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이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수 조회수 : 5,163
작성일 : 2020-05-06 08:23:04

결혼하고 애낳고 술접대에 접대 여자들과 전화 통화에 힘들었어요

새볔 4시나 5시 들어오면 여자들 전화에...

그래도 그때는 술집 여자들이라 참았어요

6년 저부터는 내연녀를 두고 바람을 피웠어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애들도 키워야 하는데

그여자 한테 돈도 많이 갔습니다.

그런 여자들은 돈보고 붙었으니..

사업을 해서 그때 수중의 돈도 많았고

그러다가 그여자 3년을 붙어다니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여차 여차 하다 그여자 떨어져 나가고

작년 부터 새로운 내연녀를 만나고 다녀요

알게 되고 용서도 해주고 그래도 또 만나네요

지금 까지

이혼을 하려는데 빨리 쉽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혼 말은 나왔는데 남편이 10원 한장 없이 내쫒는다고 협박을 하네요

그소리는 이혼을 안해 주겠단 소리로 밖에

제가 애들 둘은 키울꺼구요

제명의로 1억 1억 해서 2억 정도 부동산은 있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사업한다고 대출을 내명의로 다 해갔어요

제 부체가 몇 억 있습니다.

어떻게 이혼을 해야 가닥이 잡힐까요?

IP : 59.3.xxx.18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6 8:3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 동안 증거 안 모았어요??

  • 2. ..
    '20.5.6 8:33 A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노답이네
    애초에 바람필때부터 왜용서해줬어요?
    세상 모질한 여자들같아요 바람핀남편 눈감아주는여자들.
    그것도 두번세번 연속해서..쯧쯧
    본인인생을 쓰레기로 전락시켜도 유분수지.

  • 3. ,,
    '20.5.6 8:37 AM (70.187.xxx.9)

    바람을 여러 차례 수시로 피운 남편과 그 동안 이혼 하지 않은 건 님 선택이었죠.
    지금 손절한다면, 님 명의로 된 빚과 님 명의로 된 재산, 남편 명의로 된 빚과 남편 재산을 어떻게
    잘 법적으로 나누냐의 관건이에요. 배우자의 외도는 서로 알면서 진행된 거라서
    배우자의 외도로 유책배우자 위자료청구 이런 조건보다는 요.
    어차피 더 이상 참을 수 없고 인생 내리막길 = 빚 잔치 만 남았다면,
    본인 인생들 보다는 자식들이 이혼의 피해자가 될 테니 자식들에게 가장 유리한 이혼을 권장해요.

  • 4. ...
    '20.5.6 8:42 AM (118.176.xxx.140)

    알면서도 용서하거나 참고 넘어간건
    나중에 문제제기 힘들다고 본거 같은데

    이혼하실거면 자세히 알아보세요.

  • 5. ddd
    '20.5.6 8:54 AM (49.196.xxx.204)

    대출이 껴 있으니 그거 부터 해결하셔야 겠어요
    여자 내연녀 이런 거 신경 딱 쓰시고
    금융 문제 부터..!! 그게 제일 급해요.
    양육비니 면접권이니 그걸로 아웅다웅 할 생각 마시고 차분하게 대출 건만 잘 조용히 알아보세요
    병원가서 항우울제 처방 받으시고요.

  • 6. 우앙
    '20.5.6 9:04 AM (1.240.xxx.14)

    이혼전문 변호사 만나보세요. 몰래

  • 7. 이혼은둘째
    '20.5.6 9:1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님명의 대출부터해결해야죠
    잘옷함 그빚 다 님이 갚아야하고
    안돼면 그빚만 해결하는조건으로 이혼하는수밖에요

  • 8. 헉..
    '20.5.6 9:23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바람핀 거 용서는 그렇다쳐요.
    근데 님 명의로 대출을 왜 받아줘요?
    남편 재산 다 뺏어와도 시원찮을 판에 대출을 받아줬다니..
    지금 이혼이 문젠가요?
    빨리 대출부터 갚으세요.
    고구마 한박스 먹은 듯 답답..

  • 9. ㄴㄴㄴㄴㄴ
    '20.5.6 9:42 AM (161.142.xxx.186)

    남편이 일부러 님 명의로 대출한거 같은데...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남편은 이혼할 거 생각하고 그렇게 만들어 놨다고 봐요.
    에고고...

  • 10. ...
    '20.5.6 9:43 AM (182.222.xxx.179)

    지금 집담보대출이 되어있으면
    집 팔아서 대출갚아서 해결해야죠...
    님명의로 되어있는것도 분할해야 할수도 있잖아요..
    변호사랑 얘기해보셔야할듯요...
    증거는 다 가지고 있나요?

  • 11. 하지마
    '20.5.6 9:59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부부 사이에 꼭 사랑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육아공동체, 재산 공동소유자로서도 가치가 있어요.
    바람 한 두번 핀 것도 아니고, 님은 능력 없고, 애들은 어린데 무슨 이혼이에요.
    거기다 명의까지 빌려줬으면 이혼 후에 잘돼봤자 파산선고일텐데 하면 뭐하려고요.
    그냥 술집 여자들과 놀라고 냅둬요.
    왜 그런 걸로 속을 썩어요.
    이혼을 하려면 명의 내놓으라고 할 때 했어야죠.
    지금 외도가 문제가 아니에요.

  • 12. ...
    '20.5.6 10:23 AM (125.128.xxx.248)

    어휴...답답스러워라...
    저런인간 뭘 믿고 본인명의로 대출을 해줬는지...
    담보잡힌 집 말고 본인 명의로 2억이 따로 있다는거죠?
    그럼 담보잡힌 집 명의는 누구꺼란건가요?
    님꺼라면 그거 팔아서 대출 갚아버리고 나머지 2억가지고 빨리 이혼하세요

  • 13. 아니
    '20.5.6 10:3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니. 바람을 용서해주니 대출도 마누라 이름으로 하는거지..
    그리고
    한푼도 안준다 말이 이혼을 안해준다는 말로 들려요?
    얼른 나가라는 뜻이예요
    1초도 보기 싫다고

  • 14. 하..
    '20.5.6 12:20 PM (49.1.xxx.190)

    진짜 이런글 읽으면
    쓰레기 남편보다 그 쓰레기를 끌어안고
    향수? 까지 뿌리며 사는 사람에게 더 화가 나요.

    물론 원글님 딴에는
    바람 용서해 주고, 내명의로 대출도 해 주면
    양심, 고마워서라도 님에게 돌아와 줄거라는
    일말의 희망 때문이었지...또 바람필 줄 알았겠느냐..였겠지만.

    어쩌겠어요.
    남편에 대한 사랑이든,
    가정유지든...더원하는 사람이 아쉬운거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승자죠.

    이제라도 냉정하고 영악하게 계산해서
    챙길거 최대로 챙겨야 할 텐데...글 쓰신거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고수 남편이 하수아내를 길들여 묶어놓은 꼴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786 유튜브 영어 추천 33 남매맘 2020/08/13 3,362
1104785 긴급질문 돈까스 밀계빵인디 계밀빵 6 .... 2020/08/13 1,667
1104784 어린이집에서 엄마가 어느 직장에 다니는지 알 수 있나용? 6 ... 2020/08/13 2,430
1104783 정교수 24차 공판.. 개그 콘서트가 폐지된 이유 (빨간 아재와.. 1 ... 2020/08/13 1,089
1104782 고3 아들 정상인가요? 5 우리집 2020/08/13 3,045
1104781 한살림 김 3 ..... 2020/08/13 1,315
1104780 댁의 고양이도 빨래 걷어오면 주변에서 얼쩡거리나요? 14 고양이는 귀.. 2020/08/13 3,030
1104779 미스터트롯 인기 언제까지 갈까요? 8 강아쥐 2020/08/13 2,981
1104778 자녀가 3고인데.. 8 2020/08/13 1,728
1104777 출산선물로 바디크림 별로인가요? 6 ㅇㅇ 2020/08/13 1,282
1104776 대통령님 보자마자 큰 절 올리는 수재민.gif 25 ᆞᆞ 2020/08/13 5,418
1104775 맞벌이 여자들은 남편한테 월급 공개 안하나요 ㅜ 15 ㅁㅁㅁ 2020/08/13 3,580
1104774 아래 홍수 이명박 운운 글 읽지 마세요 3 아래 2020/08/13 768
1104773 중요한 일을 의논 할 사람이 주위에 없습니다.. 16 나이오십넘어.. 2020/08/13 2,563
1104772 기득권 적폐들은 왜 조국 장관에게 과민반응을 나태낼까요? 19 ... 2020/08/13 1,004
1104771 [펌] 김포 확진자 7명 마스크 공장서 포장 작업 4 zzz 2020/08/13 3,692
1104770 40대 후반이후 멋내기 소소한 팁 공유드립니다. 162 제한된 예산.. 2020/08/13 30,695
1104769 홍수로 소환된 이명박의 4대강 사업과 한반도대운하 4 길벗1 2020/08/13 1,018
1104768 단스크 냄비 잘 아시는분요~ nn 2020/08/13 1,062
1104767 법원 정경심 교수 공소장 변경 허가 11 .. 2020/08/13 1,945
1104766 파스타는 집에서해도 18 2020/08/13 4,046
1104765 중1 수학관련 책 읽고 독후감 써야되요. 7 부탁드려요 2020/08/13 3,651
1104764 습도가 높을때 환기 안좋은가요? 4 ㅇㅇ 2020/08/13 3,282
1104763 코로나 시대 최적의 운동이래요!! 1 ... 2020/08/13 3,130
1104762 [속보 ] 기재부 차관 "상당한 주택 매물 나올 것.... 9 이렇다네요 2020/08/13 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