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직업이 경찰이면 편견가지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off 조회수 : 11,030
작성일 : 2020-05-06 02:06:46


요즘은 그냥 공무원으로서 바라보는 것 같은데, 예전에는 남자직업 경찰이다 하면 남자로서 남편감으로서? 좀 안좋아하시는 분도 많았던거같은데 그 이유가 주로 무엇때문인가요?
지금 제 남자친구가(저희둘다40대) 전직 경찰인데, 그 얘기하면 좀 색안경끼시는 분도 있는 거같아서요. 뭐 남친말로는 아마 경찰들이 예전엔 접대도 있고 비리얘기도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 하는데 보통 인식이 어떤가요
IP : 1.244.xxx.13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5.6 2:09 AM (111.118.xxx.150)

    월급적고 험한 일 하니까요.
    공무원도 박봉이라 비인기..
    요새는 직업 안정성이 최고라 선호도 올라간거고.

  • 2.
    '20.5.6 2:14 AM (121.131.xxx.68)

    위험한 직업이기 때문이죠

  • 3. 기억
    '20.5.6 2:15 AM (218.154.xxx.228)

    중학동창이 20여년전 8년 연애하는 동안 경찰이 됐는데 선한 인상이던 남친이 그 이후 돌변했어요..그 파출소 동료들도 만난 적 있는데 드라마에서 보던 선량한 경찰이 아닌 합법적인 건달같은 느낌이라 놀랐었죠..나중에 듣기론 피의자로 조사하던 여자랑 바람도 피웠다고..
    진짜 착했던 애였는데 경찰이란 완장 차고 너무 변해서 씁쓸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 4. ..
    '20.5.6 2:15 AM (49.169.xxx.133)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나오잖아요. 뒷돈 받고(뽀찌) 비리에 연루도 많이 되고 경찰이 경찰 노릇을 안하니까 .명절이면 선물도 만만찮게 받는데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요? 경찰은 갑이 아닌데.

  • 5. 주위에
    '20.5.6 2:20 AM (58.236.xxx.195)

    불이익 당한 얘기들 들려와서요.
    요즘 버닝썬 등 메스컴에서도 말도탈도 많고...
    분명 좋은 분도 있을텐데 다같이 싸잡히게되니 안타깝기도
    해요.

  • 6. ...
    '20.5.6 2:20 AM (172.58.xxx.4)

    위험해서요

  • 7. 저희
    '20.5.6 2:21 AM (58.70.xxx.116)

    아버지가 어릴 때 군인, 경찰한테는 절대 딸 시집 안 보낸다고 하셔서
    왜냐고 물으니까 남자 밖에 없는데 뭐 하겠냐고 둘러 말씀하셨어요

  • 8. ㅇㅇㅇ
    '20.5.6 2:23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예전에 나 따라 다니던눔이 잎파리 두개였나
    그랬는데 우리엄마가 반대한 이유가
    깡패사촌이라고
    그시대엔 집안에 경찰하나 있으면
    좋다는 소리도 있었고
    나름 공무원인데 집안이 별로여서
    저도 바로 헤어졌음
    요즘은 어떤 공무원이든 예전같지 않은거 같아요

  • 9. ...
    '20.5.6 2:24 A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비리랑 성접대 때문 아닐까요

  • 10. 혹시
    '20.5.6 2:25 AM (180.70.xxx.144)

    비리랑 성접대에 연루되기 쉬운 직업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요즘은 안그렇잖아요 안심하셔도 될듯

  • 11. ...
    '20.5.6 2:30 AM (221.151.xxx.109)

    험한 거 많이 보는 직업이니까요
    경찰대 출신이면 나름 고위 공무원이지만

  • 12. mmm
    '20.5.6 2:38 AM (172.58.xxx.154)

    여자문제가 많았어요.
    피해자로 온 젊고 예쁜 여자 건드리는 놈들 몇 봤네요.

  • 13. 00
    '20.5.6 2:50 AM (1.235.xxx.96)

    경찰자체가 고된 업무라서...
    험한 사람 만나는건 둘째치고
    밤낮이 바뀌는 일이 많아서 힘들다네요
    야간순찰이나 당직을 수시로 해야해서 생활 리듬이
    깨지는게 너무 힘들대요

  • 14. 3d
    '20.5.6 2:5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위험하고 힘들고 더러운 꼴 봐서

  • 15. 예전이
    '20.5.6 2:54 AM (210.178.xxx.131)

    아니고 현재진행형이죠. 승진도 비리 있고

  • 16.
    '20.5.6 3:10 AM (135.23.xxx.38)

    경찰도 경찰 나름이죠.
    나중에 진급해서 경찰국장까지 갈 수 있을정도면 괜찮은거 아닐까요 ?..

  • 17. 우리나라
    '20.5.6 3:33 AM (115.21.xxx.164)

    경찰들 고급인력인데 일을 너무 제대로 안해요 경찰의 위상도 올라가고 의욕적으로 일할수 있게 정부지원이 충분히 들어가야하고 경찰들도 제대로 일했으면 좋겠어요 검사부터 경찰까지 너무 썩었어요 멀짱한 사람도 들어가면 타락하니 안타까워요

  • 18. 위험
    '20.5.6 3:33 AM (1.233.xxx.68)

    위험해서요.
    남편이 밖에서 일하는데 잘못되면 집에 들어올지도 모르니 집에서 기다리는 부인은 마음이 힘들죠.

  • 19. ....
    '20.5.6 3:50 AM (221.157.xxx.127)

    경찰이어서가 아니라 전직경찰이어서일겁니다 경찰이었는데 짤린경우가 대부분 안좋은 이유가 있는거라서요. 자진퇴사도 있지만 사람들은 어머 짤렸나보다 생각하는거죠.

  • 20. 강력 약강
    '20.5.6 4:05 AM (58.141.xxx.54)

    합법 건달. ..
    대부분 그런분이..많죠.
    아닌 분은 뵙기 힘들어요

  • 21.
    '20.5.6 8:28 AM (175.116.xxx.158)

    요즘 말단 순경들보면
    엄청 열심이고 친절하시고
    이전의 이상한 형사아저씨 같은 모습은 안보여요
    이전에 회사일로 경찰서가서 깜놀했죠
    경찰이아닌 깡패같아서
    근데 요즘 순경아저씨들 넘 다들 훈남에
    젊고 친절하세요

  • 22.
    '20.5.6 9:56 AM (61.253.xxx.184)

    경찰관들 많이봐요
    젊은 경찰관들 많구요.
    요새는 여자들도 많아요(그냥 민원업무, 서류쪽이 아니라...우리가 흔히 아는 형사들)

    남자들만 있는게 아니라, 의외로 현장조사 이런쪽에 젊은 여자 형사들 많아요.
    열심히 일하는거 같아요.

    물론...50대이상된 사람들 중엔 어느 조직에나 있는 꼰대같은 기질있는 사람들도 가끔 보입니다만
    그런 연령대에서도 신입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들(팀장정도 되는데도)은 승진도하고 인정받더라구요.

  • 23. ...
    '20.5.6 10:14 AM (121.168.xxx.194)

    경찰... 일단 사람이 쎄 보여요... 실제 성격도 직업 따라간다고 봅니다..

  • 24.
    '20.5.6 11:58 AM (124.5.xxx.18)

    요새 젊은 경찰분들은 안 그러던데요
    저 집 근처에 무슨 경찰 교육장인지 뭔지 있어서 자주 보는데
    다들 예쁘고 잘생긴 풋풋한 젊은이들 ㅎㅎ
    친절하구요...
    차차 바뀌어 나가겠죠!!!

  • 25. 가족
    '20.5.6 1:25 PM (106.197.xxx.146)

    가족중에 고졸로 근무 30년된 경찰이 있어요. 일하는 환경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정말 무식하고 보수적인데 거만하고 가족들까지도 죄인 취급해요. 혹시, 며늘이나 사위는 가급적 피하세요.

  • 26. ㅡㅡㅡ
    '20.5.6 2:46 PM (223.33.xxx.63)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 경찰들은
    남녀 모두 훈남훈녀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723 맛있는 포장음식 추천해 주세요. 5 알려 주세요.. 2020/09/27 2,366
1121722 나중에 혼자 이 고시원 들어가 살았으면 3 2020/09/27 3,220
1121721 ㅎㅎ 아침수다.. 1 .. 2020/09/27 886
1121720 하체스쿼트운동 1주일하니 허리가아파요 8 운동 2020/09/27 2,735
1121719 바지락. 엄청 많은데 뭐할까요? 18 자취생 2020/09/27 2,677
1121718 대구에 믿을만한 동물병원 없을까요...? 5 ... 2020/09/27 752
1121717 회사에 청소를 못하는 직원이 있어요 35 ... 2020/09/27 6,506
1121716 수년 전 일도 생각하면 시모가 미워요. 10 .... 2020/09/27 3,671
1121715 공무원 5급 이번에 승진했는데 실수령액이 어느정도일까요 6 5급 2020/09/27 5,060
1121714 크림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3 .. 2020/09/27 1,127
1121713 70년대 생들 알려주세요 36 ... 2020/09/27 7,323
1121712 에어프라이어 꼭 필요한가요? 13 Cay 2020/09/27 3,193
1121711 엄청 큰 늙은 호박 8 ..... 2020/09/27 1,376
1121710 길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면요 8 .. 2020/09/27 3,092
1121709 박진영 When we disco 넘 좋아요 37 레트로 2020/09/27 3,565
1121708 진도 앞바다에 수백명, 그것도 어린 학생들이 수장될땐 '대통령은.. 24 ... 2020/09/27 3,642
1121707 며칠 두고 먹을 수 있는? 5 ㅇㅇㅇ 2020/09/27 2,006
1121706 도보배달이 뜨는 직업이래요 12 도보배달 2020/09/27 12,670
1121705 계속 공부하는 척을 하는 애 5 고등아이 2020/09/27 3,509
1121704 BTS가 SMAP×SMAP 같은 예능 하나 하면 좋겠음.. 7 노동요 2020/09/27 1,887
1121703 15년 된 에어컨 에너지효율등급 높아도 8 .. 2020/09/27 2,008
1121702 아이가 불안하다고 합니다... 병원가는게 좋을까요? 9 걱정이되서 .. 2020/09/27 3,933
1121701 이번 그알 못 보신 분 보세요 3 SBS 영상.. 2020/09/27 5,107
1121700 크리미널마인드 내용이요 16 .. 2020/09/27 2,985
1121699 보험 살인 실제로는 더 많을 것 같아요 3 ㄷㄷ 2020/09/27 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