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은 하는데 왜 뱃살이?

ㅇㅇ 조회수 : 5,576
작성일 : 2020-05-06 01:09:37
소식하고 운동하는데 왜 뱃살은 안 빠진다는 건가요
(제 얘기 아니고 다른 분들 말씀. 저는 식사량도 많고 운동도 안해서)
갱년기 되면 왜 뱃살을 비롯 살이 더 찌는 건가요(소식 운동을 해도)
여성호르몬이 줄면 왜 살이 찌나요.
같은 질문들인 거죠?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줄어서, 근육이 줄어서
똑같이 먹어도 살이 찐다, 이거는 이해를 했어요)
IP : 175.207.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6 1:13 AM (221.153.xxx.251)

    저도 요즘 그게 고민이에요. 매일 운동 한시간 이상하고 음식도 극도로 줄이는데 몸무게가 늘어요. ㅜㅜ 49세인데 요즘들어 계속 몸무게가 늘어서 생전 안하던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하는데 빠지긴커녕 조금 늘었어요. 완전 굶을순 없는데..다이어트 앱 깔고 칼로리 계산 다하는데 이러네요

  • 2. ...
    '20.5.6 1:17 AM (172.58.xxx.4)

    뱃살은 탄수화물 직결이라. 밥이랑 밀가루 하루만 안드셔도 배는 쏙 줄어요.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할 이유 없으시면 괜히 식단 건드리지 마시고 그냥 복근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식사 잘못 조절하기 시작하시면 괜히 폭식 습관만 생깁니다.

  • 3. 나이들면
    '20.5.6 1:18 AM (112.150.xxx.63)

    신진대사가 잘 안된대요.
    그래서 살도 찌고..
    잘 안빠지고

  • 4. 복근
    '20.5.6 1:20 A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복근 만들기 어려워요 진짜진짜.
    근육이 없으면 밥먹으면 배가 뽈록..그만큼 더 나오기도 쉽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출산을 겪으면서 뱃살이 늘어나게 되는데..그래서 처녀적처럼 탄력이 없게되요.
    제가 살을 빼보고 복근도 가운데 선까진 만들어봤는데 그 특유의 늘어짐은 정말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ㅜ 겉가죽이 늘어난거 같달까..
    그래서 나이들어 근육이 줄면 그자리에 지방이 쉽게 쌓이는..(땡땡한 풍선불긴 힘들지만 한번 늘어났던 풍선을 다시 불면 쉽게 늘어나죠)
    우리몸도 항상성을 유지하는 거같아요.

    그리고 순서상 근육이 줄어들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거에요.
    근육이 에너지를 많이 쓰는 부위인데 이 부위가 줄어드니 에너지를 다 소모 못해서 더욱더 잘찌게 되요.

  • 5. 그리고식단
    '20.5.6 1:24 A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

    물론 잠깐 식사량 줄여도 배는 들어가기도 합니다만..
    정확히 얘기하자면 그냥 장기가 홀쪽해진거지 그렇게 쉽게 지방이 빠지진 않은거에요.
    결국 복근 운동을 열심히..정말 열심히 해서 근육을 키워두면
    --이러면 사실 배가 땡겨서라도 많이 먹기도 힘들더군요--
    유산소를 하더라도 그 근육들이 지방태우는걸 더 도와줘요.

  • 6. 호이
    '20.5.6 1:28 AM (222.232.xxx.194)

    노화로 근육이 장기들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져서 배가 안들어간다고 본적있습니다

  • 7. ..
    '20.5.6 1:31 AM (218.39.xxx.153)

    복근만하면 등굽어요 등운동을해서 앞뒤로 균형 맞춰야죠 ㅋ

  • 8. ...
    '20.5.6 1:38 AM (172.58.xxx.4)

    윗님 그렇게 따지면...결국 상하체 다하고 중량도 치고 그래야 허지 않겄어요? ㅋㅋ

  • 9. 댓글보다보니
    '20.5.6 2:20 AM (1.231.xxx.37)

    늙는건 참 슬프네요.

  • 10. .....
    '20.5.6 3:26 AM (221.157.xxx.127)

    운동제대로하고 식단조절하면 뱃살안나와요 연예인들보세요

  • 11. ...
    '20.5.6 4:50 A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

    저 필라테스랑 발레 오래해서 (꾸준히는 아니지만 하다 쉬다 8년) 코어는 꽤 강화되어 있는데요, 그리고나서 일년간 운동 전혀 안하고 식단도 많이 바뀌어서 전체적으로 살은 꽤 쪘는데도 배는 납작하고 딴딴해요.
    코어쪽 근육이 만들기 힘들다고 하는데 유지도 오래 되는 것 같아요.
    평생 운동할꺼라고 길게 보고 근육을 키우세요. 최소 1년은 봐야 하지 않을까요?

  • 12.
    '20.5.6 4:53 A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

    저 필라테스랑 발레 오래해서 (꾸준히는 아니지만 하다 쉬다 8년) 코어는 꽤 강화되어 있는데요,
    그리고나서 일년간 운동 전혀 안하고 식단도 많이 바뀌어서 전체적으로 살은 꽤 쪘는데도 배는 납작하고 딴딴해요.
    코어쪽 근육이 만들기 힘들다고 하는데 유지도 오래 되는 것 같아요.

  • 13. 연예인
    '20.5.6 7:09 AM (211.218.xxx.241)

    연예인도 오십넘은 연예인들은 뱃살보여요

  • 14. 야나도
    '20.5.6 7:30 AM (222.118.xxx.179)

    먹는거 줄이면 배부터 들어가던데 40넘으니 안통하네요. 술 먹는 횟수 확줄이고 한시간 이상 운동하고 믹스 간식 끊고 밥 양도 반이상 줄였는데 한달되도록 배가 그대로에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 15. 피티받는중
    '20.5.6 7:43 AM (125.188.xxx.10)

    오늘 가면 피티 62회차인 50세 아줌마입니다


    당을.줄이셔야ㅜ하고여
    복근운동 하셔야 한대요

    점둘 점셋님 말씀대로 온몸을 다 근력운동해줘야 하고 중량 쳐줘야 하죠
    하나도 안중요한, 덜 운동해야 할 근육이 없다고 피티샘이 말하시네요 ㅜㅜ

    헬스장 가서 보면 여성분들은 다 런닝만 하고 있어요 그리고는 나 운동 엄청 많이 한다고 하는데 유산소 말고 근력운동을 나이먹을수록 꼭 해줘야 한대요

    헬스장에 헬창아저씨 있는데 배가 좀 나왔거든요 ㅋㅋ 그래서 왜 운동많이 한분도 배가 나왔을까요..했더니 상체 위주로만 운동하지 복근운동 하는거 한번도 못봤다 하시더라구요



    결국 중량치면서 하는 근력운동괴 복근운동을 해줘야 한다 입니다


    헬스 가기 싫어 매일 징징대며 가고 있는 1인입니다 ㅜ 몸이 여기저기 몹시 안좋아 안할수도 없어여 ㅜ

  • 16. dma...
    '20.5.6 9:48 AM (203.142.xxx.241)

    그거슨
    뱃살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중요 장기가 있기때문에 배부터 지방으로 장기를 보호하는..
    제가 웨이트 코치 붙여서 2년, 혼자서도 간간히하고
    필라테스도 1:1로 5년 했는데.. 식이 조절 완벽하게 못하니 완전 납작은 안되더라고요.
    뭐 이렇게 힘드나.. 운동해도 별거 없구나했는데..
    조금 다쳐서 1년 필테 쉬고
    그와중에 일은 많아서 달다구리 입에 달고 살았더니..
    옆태가.. 두툼해졌어요.
    예전엔 앞태는 몰라도 옆태는 납작했는데 이젠 흔한 몸매 되어버렸죠.

    다시 운동하면서
    운동한거 아까워서 과자, 단 음료 끊었더니 조금씩 얇아지고는 있습니다.
    결론은
    뱃살 완전히 없애는 건 거의 불가능.
    하지만 운동 계속하면 평균보다는 나아진다.
    포기하지 말자고요.
    전교 일등 못해도 공부는 열심히 하잖아요.ㅎㅎ

  • 17. ..
    '20.5.6 11:03 AM (106.102.xxx.240)

    복근운동 따로 안해도 뱃살 안나오고 11자복근 선명하게 만드는 방법 있는데요
    운동할때 코어에 힘주는 법을 익히는거예요
    뱃속에 힘을 주고 그 힘을 이용해서 아령운동도 하고 무게치는 운동도 하는건데, 이거 습득하려면 웨이트 중급이상은 되어야 할게예요
    코어에 근육이 생기면 자동으로 힘이 들어가더라고요
    전 오십세이고 11자복근 있고, 배 가운데 선 또렷하고, 심지어 옆구리에도 근육이 있는데 살이 쪘다 뺀적이 있어서인지 배는 탄력이 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707 우한서 다시 집단감염…중 당국 "1100만 명 .. 5 ㅜㅜ 2020/05/13 3,252
1074706 위기를 기회로 사는 사람 2 2020/05/13 1,997
1074705 다이어트할때 주의할사항 좀 알려주세요~ 13 내막다 2020/05/13 2,692
1074704 ..컴퓨터에서 한글 문서 내용까지 검색 가능한 기능 있나요? 2 qweras.. 2020/05/13 1,161
1074703 오랫만에 술마시면 이런가요ㅜ 2 죽겄다 2020/05/13 1,640
1074702 `K키트` 위상 높였지만…로슈가 시약 안주면 무용지물 13 ㅇㅇ 2020/05/13 5,575
1074701 김어준의 뉴스공장 5월13일(수)링크유 9 Tbs안내 2020/05/13 1,175
1074700 야통이 이름은(아시는 분들만) 6 하하 하 2020/05/13 1,347
1074699 선관위.. 민경욱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 20 ㅇㅇ 2020/05/13 4,900
1074698 숙성김치 추천해주세요~~ 19 ㅇㅇ 2020/05/13 2,109
1074697 화장품 1 미인 2020/05/13 1,235
1074696 온라인개학 7 온라인개학 2020/05/13 1,962
1074695 홍대쪽 방문자도 확진자가 나왔다네요. 2 zz 2020/05/13 1,896
1074694 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 4 ... 2020/05/13 1,645
1074693 계단내려올 때 무릎관절에서 뚝뚝 소리가 나요 5 ... 2020/05/13 2,384
1074692 남편이 너무 걱정돼서요. 고혈압에서 갑자기 저혈압증상으로 ㅠ 29 650297.. 2020/05/13 11,032
1074691 항우울제는 어떤 작용을 하는건가요? 9 궁금 2020/05/13 2,271
1074690 채널A '검언유착' 석열이 방해로 거의 수사 중단 (내용 무) 3 ........ 2020/05/13 1,932
1074689 농협카드로 정부재난지원금 신청하실분들 3 재난지원금 2020/05/13 3,282
1074688 2001 아울렛에서 재난지원금 사용 되려나요? 16 ... 2020/05/13 10,017
1074687 혹시 청 만들어 드시는 분 계신가요? (생강청, 대추청 등등) 2 요리의왕자 2020/05/13 1,558
1074686 개인메일 보낼때 개인정보 암호화 안하고 보내면 걱정 2020/05/13 912
1074685 SBS 기자, 한자 쓰기 수준 jpg 21 어우야 2020/05/13 5,082
1074684 코로나 이전의 삶으론 못돌아간다는 27 ㅋㄹㄴ 2020/05/13 22,221
1074683 "대구시장 측근, 코로나19 시국에 기업인과 골프 회동.. 4 정신나갔군 2020/05/13 1,867