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인데도 꼬들꼬들한 밥이 좋아요

전요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20-05-06 08:38:51
원래 비위가 약해서 밥에 냄새나면 잘 못먹는데

남편 먼저 출근시키고
새롭게 압력밥솥으로 쌀에 보리쌀조금 찹쌀조금 차조조금씩
넣어서 밥했는데
꼬들꼬들한 밥이 너무 맛있네요
나이들면 진밥 먹는다고 하던데
전 아직 꼬들꼬들 갓 한 밥이좋아요
IP : 211.212.xxx.1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아 포함
    '20.5.6 8:41 AM (121.155.xxx.30)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으신가봐요

  • 2. ...
    '20.5.6 8:43 AM (1.221.xxx.148)

    저는 변했네요. 적당히 잘 익은 밥이 좋아요. 물론 무른밥은 별로지만 그렇다고 예전처럼 꼬들함을 좋아하지는 않게됐어요.

  • 3. 저도요
    '20.5.6 8:45 AM (222.101.xxx.174) - 삭제된댓글

    56살인데 꼬들꼬들한게 좋아요
    라면도요.
    오돌뼈, 홍어, 새꼬시,
    뭔가 꼬들하게 씹히는게 좋아요

    어려서 글케 쫀디기를 먹더니...ㅜ

  • 4. ㅇㅇ
    '20.5.6 8:46 AM (223.39.xxx.252)

    저도 좋아해요.혹시 차조나 보리쌀 불려서 하시는지..저는 걍 흰쌀로 밥하는데 ..

  • 5. 미더더기
    '20.5.6 8:47 AM (27.165.xxx.19)

    갓지은 압력솥밥 맛있겠어요 ㅎ

  • 6. 원글
    '20.5.6 8:50 AM (211.212.xxx.148)

    전혀 불리지 않고 해요
    차조만 나중에 씻어서 압력솥에 넣고요

    아직도 진미채 오징어 좋아하고
    무우말랭이 좋아하고 그래요

  • 7. 60대 중반
    '20.5.6 8:58 AM (180.67.xxx.144)

    이 나이에도 꼬들꼬들한거 좋아합니다

    치아도 좋지만 소화가 잘되니 그런거 같아요

  • 8. ..
    '20.5.6 9:0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소화력이 부럽습니다. 저는 꼭 불리고 부드러운 밥 먹어요. 된 밥되면 물 붇고 다시 찔 정도로 못 먹어요.

  • 9. **
    '20.5.6 9:17 AM (118.221.xxx.7)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칠순에도 꼬들꼬들한 밥을 찾으셨던..
    지금 생각해보니 소화력이 좋으신거였군요..

  • 10. 미투
    '20.5.6 9:22 AM (1.177.xxx.11)

    50중반 라면이나 파스타도 푹익은거 진짜 싫어요 .
    나이 들수록 더 심해짐.

  • 11. 원글
    '20.5.6 9:30 AM (211.212.xxx.148)

    맞아요

    러면은 꼬들꼬들이 진리죠

    근데 전 생라면도 좋아합니다
    생라면은 면이 얇은게 맛있는데
    스낵면이 최고죠

  • 12. 완두콩
    '20.5.6 9:35 AM (116.48.xxx.21)

    50이 진 밥 먹을 노인은 아니지요. 요즘 .

  • 13. 저 역시 그래요
    '20.5.6 9:37 AM (220.123.xxx.20) - 삭제된댓글

    팍팍한 밤고구마 좋아하고
    버석한 스콘 좋아합니다.

  • 14. ㅇㅇ
    '20.5.6 9:56 AM (223.38.xxx.188) - 삭제된댓글

    저도 밥알이 서야해요 ㅋㅋ

  • 15. 친구야
    '20.5.6 9:59 AM (121.176.xxx.28)

    나도 꼬들꼬들이 좋아요
    질긴오징어 젤리도 좋아해요~^^

  • 16. ...
    '20.5.6 10:06 AM (175.118.xxx.60)

    전 위가 무진장 약한데도 진밥 싫어요. 밥알이라면 모름지기 탱글하게 살아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 17. ...
    '20.5.6 10:34 AM (59.6.xxx.115)

    전 60...
    사람마다 다르네요.
    저는 아주 어린 아이였을때부터 진밥을 좋아했어요.
    울 엄마는 꼬들한 밥을 좋아하셨는데
    저보고 "얘는 할머니같이 왜저래~~?"하면서 별종취급을 하셨죠.
    진밥을 먹으면 반찬이 없어서 그냥 꿀떡꿀떡 넘어가고...
    밥이 꼬들하게 되면 암만 먹어도 없어지지 않는 경험...ㅎ
    결혼한후 엔 제 취향껏 질게 밥해먹었어요.
    이젠 라면도 퍼진거,
    어묵도 퍼진거 좋아하고...
    스프나 국물이 걸쭉한 국물이 있는게 마냥 맛있어요. ㅎㅎ

  • 18. 고슬고슬
    '20.5.6 1:19 PM (14.4.xxx.184)

    압력솥에 하는 찰진 밥도 좋아하지만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알이 살아 있는걸 좋아해서 일반 밥솥에 밥 해 먹은지 몇 년 돼요.
    쌀 좋은 걸로 골라서 사고 혼합잡곡 넉넉히 섞어서 밥 해서 먹어요.
    저도 내년에 50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678 비숲 세아씨 화장요 3 .. 2020/09/27 3,798
1121677 그알...대단한 여자네요... 12 .... 2020/09/27 12,471
1121676 갈치조림에 어울리는 국 뭐가있을까요... 8 줌마 2020/09/27 2,377
1121675 와우..최씨 지금 남편 최고네요 72 ..... 2020/09/27 34,946
1121674 스시만드는 횟감을 파는 곳이 따로 있을까요? 7 혹시~ 2020/09/27 1,248
1121673 그알 보니까 전문직 남자들... 10 FF 2020/09/27 8,269
1121672 자가격리후 자금경색으로 후유증 심각해요. 4 힘들어요 2020/09/27 3,897
1121671 제가 한 음식이 맛있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19 ㅡ 2020/09/27 2,626
1121670 남자가 자식보다 더 좋을수 있는지 이해불가 4 .. 2020/09/27 2,724
1121669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나요? 소름 ㄷㄷㄷㄷㄷ 27 ㅇoo 2020/09/27 19,258
1121668 꽁꽁 언 갈비탕 해동하려면 상온 vs 냉장실 어디가 좋나요? 3 냉동 2020/09/27 2,014
1121667 잠수이별? 심장이 쪼인다.. 10 .. 2020/09/26 3,683
1121666 추석에 모이는 문제 때문에 고민이에요. 17 .. 2020/09/26 4,740
1121665 언박싱 무슨뜻인가요?콩굴리시인가요? 5 언박싱 2020/09/26 8,293
1121664 딸 쌍수 해주려고 상담 다녀왔어요 9 .. 2020/09/26 3,684
1121663 황태구이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2 ... 2020/09/26 1,444
1121662 원빈은 너무하지 않나요 48 ... 2020/09/26 16,133
1121661 미군부대 식당 일. 어떤가요? 2 식당 2020/09/26 2,504
1121660 둘 중 어느 아파트가 좋을까요 ~~? 9 싱글 2020/09/26 2,085
1121659 진혜원검사 페북 ㅎ 페북 2020/09/26 1,342
1121658 영어) 여러분 이거 발음 해보세요 15 ㅇㅇㅇ 2020/09/26 4,754
1121657 시댁이 같은 서울이면 한달에 몇번 만나시나요? 4 ㅇㅇ 2020/09/26 2,022
1121656 친정엄마랑 통화했는데 3 .. 2020/09/26 2,395
1121655 자식의 사망신고 7 로al 2020/09/26 5,915
1121654 방사선 동위원소치료... 1 까실이 2020/09/26 1,174
< 24211 24212 24213 24214 24215 24216 24217 24218 24219 2422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