에요
그래서 대입이 더 어려워보이지 실상은 비슷하죠10. 음
'20.5.6 11:20 AM (180.224.xxx.210)이과 중심의 세상은 맞지만...
문과면 더 인서울에 매달리죠.
문과는 과도 필요없고 무조건 대학 서열이라 생각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